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100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2050년까지 태양광 및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이다. 이번 산단 재생에너지100 전환 사업은 여수국가산단 내 중소·중견기업의 재생에너지100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생산·전환·소비 등 전주기 공정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공급모델 표준화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12억 원(국비 64억 원·지방비 30억 원·민간 18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유에너지, (재)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사업 기간 산단 유휴부지에 3.2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실증 기업에 전력거래(PPA) 방식으로 공급하는 표준모델을 개발해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국내 재생에너지100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 기업의 에너지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기업별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대유위니아 사태 대책 마련을 위해 전방위 협조 체계 구축에 나섰다. 광산구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고용노동부에 10일 제출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고용 사정이 급격히 악화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고용 안정과 일자리에 대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우수인력의 이직이나 다른 지역 유출 예방을 광산구는 기대하고 있다. 대유위니아 사태로 타격받은 관련 기업들에 대한 지방세 기한 연장과 징수 유예를 위한 신청도 받고 있다. 2차, 3차 협력업체를 뒷받침할 연관 부서 TF를 가동하고, 기업주치의센터의 역량을 활용해 상황 타개를 위한 상담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사태 해결의 핵심 관건인 정부 지원을 향한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지역 인전자원개발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체계도 가동 중이다. 특히 광주시가 지난달 25일 신청한 중소기업특별지원 지역 지정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오는 15일 광주시의 신청을 정부가 받아들이면, 광주시 등과 함께 1차, 2차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앞서 지난달 30일 대유위니아를 찾아 경영진, 노동조합 관계자들을 만나 해법을 모색했다. 박 구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역점 추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32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올들어 10배 넘게 증가한 366명이 배정·고용되면서 농촌 고령화 속 인력난에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 삼중고를 겪고 있던 농가에 그야말로 단비가 됐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내년엔 더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나주지역 농가에 투입될 전망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4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신청 결과 127농가에서 545명의 계절근로자를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올 한 해 농가에 투입됐던 366명의 계절근로자 수에 비해 1.6배 증가한 수치로 공공형 계절근로자 예상치인 50~100여명을 합하면 내년 상반기에만 600여명의 계절근로자가 농가 일손을 보탤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농가에 316명의 계절 근로자가 입국해 과수, 시설하우스 등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여기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50명이 더해져 총 3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투입돼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한 인력 투입 효과는 5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농번기 14만원선을 유지해온 평균 일당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겪는 규제와 관련된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권한과 역할 및 이에 따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설치 목적으로 기존 규제의 정비 및 애로사항의 해결에 더해 기업 활력 제고를 반영함으로써 규제·애로 개선의 목표를 분명히 했다. ②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수행하는 업무로 중소기업 규제와 애로사항에 관한 의견 제출자 보호를 추가함으로써 행정·공공기관의 불이익이나 차별 현황을 점검 및 조사하고, 불이익 등을 받았다는 진정이 제기된 경우에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해 해당 기관의 장에게 시정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③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업무처리와 관련하여 관계기관에 의견표명 근거를 마련하고 해당 기관의 성실한 검토 및 회신 의무를 부여하는 한편,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개선권고를 요청받은 기관의 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이에 따르도록 했다. ④ 또한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노보텔 엠버서더 동대문에서 ‘소부장 스타트업 100 브릿지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부장 스타트업 100 브릿지 데이’는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에 선정된 창업기업 100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간 연대를 다지고 정보를 나누는 교류행사이다. * 소재‧부품‧장비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해 수입품목 국산화 및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0년부터 올해까지 10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해 역수출하는 등 성과가 우수한 ‘㈜아이코어’ 등 창업기업 5개사 및 지원 유공자 3명의 포상이 있었다. 이어서 소부장 투자전략 및 포토레지스트 국산화에 성공한 소부장 강소기업 ‘㈜와이씨켐’의 사례발표, 수요기업 현대자동차·SK에코플랜트 및 투자 관계자 등이 함께 소재·부품·장비 분야 관련 질의응답과 의견을 나누는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용순 창업정책관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미래 신산업의 핵심요소로서 그 중요성은 계속 확대될 전망”이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8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중심의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의 미래를 조망하는 「K-글로벌 클러스터 2023」 개막식을 개최했다. 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K-글로벌 클러스터 2023」은 규제자유특구가 도전과 창의, 그리고 글로벌 협력에 기반한 지역의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존의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확대 개편한 행사이다. * 규제자유특구는 기업의 도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고 1,069억원의 매출과 지역 내 3,794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해 오고 있다. 행사 기간 중 한-프랑스 코스메틱 협력 및 한-일 첨단바이오 협력을 위한 협정 체결식이 진행되며, 이와 연계하여 에스팩토리 1층에는 코스메틱관과 바이오관을 설치하였다. 코스메틱관에는 화장품부터 바이오소재, 디바이스, 디지털 헬스케어까지 K-뷰티를 망라하는 14개 기업과 국내 중소벤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로레알 그룹 및 쿠팡이 참여하였습니다. 바이오관에서는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AI기반 바이오마커 등 18개의 바이오 벤처가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여줍준다. 이와 함께 3층에는 친환경 모빌리티, 자율주행, 바
