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신용보증기금과 '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가 보유한 중소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중앙회가 정책 발굴과 지원사업 운영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신보는 2022년 12월 구축한 지능형 기업진단 솔루션 제공 플랫폼(BASA)을 통한 중소·소상공인 관련 기업정보, 재무·평가·분석정보 등을 중앙회에 제공한다. 중앙회는 해당 정보들로 중소기업 정책 현장성과 해상도를 높이고 지원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더 많은 기업이 BASA 플랫폼을 활용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804만 중소·소상공인을 대변하고 정부와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가교(架橋)로서, 개별사업체(나무)와 산업전반(숲)을 모두 이해해야 한다"며 "신용보증기금이 보유한 품질 높은 중소기업 정보를 활용해 중소·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표 경제단체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26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호남권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기업설명(IR) 행사 'IR-라운드(ROUND)'를 개최했다. 인트플로우와 모나, 아이에스피 등 벤처캐피탈(VC)이 투자 심사 대상으로 검토할 수 있는 단계에 진입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투자사로는 지역 투자 벤처펀드를 운용 중인 수도권 14개 사가 참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베 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기술수출 국내 중소기업과 베트남 기술 수요 기업 간 업무협약식을 한다고 밝혔다. 한-베 글로벌 기술이전은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플랫폼인 글로벌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활용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적정기술을 베트남 현지의 수요기업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술보증기금 및 베트남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양국 기업의 기술 수요를 조사하고 기술 매칭을 지원해왔다. 19개의 베트남 기술 수요기업과 53개의 국내 기술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현재까지 8건을 연결해줬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수출을 활성화하고 지원 대상 국가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장기 미거래 신탁계좌 주인 찾아주기 운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신탁 만기일이나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하고 잔액 5만원 이상의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 우편이나 전화로 안내해준다. 장기 미거래 신탁을 보유한 고객이 신분증을 가지고 전북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조회나 해지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이나 계좌정보통합 관리 서비스로도 확인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소중한 금융 자산을 지켜드리도록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를 시행한다"면서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 첨단산학캠퍼스에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우수 중소기업 수출지원 거점인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가 문을 열었다. 26일 조선대에 따르면 전날 첨단산학캠퍼스에서 광주 덱스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선대 김춘성 총장, 최철웅 산학협력부단장, 주기남 첨단산학캠퍼스 본부장과 KOTRA 이금하 기획조정실장 겸 DX추진실장, 윤정혁 광주전남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 13번째로 문을 연 광주 덱스터는 지역 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상품 사진 촬영부터 코트라 플랫폼 바이코리아(Buy KOREA) 상품등록까지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해외 바이어 발굴, 기업 매칭 상담은 물론 취·창업생과 기업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케팅 교육도 진행한다. 김 총장은 "첨단산학캠퍼스가 지역기업의 성장과 창업 지원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획조정실장은 "광주는 매년 170억 달러를 수출하는 전국 10번째 수출도시로 발전했으며, 덱스터의 활성화로 더 많은 기업이 수출 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26일 광주창소경제혁신센터에서 호남권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IR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로 인해 소외된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호남권 초기 투자사가 발굴·투자한 ▲인트플로우 주식회사 ▲모나 주식회사 ▲아이에스피 ▲코리아모빌리티 ▲에이비알 ▲다자요 등이 참가했다. 이들 모두 벤처캐피탈(VC)이 투자 심사대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스케일업 단계에 진입한 기업들이다. 지역 투자 벤처펀드를 운용중인 수도권 투자사 14개사도 참석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지역 스타트업과 수도권 투자사 간 연결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전남도가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제4차 신안 해상풍력집적화단지 추진 민관협의회가 전날 도청에서 열어 내년 상반기까지 1단계 3.2GW 규모 지정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사업계획 등에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에서는 송전선로 관련 예정 경과지 시·군을 대상으로 민간위원과 정부위원을 추가 위촉하고 집적화단지 사업계획 변경안과 전력계통협의체 구성·운영안 등을 논의했다. 추가 위촉된 위원에는 송전선로 예정 경과 지역 주민 대표와 부단체장이 포함돼 주민 참여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사업계획 변경안은 지난 4월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이후 산업부와 심도 있게 협의한 결과를 반영, 풍황계측기가 설치되지 않은 2개 단지를 제외해 1단계 집적화단지 신청용량을 3.7GW(12개 단지)에서 3.2GW(10개 단지)로 변경하는 내용으로 보완됐다. 