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노수현)은 11월 25일「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확산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선정·포상하는 제도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농기평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농기평은 올해 △성과공유제 운영을 통한 중소기업 매출 확대 △ESG 도입 및 기술보호 활동 지원 △협력업체 복지증진 △지역과 연계한 상생협력 기반 강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실천에 주력했다. 특히, 농기평은 기관 핵심기능과 연계해 △혁신제품 지정 및 신기술 인증을 통한 중소기업 초기시장 진입 기반 강화 △농식품 R&D 테크비즈위크 등 기업–연구자–투자자 간 네트워킹 활성화 △기술상용화·IR 컨설팅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역량 강화 등 중소기업 기술의 시장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이번 수상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관 구성원 모두가 꾸준히 노력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은 내년 벼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을 내년 1월3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오는 12월19일까지는 기본신청기간으로, 광주·전남지역 시군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내년 1월2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추가신청기간에는 보급종 잔량이 남아 있을 경우 지역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정부 보급종은 5품종 2397t이다. 새청무 2184t, 백옥찰 56t, 조명1호 27t, 영호진미 50t, 동진찰 80t이며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한다. 정부 보급종은 신청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1월12일부터 3월31일까지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내년 1월 초 신청기관 또는 지역농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이경일 지원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며 "광주·전남 지역 고품질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보급종 신청기간 내 종자를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정 등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전세상생금융펀드 40억원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IBK기업은행과 함께 전세상생금융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IBK기업은행이 조성한 40억원의 전세상생금융펀드는 도민 대상 전세자금대출 이자 중 1.95% 금리감면을 지원, 전세 계약을 앞둔 도민의 금융 부담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 다음 달 초부터 시행한다. 신청 자격은 전남도 거주 또는 거주예정인 무주택자, 19~45세 소득 연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혼인신고 7년 이내) 소득 연 합산 1.2억원 이하이다. 한부모가정 대상 주택기준은 임차보증금 3.5억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다. 대출한도는 2억원으로 가구당 연 300만원 이내 지원한다. IBK기업은행 대출심사 자격요건을 충족한 사람으로 전남 및 광주 소재 IBK기업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주거복지 사업은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최초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도민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뜻깊은 상생금융 모델로 생각한다"며 "도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5년 제7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에서 ‘정책기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2022년 거버넌스 부문 우수상 ▲2023년 고용노동부 장관상 ▲2024년 사회적경제지원 부문 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사회적경제 분야 선도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최했으며,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정책기반 정비 ▲사회적경제 지원수준 ▲사회적경제 정책성과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11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구는 사회적경제활성화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창업·성장지원·판로지원·연대협력 등 각 분야에서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사무공간을 제공해 창업 기반을 마련했으며, 기금 융자지원과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개최한 ‘꽃피는 장날’과 ‘제품 전시기획전’은 한국사회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학생들로 구성된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디지털탐험대 2기 대한민국’ 팀이 최근 2025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서 크리에이터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팀은 이지승(이대부중 1학년), 이윤원(명지초 6학년) 학생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시상식은 이달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 가상융합서비스 제작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목표로 올해로 5회째 열렸다. 대회는 AI, XR 기술 등을 활용해 가상융합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자 부문’과 국내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대문구에서는 초등 4팀, 초·중등 연합 1팀, 중등 1팀 등 총 6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본선 진출 후 약 3주간 콘텐츠 고도화 및 사업화 가능성 제고를 위한 1대1 멘토링을 받았다. 수상작에는 인턴십, 창업 컨설팅,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돼 참가 학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주민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세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신청 확대를 적극행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종이 고지서 발송에 따른 비용과 자원 소모를 줄이고, 주민들이 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관련 제도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주민이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지방세 고지서를 모바일 앱 등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으며, 자동납부를 이용하면 납부일에 자동으로 처리돼 번거로움이 해소된다. 특히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동시에 신청할 경우 건당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돼 주민 만족도와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구는 홈택스, 위택스 등 다양한 신청 방식을 안내하고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세금 고지서의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확대는 행정 효율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적극행정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세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겠