중소벤처기업부와 일본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 파크*(이하 아이파크)는 9일 K-글로벌 클러스터 행사가 열리고 있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첨단바이오 벤처·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일본 글로벌제약사 다케다(Takeda)가 ’18년 자체 R&D센터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대학, 외부 기업 등에 개방해 조성한 혁신 클러스터로, 생명과학 분야에서 일본 내 최대 규모 시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이영 장관이 아이파크를 방문해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고, 후지모토 대표와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이후 6개월 동안의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첨단바이오 분야(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재생의료) 국내 스타트업 지원 첨단바이오 분야 기술개발 및 임상 등을 위해 일본 아이파크에 입주를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선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아이파크가 선발기업의 현지 실증과 사업화를 공동 지원합한다. ② 첨단바이오 분야 한-일 공동 R&D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와 아이파크는 일본의 첨단바이오 분야 원천기술 공동개발 또는 원천기술 공동 상용화를 위한 공동 R&D를 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에서 ‘제8회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확인서 수여식 개요> - (일시‧장소) 11.9.(목) 16:00~, 루나미엘레(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 (주요내용) 확인서 수여, 선정기업별 홍보영상 상영 및 기업간 네트워킹 등 - (참석자) 선정기업 대표(6명),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등 명문장수기업은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건실하게 운영한 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 수출 증대와 같은 경제적 기여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기업역량, 혁신성과, 기업평판 등에 대해 엄정한 평가기준을 적용해 선정한다. 올해는 ‘동신관유리공업(주)’ 등 6개사가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로써 현재까지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된 기업 수는 총 43개가 됐다. 명문장수기업은 국내 업력 45년 이상 기업(14,292개사)중에도 0.3%에 해당하는 것으로 매우 희소하고, 명예로운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동신관유리공업㈜은 1969년 창업 이
광주 남구 대촌동 로컬 수요 장터 개장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정현자 동장)과 주민자치회(회장 김진호) 주관 로컬 푸드 수요 장터를 개장하였다. 오늘 행사는 남구 대촌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여 개장하였으며, 이 지역 주민들과 인근에 거주하는 광주 지역과 나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수요 장터가 성황리에 개장하였다. - 일시 : 2023.11.08.(수) 13:00~16:00 - 장소 : 광주 남구 대촌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 주요 행사내용 : 관내 농산물 및 축산물 판매, 아나바다 행사 등 *햅쌀, 상추, 배추, 무, 콩, 고구마 등 농작물 *녹색한우 : 매장가 대비 최대 40% 할인행사 *싱싱한 대촌 생산 농산물과 소고기를 저렴하게 판매하여 참가자들에게 대단한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대촌동에 사는 A씨는 참가자들과 떡치기와 노래자랑을 하여 즐거움을 만끽하고, 스트레스를 날리었다고 하면서 수요 장터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이 오늘처럼 1년 내내 오늘처럼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이 공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5·7·9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등 ‘2024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일정’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8일 안내했다. 내년도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은 3월 2일, 7급 1차 시험은 7월 27일, 9급 필기시험은 3월 23일에 각각 치러진다. 【2024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일정】 시험별 일정은 수험생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기존 필기시험 일정과의 유사성, 예측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그 밖에 시험위원 위촉, 출제 기간, 시험장 확보 여건 등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했다. 특히,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타 공무원 채용시험 및 자격시험 일정 등과의 중복을 피하기위해 정부 내 주요 시험주관기관이 참여하는 ‘시험주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국가·지방·특정직 공무원 채용시험, 국가 기술 자격 시험 등과의 일정을 조정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7·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기간을 3일에서 5일로 모두 늘려, 수험생의 응시 기회 확대 및 편의 등을 높였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장성군이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려면 주민이 직접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무거운 폐기물을 집 밖에 내놓는 것도 소유자 몫이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라면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 군은 지난해, 인공지능 기반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 서비스 개발업체인 ㈜같다와 협약을 체결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같다가 개발한 대형폐기물 수거 플랫폼 '빼기'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대형폐기물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행정안전부 공식 지정 서비스다. '빼기' 앱 또는 누리집을 이용하면 행정복지센터에 가지 않고도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폐기물을 내놓으면 군에서 수거하는 방식이다. 직접 옮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내려드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업체에서 직접 방문해 폐기물을 배출해 준다. 가구나 가전제품은 중고 매입을 신청할 수도 있다. ㈜같다에서 매입한 뒤 매입 금액을 서비스 이용 주민에게 지급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도록 도와주는 '빼기' 플랫폼에 대한 주민 홍보를 확대해 이용률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