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도시공사는 광주역과 서림마을 행복주택 2개단지의 입주자격을 완화해 예비입주자를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포기 등으로 발생한 단지 내 소형평형 주거공간이 제공된다.
입주대상의 소득기준은 150%까지 완화됐으며 샘플하우스가 각 단지별로 운영된다. 신청접수는 광주역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와 서림마을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된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주역과 서림마을 행복주택 2개단지의 입주자격을 완화해 예비입주자를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포기 등으로 발생한 단지 내 소형평형 주거공간이 제공된다.
입주대상의 소득기준은 150%까지 완화됐으며 샘플하우스가 각 단지별로 운영된다. 신청접수는 광주역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와 서림마을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된다.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북 전주에서 세계 첫 드론축구 월드컵이 열린다.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문화·예술·산업이 어우러진 글로벌 축제로 치러지며, 드론축구 종주도시로서 전주의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킬 전망이다.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은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2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주요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32개국 2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이 2016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드론축구가 10년간 세계 보급과 확산을 거쳐 국제대회로 결실을 맺는 것이다. 특히 '드론축구, 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대회를 통해 전 세계 드론축구 선수단과 팬들은 드론축구공이 처음 날아올랐던 전주에 모여 글로벌 드론 축제를 벌이게 된다. 대회는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국토교통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세계 첫 전용경기장인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와 특설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공식 경기 외에도 드론축구와 장애물 레이싱
전북 무주군은 오는 9월 14일까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기간 내 무주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40명(개별 통보)을 선정한다. 당첨자들에게는 무주군 대표 특산물 사과 또는 도라지 정과를 무작위로 증정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무주군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고향사랑e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기부는 1인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고향사랑e음, 웰로)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에 기부하시면 반딧불축제 때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만나실 수 있는 탐사권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며 "기부하고 반딧불이도 보고 무주특산물까지 덤으로 가져가실 수 있는 이번 기회를 꼭 잡아 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72개로 ▲내고향 재기부권(나들이권, 마을잔치대행서비스, 가전가구이용권 등)을 비롯해 ▲관광서비스(사진영상촬영권, 서핑체험권, 무주머루와인동굴 이용권, 태권어드벤처이용권 등)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KTX 익산역을 대규모로 증축해 호남 철도 관문이자 '복합문화역사'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27일 밝혔다. 익산시 양경진 건설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KTX 익산역사의 대규모 시설개선과 증축을 이끌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한 역사 보수 차원을 넘어, 업무·문화·비즈니스 기능이 결합된 복합문화역사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480억원을 투입하는 익산역 시설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는 사업 규모와 방향을 결정할 타당성 조사 용역 단계에 있다. 이번 용역이 광주송정역 수준의 대규모 증축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KTX 호남선·전라선·장항선이 교차하는 교통 삼각축이자, 하루 수만 명이 이용하는 호남 철도 관문인 익산역은 단순한 선상역사 보강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위해 시는 국토부와의 지속 협의는 물론 정치권과의 연대를 통해 대규모 확장 필요성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현재 논의되는 증축 계획안에 따르면, 익산역 선상역사 3~4층 면적은 기존 2424㎡에서 최대 1만424㎡로 약 4배 확대될 전망이다. 해당 공간에는 편의시설, 컨벤션센
광주도시공사는 광주역과 서림마을 행복주택 2개단지의 입주자격을 완화해 예비입주자를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포기 등으로 발생한 단지 내 소형평형 주거공간이 제공된다. 입주대상의 소득기준은 150%까지 완화됐으며 샘플하우스가 각 단지별로 운영된다. 신청접수는 광주역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와 서림마을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된다.
호남과 제주 소상공인 사업장의 60% 이상이 창업 후 5년을 버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호남지방통계청의 호남·제주지역 소상공인 경제 변화상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지역별 5년 생존율은 제주 40.3%·전남 40.2%·광주 37.8%·전북 37.8%로 집계됐다. 1년 생존율은 전남 72.0%·제주 71.4%·광주 68.0%·전북 65.3%로 10곳 중 7곳이 살아남았지만 5년까지 버티는 사업장은 훨씬 적었다.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 사업체가 창업과 폐업 수 모두 가장 많았다. 2019∼2023년 창업 사업체는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운수 및 창고업,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 부동산업 등이 주를 이뤘다. 같은 기간 폐업한 사업체도 도매 및 소매업 비중이 가장 컸으며 숙박 및 음식점업, 부동산업이 뒤를 이었다. 2023년 기준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전남 26만3천개, 전북 26만1천개, 광주 19만4천개, 제주 12만1천개로 조사됐다. 2019년 대비 전북 5만2천개, 전남 4만8천개, 광주 2만9천개, 제주 2만2천개가 증가했다. 2023년 소상공인 사업체 창업률은 전북이 12.3%
국경과 장르를 초월한 세계 음악의 장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29∼31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 일대에서 'ACC 엑스뮤직페스티벌(XMusic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개편한 엑스뮤직페스티벌은 지난 15년간 이어온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확장한 세계 음악 축제다. 변경된 명칭인 '엑스(X)'는 국경을 초월한 미지의 예술, 세계 각지의 리듬과 감성이 교차하는 무대를 상징한다. 재단은 새로운 축제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무대로 개막공연 'X의 제전'을 준비했다. 원일 예술감독, 김도연 음악감독, 신예슬 구성작가가 합심해 독창적인 음향을 선보이며 새로운 공동체를 향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개막 공연에는 김도연, 배일동, 전송이, 송지윤, 방수미, 힐금, 전주판소리합창단, 씨오알3에이(COR3A), 피터 에반스(Peter Evans), 필립 골럽(Phillip Golub), 샘 미나이(Sam Minaie), 사토시 다케이시(Satoshi Takeishi), 제레미 비너(Jeremy Viner) 등 국내외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문화
국토교통부의 드론산업 5대 정책 기조에 발맞춰 한국형 국산화 드론 시스템 인프라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내디뎌졌다. 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IDSIA)와 ㈜Ko-Biz Alliance는 지난 8월 21일 김포 마리나베이호텔에서 베트남 후에대학교와 AI 기반 드론사이버학과 개설 및 양국 드론·UAM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베트남이 미래 전략 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 기술, 표준, 교육, 산업 생태계 조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 위함이다. 특히 후에대학교 내에 드론사이버학과를 신설하여 글로벌 수준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체결식에는 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와 Ko-Biz Alliance 외에도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 (주)동명바이브로 & 김포모범기업인협회, (주)SODAM C&C, (주)써니픽쳐스, (주)소버린럭스 ISO인증교육기업 등 김포 소재의 여러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 기업들은 한국형 AI 기반 드론 시스템의 국제사회 도입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한국형 AI 기반 드론 시스템 학술 연구 및 개발을, ㈜동명바이브로 이미숙 대표이사는 한국형
'2025 광주 청년 마라톤 대회'가 다음 달 20일 오전 8시 30분 광주 상무시민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청년의 날(9월 20일) 기념해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서광주청년회의소(서광주JC)가 주최하고 호남대·조선대·광주대·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한국 청년교육복지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상무시민공원을 출발해 서창둑길을 달리는 10km 코스로 지역 대학들은 이날 청년 응원 프로그램과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참가 정원은 선착순 500명이며 '함께서구청년축제.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