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 엄은영 기자 | 광주 서구 중앙공원1지구 개발과 벽진서원과 환상적인 광주대표 명소로 탄생예정-제2탄 광주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벽진서원이라는 곳이 있다. 벽진서원은 광주에서 유명한 중앙공원1지구내 풍암 호수와 금당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처에는 아파트와 연계되어 있다. [광주 서구 중앙공원1구내 풍암호수 전경] ◆벽진서원의 유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602년(선조 35)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임진왜란의 공신 회재(懷齋) 박광옥(朴光玉)의 덕행과 절의를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영정과 위패를 모셨다. [광주 서구 풍암동 위치한 벽진서원] 1681년(숙종 7)에 김덕령(金德齡)을 추가 배향하는 동시에 중수하였으며, ‘의열사(義烈祠)’라고 사액 되었다. 그 뒤 1694년에 오두인(吳斗寅)과 1788년에 김덕홍(金德弘)·김덕보(金德普)를 추가 배향하였다.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 이후 1927년 후손들이 운리영당(雲裏影堂)을 신축하고 박광옥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고 제향(祭享)하였다. 1999년 운리영당은 도시개발로 인하여 훼손되었고 본손 종중에서 운리사(雲裏祠)로
나철(羅喆, 1863년~1916년)은 전남 보성 벌교 출신으로 민족종교인 대종교(大倧敎)의 초대 교주이자 독립운동가이다. 본명은 나두영(羅斗永), 개명은 나인영(羅寅永), 아호는 홍암(弘巖)이다. 29세가 되어 과거에 장원급제하여 벼슬을 시작하였다. 일제의 침략이 극심해지자 벼슬을 버리고 호남에서 비밀단체 유신회(維新會)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시작했다. 나철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기 직전 오기호, 이기 등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서 이토 히로부미 등에게 동양평화를 위해 조선, 중국, 일본 3국의 회맹(會盟)을 제안했다. 나철은 1907년 오적암살단을 결성하고 을사오적을 암살하려다가 발각되어 10년 유형을 선고받고 전남 신안군 지도로 유배되었으나 고종의 특사로 풀려났다. 나철은 조선독립을 위한 구국운동이 좌절되자 종교운동으로 방향을 변경했다. 나철, 대종교 창시하고 일제의 폭정을 통탄하는 유서를 남기고 순교 나철은 도쿄에서 ‘두일백’으로부터 대종교 창시의 계기가 된 ‘단군교 포명서’를 받았고 서울에서 ‘백전’으로부터 대종교 경전이 된 ‘삼일신고’와 ‘신사기’를 받았다. 1909년 1월 15일 단군대황조신위를 모시고 단군교(檀君敎)를 공표하고 제천의식을 거
(유학특집) 4성 맹자와 공문10철 4성 맹자 맹자(孟子)는 전국시대 추(邾) 나라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공자를 숭상하여 노나라로 건너가서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의 문하생이 되어 6경(六境)을 수학했다. 맹자는 공자의 사상을 계승하여 공자-증자-자사-맹자로 이어지는 유학의 도통을 계승했다. 맹자의 고향인 추(鄒) 나라는 주(周)나라를 건국한 무왕으로부터 산동성(山東省) 추성시(鄒城市) 지역을 봉분 받은 제후국으로 주루국(邾婁國)이라 하였다. 전국시대 때 추(鄒) 땅으로 이주하고 국명을 추(鄒) 나라로 변경했고 초(楚) 나라에 병합됐다. 맹자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맹자의 어머니는 맹자의 교육을 위해 묘지에서 시장으로 다시 학교 근처로 이사했다는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의 고사가 전한 때 학자 유향(劉向)이 지은 열녀전(列女傳)에 전환다. 맹자는 40대에 왕도정치를 주창하며 천하를 유람하며 제(齊) 나라 제선왕(齊宣王)을 만났다. 제선왕은 맹자 추연 순우곤 등 제자백가를 등용했고 소진(蘇秦)의 주장에 따라 제나라는 조 위 한 연 제 초와 합종하여 진(秦) 나라를 공격했다. "신하로서 군주를 죽이고 아들로서 아버지를 죽이는
중소벤처뉴스 류권승 기자 | 전라남도(김영록 도지사)는 ‘전남도민 인권헌장’ 초안을 공개하고 도민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인권헌장 초안은 지난 4월부터 인권전문가 11명이 참여해 전남인권실태조사와 도민의견을 바탕으로 주거, 교육, 환경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보편적 기준과 이행원칙을 담아냈다. 공청회는 서부권과 동부권으로 나눠 2회 개최된다. 서부권은 오는 9월 13일 14시 남악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컨벤션홀에서, 동부권은 9월 14일 14시 순천 동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공청회에는 인권전문가, 도민 대표단, 시민단체, 각계각층의 도민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으로 운영되며, 인권헌장 제정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초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발표, 현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9월 7일까지 전라남도 대표누리집(jeonam.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전남도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며 된다. 공청회 종료 후에도 9월 19일까지 초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전남도는 이번 공청회와 도민 의견수렴을 통해 헌장 최종안을 확정하고, 오는 10월 25일 전남도민의 날에 선포할 계획이다. 박현식
