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사업 추진 10년만에 200호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특화정책과 지역사회의 온정이 맞물려 이룬 성과여서 큰 의미가 있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사직동에서 희망주택 리모델링 200호점 준공식이 열렸다. 지난 2013년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시작된 지 10년만이다. 200호점 세대의 주인공은 사직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부부 가정이다. 해당 세대는 노후 주택으로, 건축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슬레이트 지붕이 주저 앉아 비가 새는 등 곳곳에 생채기가 남아 있는 상태이다. 남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60만원과 으뜸효 남구통합돌봄 사업비 200만원 등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뒤 신규 지붕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10년간 관내 곳곳에 희망주택을 200호점을 오픈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온정이 꾸준히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역 건설업체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업체, 학생들, 금융권, 공공기관, 지역 사회단체,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는 일에 동참해 왔던 것이다. 현재까지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모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지난 10월 31일(화) 광주전남중기청 1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자`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개인 6명과 단체 3곳이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 2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5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점을 받았다 . 지난 4월부터 현장확인, 공개검증, 공적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이번 수여식에서는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10.5일) 현장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2점을 제외한 나머지 장관 표창 7점에 대한 수여가 이루어졌다. 부문별 장관 표창 내역을 보면 유공상인 부문에서는 ▶ 양동건어물시장 이명근 상인회장이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다양한 정부정책 참여와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원 공로자 공무원 부문에서는 ▶ 광주광역시 동구청 박상기 주무관이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충장상권르네상스사업 등의 사업추진을 통해 원도심 상권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특화산업육성3.0(R&D)’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비수도권 지역 중소기업 주도의 지역혁신생태계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30일 지역특화산업육성3.0(R&D)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제1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산업육성3.0(R&D)사업’은 지역주력산업 분야 공급망 중소기업간 협력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 이행과제이기도 하다. 또한, 해당 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 및 지역중소기업 요구에 따라 기획됐으며 지역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 중심의 협력생태계를 강화해 지역경제 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30년까지 국비 7,876억원, 지방비 3,376억원, 민자 3,751억원 등 총사업비 1조 5,003억원이 예상되며,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 및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등에 반영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년 9월부터 지역주력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존 48개 지역주력산업을 41개 지역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AI 관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기술 역량 제고를 위해 12월 13일(수)~14일(목) 양일간 OpenAI와 협업 행사 ‘K-Startup & OpenAI Matching Day’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해 OpenAI와 기술 및 비즈니스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또는 예비 스타트업을 11월 3일(금)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 K-Startup & OpenAI Matching Day 개요 > □ 일시·장소 : 12.13(수)~14(목)(2일간), 서울 그랜드스위스 호텔(서울 서대문구) □ 참 석 자 : 중소벤처기업부, OpenAI 임원, 참여 스타트업 등 100여명 □ 주요내용 : (12.13일) OpenAI 임원 대면 평가 (12.14일) 최종 선정 스타트업(팀) 발표, 축사, 선정 기업 협업 내용 발표 등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는 OpenAI 대표 샘 알트만(Sam Altman)을 초청해 공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간담회에서 이영 장관은 OpenAI에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업 프로그램 참여를 제안했고 샘 알트만이 이를 수락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30일부터 이틀간 브이스페이스(서울 중구)에서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을 개최해 리그별 왕중왕(대상) 등 최종 수상자 20팀을 선정하고 총 상금 15억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 상장 20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업력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리그의 왕중왕(상금 3억원, 대통령상)은 ‘ALDAVER*’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창업리그의 왕중왕(상금 1.5억원, 국무총리상)은 ‘라이온로보틱스**’가 수상했다. * (ALDAVER, 대표 김진오) ‘현실감 있는 수술 트레이닝용 시뮬레이터’, 실제 인체 물성을 모방한 생체 고분자 소재 합성 기술 기반의 현실감 있는 수술 시뮬레이터 제작 ** (라이온로보틱스, 대표 황보제민) ‘사족로봇 라이보’, 인공지능 기술과 하드웨어 최적화를 통한 긴 운용시간, 빠른 속도, 험지에서의 안정적인 보행기능을 갖춘 사족보행로봇 수상팀들에게는 훈격에 따라 상금 및 상장 이외에도 ’24년도 예비·초기·도약패키지 등 창업사업화 평가우대 등 후속 연계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영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디지털 경제를 선도해 나갈 대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30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대표 발표했다. 서구의원 일동은 정부와 여당에 ▲ 올해 안에 특별법 제정 적극 협조 ▲ 안전관리대책 수립 ▲ 피해자와 유가족에 합당한 지원과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이태원 참사 발생 1년이 지났지만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도 없었다.”라며, “특별법에 명시된 독립적인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사실관계와 책임소재를 밝혀 피해자와 유가족의 명예회복과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전 의원은 여당은 이 법안은 지난 7월 특별법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었지만 아직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특별법이 정쟁을 목적으로 하는 법안이라 폄훼하고 있어 제정을 방해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 하였다.