또 경과지 주민 의견 수렴을 강화하도록 전력계통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주민대표 등은 "경과지 주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이익 공유와 지원 등 상생방안을 빠른 시일 안에 제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창환 경제부지사는 "지역 주민이 포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라남도는 25일 대불국가산단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제16회 전남도 조선 해양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원이 국회의원, 목포시장, 해남·영암군수, HD현대삼호와 대한조선 대표이사, 손남일 전남도의회 의원, 기업인,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프닝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지·산·학·연 상생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선 ▲산재율을 획기적으로 낮춘 김유진 한화오션에코텍 책임매니저 ▲네팔 자조 모임을 이끌며 외국인으로는 이례적으로 현장을 총괄하는 부펜드라 (유)무영산업 조장 ▲자동화 용접기를 개발하는 강동철 ㈜대불용접산업 대표이사 등 14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어 17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미래 조선산업 글로벌 선도 도시 실현을 위한 지·산·학·연 상생협약을 했다. 주요 내용은 ▲블록의 안정적 물량 확보와 고부가가치 블록 생산 확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확산을 위한 정부 사업 유치 및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친환경 선박과 고부가 핵심 설비·기자재 연구개발(R&D) 강화, 사업화 지원 ▲글로컬, RISE와 연계한 인재 육성, 기업의 지역인재
앞으로 한국인이 해외에서 창업한 기업도 국내 경제에 기여한다면 '국내 기업'의 지위를 인정받아 벤처 캐피털 투자를 더 쉽게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지주회사 관련 규정에 관한 해석지침' 등 개정안을 25일부터 시행한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상 기업이 보유한 벤처 캐피털(CVC) 투자의 사각지대에 있던 '한국인이 해외에서 창업한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개정안을 시행한다. 현 공정거래법은 지주회사가 CVC를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국내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CVC 총자산의 20% 안에서만 '해외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하지만 기존 해석지침은 한국인이 해외에서 창업한 기업도 '해외기업'으로 묶으면서 투자 제한을 받는 사각지대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이같은 기업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국내에 지사·연구센터 등을 운영해 국내 경제에도 기여하는 순기능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지침 개정을 통해 '해외기업'의 범위에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상 요건을 충족해 국내 경제에 기여하는 해외 창업기업을 제외했다. 대한민국 국민이 30% 이상 지분을 보
개인운송수단 에너지가 전기 배터리로 옮겨 가면서 EV시장의 핵심부품 기술전쟁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탄소감축전문기업인 ‘데이탐’이 최근 전기 이륜차의 제동단계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대부분 회수, 재발전하는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최근 공인된 시험기관(*리젠파워트레인: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효율을 최대 50% 향상시킬 수 있는 탄소감축 혁신기술)의 실증시험 결과 전기오토바이의 핵심부품인 컨트롤러의 성능이 동종업계 부품과 비교 22%나 효율이 향상된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특정된 주행속도와 거리에서 배터리 방전에너지를 58~60%까지 회수하는 혁신적인 결과를 검증받았다. 이 결과는 전기 오토바이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50% 이상 늘릴 수 있다는 결과 치를 입증 한 것이다. 아울러 데이탐은 이번 실험 결과를 토대로 제품성능 및 국내제조 설비에 대해 지난 14일 한국자동차부품협회(KAPA)로부터 품질인정부품 승인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데이탐이 코레이팅으로부터 평가받은 BBB-등급은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진행이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대외적인 환경 변수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적고
중소벤처뉴스TV 신병철 기자 | 광주 북구 일곡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회장 나성진)은 활성화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늘 오후 2시 일곡동 월산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오늘 행사에는 광주 북구청 문인청장,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북구을 국회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조석호 의원, 북구의회 전 의장 김형수 의원과 정달성 의원을 비롯한 북구의회 다수의 의원과 북구소상공인연합회 오선신 회장, 용봉동 상점가 남명철 회장, 오치2동 상점가 신문식 회장과 전대 후문 상점가 양충호 회장과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는 식전 행사로 초대 가수와 태권도 시범과 장구 난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일곡동 나성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일곡동 상점가를 활성화에 많은 임원진의 수고가 있어 오늘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우리 일곡동 상점가가 활성화되기 위해선 주차난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북구청과 협의하여 주차난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많은 협조를 요청한다고 하였다. 더불어민주당 북구을 전진숙 국회의원은 우리 일곡동 상인회가 설립된 지가 얼마 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훌륭한 상점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 달 1∼28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12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12월 동행축제에서는 지난 5·9월 동행축제에 참여했던 600개 사 제품 중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한 우수 소상공인 100개 사의 제품을 집중 할인 판매한다. 중기부는 다음 달 6∼8일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개막 특별행사를 연다. 개막행사 기간에는 따뜻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온기장터와 청년상인·강한소상공인·동행기업 판매존, K-뷰티 제품 홍보관 등 30여 개의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다음 달 13일에는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정지선 셰프와 협업해 동행 제품을 활용한 라이브 요리쇼를 선보인다. 동행 패션쇼와 나눔 바자회도 진행한다. 3주 차에는 100개 사 중 우수기업 선발을 위해 유통사 상품기획자와 함께 진행하는 동행 품평회가 열린다. 4·5주 차 이후에는 최고 인기제품을 시상하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동행 어워즈도 개최된다. 전국 곳곳에서는 지역 판매전과 나눔행사가 진행된다. 다음 달 6∼8일에는 대구 크리스마스 페어와 연계한 소상공인 특별판매전이, 다음 달 2∼28일에는 군산·겨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