2026년도 정부예산에 고속철도 호남선 KTX-청룡열차 증편을 위한 변전소 개량 사업비 100억원이 최종 반영됐다. 광주시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KTX 호남선 증편’의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고속철도 호남선 KTX-청룡열차 증편을 위한 변전소 개량 사업비’ 100억원이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광주시가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 등에 KTX-청룡 및 KTX-1 증편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고,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정준호 의원이 변전소 개량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한 데 따른 성과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9월23일 광주송정역에서 지역 정치권, 시민들과 함께 ‘KTX 호남선 증편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 호남선 운행 불공정 해소와 증편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후 강기정 시장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증편의 시급성을 재차 강조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KTX-청룡은 중련 편성 시 기존 KTX-1 대비 약 1.4배의 전력이 소비되는 만큼 안정적인 증편 운행을 위해서는 전력 공급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다. 실제 한국철도공사는 2023년 8월 KTX-청룡(중련) 시운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올해보다 200명 늘어난 총 5,200명이며 사업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4,271명 ▲노인역량활용사업 601명 ▲공동체사업단 208명 ▲취업알선사업 120명 등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보건복지부 기준을 충족하는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사업’은 60세 이상 사업 특성에 맞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 중인 자는 제외된다. 조건은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등의 노인공익활동사업이 월 30시간에 10~12개월 활동, ‘찾아가는 수리 전문가’ 등의 노인역량활용사업이 월 60시간에 10개월 활동이다. 또한 ‘이동식스팀세차’ 등의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사업’은 사업단 및 알
전북 전주시가 운영하는 청년임대주택 '청춘★별채'의 하반기 입주자 모집에서 경쟁률이 70.8대 1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달 24∼28일 진행된 2025년도 하반기 청춘★별채 입주자 모집 결과 12호 모집에 850명이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신청자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 중 예비 입주자 3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자는 내년 1월부터 예비순번에 따라 순차적으로 계약·입주하게 된다. 청춘★별채는 시가 무주택 미혼 청년(19~39세,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함)을 대상으로 월 임대료 1만원에 제공하는 청년임대주택이다. 보증금은 50만원이며, 최초 2년 거주 후 무주택 요건 충족 시 최대 4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입주 중 결혼하면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앞서 시는 기존 매입임대주택을 올해부터 청년만원주택으로 전환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117호를 확보했으며 2026년 24호, 2027년 36호, 2028년 33호 등 2028년까지 총 21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은주 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춘★별채 입주자 모집에서 나타난 높은 경쟁률은 청년들의 주거비 안정에 대한 절실한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며 "청춘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활력있는 홍제천 조성의 일환으로 연가교 인근에 음악분수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관련 공사를 진행한 뒤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다양한 음악과 어우러지는 그래픽 분수에 조명과 레이저 연출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경관을 선사하게 된다. 구는 공사 현장 인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지속해서 현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홍제천 연가교 일대에 기존 운동시설에다 음악분수까지 더해지면 새로운 수변 감성 명소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며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홍제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맞아 작가의 작품세계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7일간 ‘한강과 함께 걷는 문학의 강’ 행사가 중흥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노벨문학상 수상일(12월 10일)을 전후해 주민들과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한강 작가 문학강연 ▲어린이 문학 체험 ▲주제 도서 전시 ▲작품 필사·메시지 작성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학강연은 강지희 평론가가 강사로 나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시대의 아픈 역사와 인간의 존엄을 다룬 작품을 중심으로 작가의 서사와 문학적 메시지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어린이 문학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강 작가 문학 속 핵심 주제인 ‘기억·공감·치유’를 중심으로 함께 책을 읽은 뒤 무드등과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이 이어진다. 기념행사 기간 중 중흥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한강을 만든 책들: 작가의 서재를 엿보다’, ‘무등의 문학, 세계를 향하다’ 등 전시가 열려 이용자 누구나 한강 작가의 인생 도서와 제1회 무등문학상 수상작을 만나볼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오는 2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민 삶에 이로운 변화를 이끈 최고의 적극행정을 선발하는 ‘광산구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동안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추진돼 온 광산구 적극행정의 우수한 성과를 나누고,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 국‧소별 예선 심사로 엄선한 16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경진대회 본선에 올랐다. 전국적 관심을 받은 대한민국 최초의 혁신 정책, 체감도 높은 성과를 낸 사례 등이 ‘적극왕’의 자리를 놓고 경합한다. 경진대회 현장에선 적극행정의 시작과 추진 과정, 성과 등을 소개하는 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시민, 전문가, 공직자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현장 투표를 벌인다. 광산구는 대회에 앞서 4일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투표와 경진대회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대상(1건), 최우수(1건), 우수(1건), 장려(3건) 등 총 6건이 민선 8기 대표 적극행정으로 선발된다. 수상자에게는 인사 우대, 포상 등 혜택이 제공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진대회는 광산의 주인인 시민을 위한 민선 8기 혁신의 발자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