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이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수여하는 『1급 포상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1급 포상 표창장』은 제68주년 민주당 창당 기념일을 맞이하여 당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전승일 의원은 “이번 표창장은 지역 구민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한 의정활동에 대한 칭찬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숙원 사업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 의원은 대통령 표창, 지방자치 우수조례로 우수상 2회, 의정대상 수상 등 총 11번의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수상의 기쁨은 잠시 오히려 마음이 더 무거워졌다며 앞으로 주민 복지증진과 편익증대를 위해 더 발로 뛰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만남에는 여러가지의 만남이 있습니다. 생선같은 만남, 꽃송이 같은 만남, 건전지 같은 만남, 지우개 같은 만남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손수건 같은 만남" 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힘이 들 때는 송알송알 흐르는 땀을 닦아주고 슬플 때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도 닦아주는 손수건 같은 만남! 아무리 더러운 것을 닦고 닦아도 빨면 깨끗하게 새 것처럼 우리를 위해 위해 덮어주는 손수건 입니다. 우리는 어떤 만남을 만들 것인지 스스로가 선택하고 결정합니다. 몸이 가는 길이 있고 마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칩니다. 또한 몸이 가는 길은 앞으로 앞으로만 뻗어 있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여러 갈래 길과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젖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더욱 더 깨끗해집니다. 몸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흔들리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시원해지며 따뜻함과 사랑을 느낍니다. 혼자서 가는 길은 지치고 힘들겠지만 함께 가는 길엔 도란도란 이야기꽃이 피어나며 마주보는 눈빛에 작은 입가에 미소도 배시시 번져갑니다. 어느 덧 11월이 우리에게 왔음을 알려줍니다. 푸른 가을 하늘을 마음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옛 전남도청이 국민 화합의 장소로 복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과 강기정 광주시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5·18 단체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옛 전남도청은 1980년 5월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이 목숨을 걸고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최후의 항쟁지이다. 민주주의의 성지로서 광주·전남 시·도민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기도 했다. 하지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과정에서 옛 전남도청 건물 일부가 철거되고 변형되면서 5·18 단체와 지역민들로부터 복원 요구가 지속됐고, 정부는 지역민들의 뜻에 따라 복원사업을 시작했다. 문체부는 2019년 3월 28일 옛 전남도청 복원에 대한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설계를 추진했다. 설계과정에서 1980년 5월 당시 옛 전남도청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2020년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타당성 재조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 사업비 495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 12월 설계를 완료했다. 또 2020년 7월부터 진행한 탄흔 조사를 지난 27
국가 트라우마센터에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제작한 ‘마음프로그램’ 앱을 소개합니다. 트라우마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 반응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마음프로그램’이란? 트라우마 치료의 입문 단계로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안정화 기법을 배우고 훈련하여 심신의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신체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듯이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 마음프로그램을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심리교육 트라우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애도, 수면, 불편감 측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② 안정화 기법 복식호흡훈련, 근육이완훈련, 안전지대, 호흡마음챙김명상, 착지연습, 자원강화, 빛줄기 기법, 바디스캔, 봉인연습 등 트라우마로 인한 불편감을 감소시키거나 스스로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법들을 배우고 훈련합니다. ③ 프로그램 관리 과제 알림 등록 및 훈련 이력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마음프로그램’을 검색하세요! [자료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이제 헷갈리지 마세요! Q. 폐가전제품은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A.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대형 폐기물로 배출해 주세요. 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으니 문의 후 배출 ☞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 1599-0903 Q. 철제 옷걸이는 어떻게 분리배출해야 하나요? A. 철제 옷걸이는 고철로 배출해 주세요. ※ 옷걸이 겉을 감싸고 있는 피복을 녹이는 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소모되므로 세탁소 문의 후 반납 Q. 플라스틱 옷걸이는 어떻게 분리배출해야 하나요? A. 플라스틱 단일 재질의 옷걸이는 플라스틱으로 배출하고 다른 재질이 혼합된 옷걸이는 재질별로 분리하여 배출하거나 분리가 어려울 경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 주세요. Q. 규조토 발매트는 재활용이 가능한가요? A. 규조토 발매트는 불용성 제품으로 불연성 쓰레기봉투(마대 봉투)에 배출해야 합니다. Q. 이불과 베개는 의류수거함에 버려도 될까요? A. 의류수거함에는 가벼운 천 이불만 수거가 가능하며 차렵이불, 솜 이불, 베개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고 부피가 클 경우 대형 폐기물로 신고 후 배출해 주세요. ※ 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으니 문의 후 배출 Q. 이사 박스는 어떻게 분리배출해야 하나요
조선의 시인3 월산대군 有所思(그리움) / 월산대군(月山大君) 朝亦有所思 暮亦有所思 (조역유소사 모역유소사) 所思在何處 千里路無涯 (소사재하처 천리로무애) 風潮望難越 雲雁托無期 (풍조망난월 운안탁무기) 欲寄音情久 中心難如絲 (욕기음정구 중심난여사) 아침에도 그리운 사람 저녁에도 또 그리운 님 사랑하는 님 어디 계시나 천릿길 아득히 먼 곳 풍랑으로 건널 수 없고 구름 속 기러기라 소식 못 전해 오랜 사랑 전하고 싶지만 내 마음은 엉크러진 실타래라네 월산대군은 7대 세조와 정희왕후의 손자이며 의경세자와 인수대비의 아들이다. 8대 예종의 조카이고 9대 성종의 동복형이다. 월산대군은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여 시와 문장이 뛰어났고 성품이 강직하고 술과 풍류를 즐겼다. 월산대군은 세조의 장손으로 태어났고 아버지가 의경세자로 책봉됐다. 세조가 사망하자 의경세자의 동생인 예종이 즉위하여 14개월 만에 사망했다. 예종의 적장자 제안대군과 의경세자의 적장자 월산대군을 대신하여 성종이 즉위했다. 월산대군은 정희왕후 인수대비 한명회 등의 농간으로 성종에게 권좌를 빼앗겼다. 한명회는 예종과 성종의 장인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성종의 즉위에 공헌했다고 좌리공신(佐理功臣)에 책봉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