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전남愛(애),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 속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전남 공공기관장협의회 소속 기관장 13명은 각자의 출신 고향을 응원하는 손팻말 참여를 통해 기부제 확산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열린 전남애(愛) 한마음 보드 메시지 작성 행사에서는 고향에 대한 응원과 함께 '전남과 함께 성장하겠다' '지역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 등의 협력 의지가 담긴 문구를 남기며 지역 사회와의 동행을 약속했다.
전남도는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명 달성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호 전남 공공기관장협의회장(남도장터 대표이사)은 "도민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릴 기회라고 생각, 캠페인에 나섰다"며 "지역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제도인 만큼 공공기관이 앞장서 참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전남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