

성명 최도영
직책 :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보도국장
기타 직책
- (주)바이오텍 대표이사 - 골든휠 대표이사 - BNR행정사 합동사무소 본부장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우수학습동아리 ‘이큐브’가 최근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2025 전국평생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기반 학습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한 이 대회 본선에는 전국에서 10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서대문구 대표로 출전한 ‘이큐브’는 이화여자대학교 중앙환경동아리로 ‘기후 위기 대응’이란 공공의 주제를 공동체 실천으로 연결한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큐브’는 2017년 ‘기후 위기의 무력감을 공동체 안에서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결성됐으며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청소년 환경교육 ▲친환경 캠퍼스 제도 개선 제안 ▲환경 인식 개선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서대문구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활동 기반을 넓혀 지역과 대학을 잇는 환경학습공동체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구는 평생학습을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아닌 지역을 움직이는 학습공동체 구축의 핵심 전략으로 보고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 왔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큐브의 이번 수상은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대문 내품애센터(모래내로 333)에서 ‘마침내 내품애(愛)! 입양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기동물을 입양한 여섯 가족이 초청돼 새로운 출발의 기쁨과 축하를 나눴다. 특히 백련산에서 구조된 들개 ‘마루’, ‘미니’, ‘코난’이 사회화 훈련을 거쳐 모두 입양이 성사돼 눈길을 모았다. 들개들은 내품애센터 입소 당시 사람에 대한 경계가 컸지만 센터 전문 훈련사들의 꾸준하고 전문성 있는 사회화 훈련 및 환경 적응을 거쳐 점차 안정된 행동을 보였으며 이러한 변화가 결국 새로운 가족을 찾는 결실로 이어졌다. 서대문 내품애센터는 서대문구가 직영하는 반려동물 보호·입양 및 문화 복합공간으로 특히 유기동물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4월 개소 이후 50마리를 입양 보냈고, 주민들이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는 경우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도 하고 있다. 아울러 유기동물 입양가정을 위한 입양 전후 교육, 구민 대상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돌봄이 일시적으로 어려울 때 이용하는 상시 돌봄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로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임 향 기자 | 위드봉사단(대표 김도정)과 나눔세상휴먼플러스 (대표 김보연)는 남북하나재단 후원으로 2025년 11월 22일,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하며 서로의 손길을 모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단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행사장을 방문한 어르신 150명에게 북한식 명태김치와 수육으로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은 위생복과 앞치마를 갖춰 입고 절임 배추 준비, 속 양념 만들기, 버무리기, 포장 등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김장을 완성했다. 이어 진행된 식사 나눔 자리에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음식과 정성에 감사를 표하며 훈훈한 시간이 펼쳐졌다. 김도정 위드봉사단 대표는 “김장은 손이 많이 가는 일이지만, 나눔의 기쁨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봉사”라며 “어르신들께서 올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고 전했다. 김보연 나눔세상휴먼플러스 대표는 “남북하나재단의 따뜻한 후원 덕분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겨울철 실내 정원 식물 보호를 위해 최근 ‘가좌역 아래숲길’에 월동 시설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온도 변화에 취약한 식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계절별 유지관리 강화로 시민에게 더욱 안정적 녹지 환경을 제공한다. ‘가좌역 아래숲길’은 2022년도 경의중앙선 가좌역 지하 1층에 조성된 실내 정원으로 ‘서울아래숲길’ 프로젝트의 첫 사례다. 사계절 푸르름과 공기정화 효과를 주는 초목들이 도심 속 자연경관을 제공하는 가운데 지하 공간 특성상 계절별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구는 이번 월동 대비를 통해 보온 효과와 구조 안전성을 강화한 월동 장치를 신규 적용했다. 월동 시설 지지 구조를 보강하고 고정장치를 재정비해 시설을 견고하게 했으며 식재 공간 온도 유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월동막도 함께 개선했다. 아울러 아래숲길 전반의 경관 완성도를 높이고자 킹벤자민과 여인초 등 12종의 식물을 보완함으로써 식재 구성을 더욱 다양화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직원 제안으로 월동막을 구정 홍보 현수막 형태로 제작 설치해 다양한 구정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이 사례를 바탕으