중소벤처뉴스 류권승 기자 | 전라남도(김영록 도지사)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고석규 원장)은 2023년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 참가자를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는 전남도의 역점 시책인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인기 사업으로 지난해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뉴질랜드를 방문한 50명의 학생들은 팜 코브 인터미디엇 스쿨(Farm Cove Intermediate School) 타마라 존스 교장으로부터 “학업 열정이 뛰어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에 충분한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해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 연수일정은 지난해보다 더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연수생의 선호도가 높은 영국과 호주로 4주간 떠난다. 연수생은 영국, 호주에 각 40명씩 총 80명을 선발해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을 30명 늘렸으며, 시군별 1명씩을 우선 배정해 어느 지역도 빠지지않도록했다. 연수생 선발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영어필기시험 ▲3차 영어면접 등을 통해 80명을 최종 선발하며, 이 중 30%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로 한다. 연수비용은 전남도가 80%를 지원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전액을 지원
- 한국인이 창업한 해외법인도 지원 - 외국인의 국내 창/취업 비자 개편 등 글로벌 창업허브 조성 - 2조원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통한 민·관 합동 벤처투자 촉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8월 30일(수),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향후 중장기 창업정책 방향을 담은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추진 배경] 그간 역대 정부는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법령·제도 개선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 창업·벤처 생태계는 양적으로 크게 성장*하였다. * 벤처투자 : (‘06) 0.7조원 → (’21~‘22 평균) 약 14.2조원 수준 (약 20배 증가)신설법인 : (’06) 5만개 → (‘21~’22 평균) 약 12만개 수준 (약 2.4배 수준) 그러나,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이후 디지털·비대면화가 가속화되고,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영역간 융합이 촉진되는 등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변화된 환경에 맞춘 새로운 창업정책 패러다임을 담은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범부처 합동으로 마련하였다. [스타트업 코리
(잊혀진 애국지사) 삼의사 백정기 백정기(白貞基)는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서 성장했고 19세에 서울로 상경했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독립선언문 전단을 가지고 고향 부안으로 내려가서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서울 인천 등에서 일본인 및 군사 시설에 대한 공격 활동을 전개했다. 1924년 일본에 밀항하여 후지산 서쪽의 야마나시현 하야카와수력발전소 공사장을 폭파하려다가 실패하고 베이징으로 돌아갔다. 다시 일본으로 밀항하여 메이지 텐노를 암살하려다가 간토 대지진으로 실패하고 베이징으로 돌아갔다. 1924년 베이징에서 이회영 정현섭 유자명 등과 함께 재중국 무정부주의자 연맹’을 창립했다. 백정기는 난징으로 거점을 옮겨 조선 중국 필리핀 일본 타이완 베트남 등 대표가 모여 동방무정부주의자연맹에 참여했다. 1932년 상하이에서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아나키스트들이 항일구국연맹(抗日救國聯盟)을 창립하고 항일투쟁을 전개했다. 행동대로 흑색공포단(黑色恐怖團)을 조직하여 일본 요인을 암살하고 저격하여 '검은 옷을 입은 공포의 대상'으로 불렀다. 1933년 백정기 정현섭 원심창 등은 상하이 훙커우(虹口)에서 주중(駐中) 일본 공사 아리요시 아키라(有吉明)의 암살을 모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시민이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원순환가게'를 9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확대 운영에 따라 장소도 2개소가 늘어나고 취급하는 재활용품 품목도 늘어난다. 고양 자원순환가게는 시민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장려한다. 시민에게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 분리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시민이 깨끗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지역화폐 혹은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고양특례시는 2021년 단독주택지역에서 자원순환가게 1호점을 시범 운영한 것에 이어서 2022년 트럭을 활용한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이동식 재활용가게)'를 도입했다. 올해는 재활용품 품목과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늘려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9월부터 확대 운영되는 자원순환가게는 2개소(주교동, 행신4동)가 늘어난 덕양구 5개소, 일산동구 6개소, 일산서구 5개소 총 16개소이다. 더불어 시민들의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종이팩(우유팩 및 멸균팩)도 수거한다. 자원순환가게는 시민이 무색, 유색, 판 페트(PET)와 플라스틱류(PE, PP, PS, OTHER), 캔류(알루미늄, 철), 종이류(종이박스, 종이팩)를 모아서 가지고 오면 일정 포인트를 적립
