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준호(광주 북구갑) 의원이 '40대 기수론'을 내세우며 전남광주특별시 초대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10일 광주시의회, 전남도의회에서 잇따라 출마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통합을 전제로 한 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AI 대전환을 이끌 '3+1 전략'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통합은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며, 수도권에 도전하는 1등 전략이 돼야 한다"며 특히 "디지털 전환이 대한민국을 세계 5대 강국으로 만들었듯 호남도 AI·에너지·첨단산업을 결합한 초광역 전략으로 영남을 넘어, 수도권과 당당히 경쟁할 때"라고 강조했다.
3+1전략의 첫 단추는 산업 혁명으로, 풍부한 신재생 에너지에 소형모듈원전(SMR)을 결합한 독보적 에너지믹스를 구축하고, RE100 100% 충족지역을 실현해 대기업과 첨단산업을 호남으로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의원은 특히 에너지믹스를 위한 공론화를 모든 후보들에게 제한했다.
정 의원은 또 광주공항 이전 부지를 직접 거론하며 "이곳을 현대차가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로보틱스 아틀라스·피지컬 AI의 생산·R&D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수도권, 기존 산업도시가 안고 있는 규제와 노사 갈등의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실험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전략은 공간혁명으로, 영산강을 축으로 광주–나주–해남·무안·신안–여수·광양을 하나의 산업사슬로 잇는 '호남 퓨처(Future)밸리'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연구·에너지·반도체·정밀화학·해양리조트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한민국 최고의 최첨단 산업 체인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세번째는 시정 혁명을 꼽았다. 3-6-9(개월) 행정 목표제에 기반한 속도 시정, 정책 전 과정을 공개하는 공개 시정, 노·사·정·민이 함께하는 노사정민위원회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 환경과 사회적 합의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더해 '미래형 복지'를 '+1 전략'으로 제시했다. 반값 고급 임대 주택, 에너지·통신 기본권 보장, 자율주행 대중교통 구축 등을 통해 "일자리가 있고, 생활비가 낮으며,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호남특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이다.
통합 재원 대책과 관련해 정 의원은 "정부지원 5년 25조원을 마중물로 시민 미래펀드, 제로수익 시민은행, 인재육성펀드 등 금융 솔루션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자체 재정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클린턴, 오바마는 40대에 깃발을 들거나 대통령에 당선됐다"며 "젊기에 담대한 변화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떠나는 호남이 아니라, 다시 사람들이 모여드는 호남특별시를 만들겠다"며 "10년안에 인구 500만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