한국철도공사가 현재 차고지 등으로 임대해 준 광주 서광주역 앞 유휴부지 개발을 추진한다. 23일 한국철도공사 신사업 계획에 따르면 공사는 서광주역세권 철도 부지 개발을 위한 사전 검토를 진행 중이다. 서광주역에 인접한 공사 소유 유휴 부지를 민간에 맡겨 개발할 수 있을지 사업성과 타당성을 따져보는 용역이 현재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이 용역을 통해 개발 방향을 미리 정해놓고 민간 개발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공사 측의 구상이다. 현재 이 부지는 시내버스 회차지나 버스·화물차 차고지 및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건축물이 없어 계약이 종료되면 즉시 개발 용도로 전환해 사업 착수가 가능한 곳이다. 용역에서는 여기에 창고형 판매시설 또는 테마관광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고형 판매시설의 경우 대규모 공동 주거단지를 배후 수요로 하고 있고 높은 소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광주에 입점하지 않은 창고형 판매시설이 들어올 경우 충분히 사업성이 있을 것으로 논의되고 있다. 인근에 제2순환도로가 인접해있고 광주-나주 광역도로 개발 계획도 세워져 있는 만큼 차량 이용이 수월하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 됐다. 철도 역
정부가 3천억원을 먼저 전남 무안군에 지원해 광주 군공항 이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로 했다. 23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대통령실과 광주·전남·무안 간 4자 사전 협의에서 광주 군공항의 무안군 이전에 따른 1조원 지원 방안의 이행 담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논의 결과 총 1조원 지원 규모 중 3천억원은 정부가 부담하고, 1천500억원은 광주시가, 나머지 약 5천500억원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충당하기로 큰 틀이 마련됐다. 특히 정부가 3천억원을 군공항 이전 완료 전 '선(先)지원'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는 무안군이 1조원 지원에 대한 실질적 이행 담보 책을 지속해 요구해온 데 따른 조치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 주재 광주·전남 타운홀미팅에서 "민간공항 이전 협약을 일방적으로 파기 당한 경험이 있어 광주시의 기부대양여 방식과 1조원 추가 지원 약속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광주시의 추가 지원을 담보하는 방법은 간단하다"며 "무안군이 기부대양여 사업의 직접 사업자로 참여해 금고 관리를 맡으면 신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역사의 한 장면을 현장에서 함께하고픈 국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23일 전남 고흥군 등에 따르면 누리호는 3단 기체 조립을 마치고 지난 19일 최종 총조립 작업에 돌입했다. 누리호 4차 발사는 오는 27일 0시 54분부터 1시 14분 사이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초의 야간 발사로 대낮보다 관람 여건은 좋지 않을 수 있지만, 긴장감은 더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관람 명소는 고흥군 영남면 우주 발사전망대다. 나로우주센터와 직선거리 17㎞에 자리 잡았으며 지상 7층, 높이 52.15m 규모다. 층별로 우주도서관, 옥외전망대, 회전전망대, 계단전망대 등 발사 장면을 지켜보기에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 단 발사 당일 200명에게만 출입이 허용된다. 이미지 확대고흥 우주발사전망대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망대와 인접한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에도 수천명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돼 고흥군은 관람 지원·안전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동일면 봉남 등대는 나로우주센터와 더 가까워 현지인들이나 사진 동호인들이 추천하는 곳이다. 이밖에도 고흥에서는 북적이는 곳이 아니더라도 한적한
전라남도는 지역 중소기업인 경향산업(대표 정성훈)이 인도 에이에스피(ASP Sealing Products Limited)와 손잡고 합작법인 ‘에이에스피케이에이치(ASPKH)’를 설립, 인도 뉴델리 인근에 제조공장을 세운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은 2019년부터 경향산업이 전남도와 코트라(KOTRA)가 공동 추진한 ‘인도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현지 시장을 지속해서 개척한 노력의 결실이다. 지난 3월 시장개척단에서 진행된 수출상담이 실질적 합작 논의로 발전, 지난 12일 인도 현지에서 공식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했다. 합작법인 에이에스피케이에이치는 경향산업의 기술력과 에이에스피의 현지 네트워크·인력을 기반으로 2026년 6월까지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초기 2~3년간 전남 본사에서 생산한 보온·단열 원재료를 인도로 수출해 제품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어서, 전남산 원자재의 해외 수출 확대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후에는 현지 조달 체계로 전환해 인도와 중동 지역의 급성장하는 건축·플랜트 시장에 대응하며 수출 거점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경향산업은 1997년 창립 이후 ‘카이론(KAILON)’과 ‘카이플렉스(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