수원시가 '수원특례시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열고, 수원시의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공표한다.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은 9월 4일 오후 2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 2홀에서 열린다. '수원시 탄소중립 시민위원회' 위촉식 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의 탄소중립 비전과 정책을 발표한다. '탄소중립 퍼포먼스'로 비전선포식은 마무리된다. 수원시 탄소중립 시민위원회는 145명으로 구성됐다. 비전선포식 후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해 '도시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탄소중립포럼을 연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과 지자체 역할'(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조익노 포용전환국장), '기후위기 시대 지자체 대응 방안'(서울대 환경대학원 송영근 교수),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방향'(강은하 수원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다.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는 패널토론은 '수원형 시민주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6월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기반 구축 ▲탄소중립 연구사업 추진 ▲탄소중립 대외홍보, 시민 참여 방안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2024년 6월 예정된 장성광업소 폐광 대비를 위해 '상생협력 일자리 모델' 개발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노동부의 '상생협력 일자리 모델 개발' 사업에 태백시가 선정돼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모델 개발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높아진 자립 욕구를 반영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시가 지난 4년간 검토해온 "산림·목재 클러스터" 사업을 기반으로 하며, 이 클러스터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도 1호 공약으로 선정돼 산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전문기관들이 태백시의 모델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모델 개발 사업에는 태백시, 강원연구원, 그리고 ㈜녹색탄소연구소가 협력한다. 첫 회의는 오는 8월 31일에 개최되며, 이번 회의에는 태백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회원 12명이 참석해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 과정을 통해 노동자, 사업주, 시민, 정부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해관계를 조율해 지역 및 주민 중심의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향후 총 4∼5회의 협의회가 예정돼 있으며, 11월 말에는 시민 대토론회를 통해 모델 내용을 소개할 예
찾아가는 울산 조선업 취업박람회 개최 울산시는 조선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울산광역시 동구와 함께 2023년 8월 30일(수) 오후 2시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2023년 찾아가는 울산 조선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울산 지역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및 36개 사내협력사와 조선업 구직자 4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36개 기업에서 22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부산, 대구 등 직업훈련기관 훈련생, 직업계고 학생들도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지역조선업 생산인력양성사업을, 고용노동부에서는 조선업 취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부 정책을 안내하며, 조선업 취업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에 직무 직종 동영상을 수시로 상영하고, 중소조선연구원 등 관련기관에서도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조선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감정오일 치유(힐링테라피) 진단 및 심리상담, 개인색상(퍼스널컬러) 상담(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하지
중소벤처뉴스 류권승 기자 | 남해안 종합발전계획 연구 첫 걸음 뗐다 -국토부-전남·경남·부산, 추진전략 수립 지역협력회의 개최 전라남도(김영록 도지사)는 29일 부산에서 개최된 ‘남해안 종합발전 추진전략 수립 지역협력회의’에 참석해 국토교통부 차관, 부산시, 경상남도 각 부단체장급과 함께 남해안권 종합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및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남해안 종합발전계획 연구’의 첫걸음으로, 국토부-남해안권(전남‧경남‧부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새로운 지역발전모델 개발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국토부는 새로운 통합 경제·생활권 형성, 세계적 관광·휴양벨트 조성, 부산-목포 2시간대 통합인프라 건설 등을 세부 목표로 하는 남해안권 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관광·산업 등 기능에 기반한 광역계획의 필요성 및 동-서 통합협력 벨트를 조성하는 새로운 국토 성장축 구축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별 중점과제 및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남해안권의 종합적‧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정부부처가 컨트롤타워로 공동참여하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이 필요하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선도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