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4 (화)

  • 구름많음동두천 -0.9℃
  • 구름많음강릉 4.4℃
  • 박무서울 1.2℃
  • 구름많음대전 4.4℃
  • 구름많음대구 1.0℃
  • 맑음울산 3.2℃
  • 박무광주 1.7℃
  • 맑음부산 5.6℃
  • 구름조금고창 -0.1℃
  • 구름많음제주 9.1℃
  • 구름많음강화 -2.8℃
  • 흐림보은 -0.2℃
  • 구름조금금산 1.1℃
  • 구름조금강진군 -1.5℃
  • 구름많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실시간 뉴스


광주 결식아동 급식단가, 9000원→9500원…1.6만명 지원

 

광주시가 올해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95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광주시는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단가 지원금을 올해부터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급식단가 인상은 물가상승률과 결식아동의 급식 현실이 반영됐다. 또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아동, 교사·사회복지사·통장단 등이 발굴해 자치구 급식위원회에서 결정한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 아동 1만6000여명이다.

 

이들은 일반음식점,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 1만6000여곳의 급식카드 가맹점을 이용하거나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단체급식의 특성을 반영해 급식단가 지원금을 8000원에서 8500원으로 인상한다.

 

광주시는 총 예산 224억원을 반영해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한다.

 

윤미경 광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급식단가 인상을 통해 결식 우려 아동에게 더욱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식 아동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