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출 증가로 물김과 마른김 가격이 뛰자 해양수산부가 김 생산량을 확대하고 계약재배 제도 도입을 검토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7월부터 2천700㏊(헥타르·1㏊는 1만㎡) 규모의 양식장을 신규로 개발한다. 이는 축구장(0.714㏊) 넓이의 3천800배에 육박한다. 이를 통해 생산량을 3% 정도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해수부는 지난달 김 양식장 2천㏊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가 규모를 다시 늘려 잡았다. 해수부 관계자는 "추계해보니 수출 증가를 감안해 2천700㏊ 정도를 개발해야 안정적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2024년산 물김(마른김 원료) 생산량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둘째 주까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생산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는 전년보다 5% 이상 늘어난 1억5천만 속(100장)가량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 수출이 증가해 국내 재고량이 평년보다 낮은 상황이라 산지 가격과 도매가격이 올랐으며 마른김 소비자물가도 상승세다. 조미김은 가공업체 원가 부담이 증가해 최근 광천김, 성경식품, 대천김 등이 가격을 인상했다. 해수부는 김 수출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안정
중소벤처뉴스 이일범 기자 | K-뉴스그룹 중소벤처뉴스TV(발행인 구일암)은 경제살리기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오늘 오전 8시에 40여 명의 언ㄹ노사 임원들과 광주를 출발하여 (부여)백제문화단지[ 百濟文化團地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에 위치한 백제 역사 문화단지를 방문하였다. 오늘 행사는 백제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3,276천㎡(100만평) 규모로,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약 17년간 충청남도 부여군에 조성된 역사 테마파크이다. 1993년 백제 문화권 종합개발계획이 확정 후 1998년 백제문화단지 기반 시설공사를 착수하였다. 2006년 개관한 백제역사문화관은 전국 유일의 백제 역사 전문박물관으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상설전시실을 비롯하여 기획전시실, 금동대향로 극장, 백제 체험장 등 다양한 전시·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화재 단지에는 사비에 세워졌던 궁궐, 성왕의 능에 세워졌던 능사, 고분 공원, 생활 문화마을, 하남 위례성 등이 재현되어 있으며 그이에도 백제역사문화관이나 위에서 설명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롯데부여리조트, 롯데아울렛이 들어서 있다. 백제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 근초고왕과 계백, 제왕의
전남 영암군은 오는 5월 10일까지 지역내 주요 관광지 등에서 영업할 청년 푸드트럭 영업자 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영암군의 먹거리 콘텐츠 육성 종합계획의 하나로, 관광객들의 편의와 청년 사업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푸드트럭 영업자로 선정되면 앞으로 2년간 영암군의 각종 행사 때 지정된 장소에서 우선 영업권을 얻을 수 있다. 푸드트럭 운영장소는 여름 물놀이장과 가을 국화축제가 열리는 기찬랜드, 봄 벚꽃 개화기 왕인문화축제장인 왕인박사유적지, 각종 체육행사가 열리는 영암종합운동장 등이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영암군민인 19~49세 청년이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으며, 참여 희망 청년은 영암군 먹거리위생팀으로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의 주요 관광지에서 청년에게는 기회를, 관광객에게는 편의를 주는 영암군의 명물 푸드트럭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강릉에 소재한 씨마크호텔에서 '2024 KBIZ 신임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는 지난해 4월 이후 선출된 신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기중앙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협동조합의 경제적 기여와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침체 장기화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미 한국협동조합학회장의 특강과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현안 및 지원제도 설명이 있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당면한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동조합의 기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중소기업 애로 해소와 사회적 책임 실천에 협동조합이 앞장설 수 있도록 신임 이사장님들의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연간 10조원 규모로 커진 모바일상품권 시장에서 발생하는 소상공인 부담과 소비자 불만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공정위는 17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모바일상품권 민관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3조4000억원에서 2023년 9조8000억원으로 4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디지털 기술 발전과 비대면 거래 확산이 이유로 꼽힌다. 하지만 모바일상품권은 다른 결제 수단 대비 높은 수수료가 부과되고 정산 주기가 길어 소상공인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모바일상품권 수수료는 5~10% 수준이고 정산 주기는 최대 45일에 달한다. 모바일상품권 유효기간이 경과되면 구매액 90%만 환불되고 10%는 환불 수수료 명목으로 소비자가 부담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소비자단체 반발도 있었다. 공정위는 민관협의체를 통해 모바일상품권 시장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이슈를 상생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사업자, 가맹본부·가맹점주·소비자뿐 아니라 정부도 직접 구성원으로 참여한 만큼, 실효성 있는 상생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논의를 적극 중재할 계획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통한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보증보험(SGI)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날부터 시행되는 개정 주택도시기금법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전세보증금 반환채권에 질권 등 금융기관의 담보권이 설정된 경우 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이 어려웠으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SGI 보증부 전세대출을 받은 임차인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이 가능해졌다. 유병태 HUG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보호 범위가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뉴스 박영우 기자 | 글로벌대학 (정창덕 총장)은 산학협력단 임명장 수여식을 오늘 오후 4시 나주대학교 총장실에서 황일봉 산학협력위원장, 김현섭 AI특성화 대학 추진위원장, 윤관영 산학협력연구원장, 구일암 산학협력단장 / 중소벤처뉴스 발행인을 비롯한 총4명을 임명하였다. 오늘 행사에는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송현 천익출 조합장등 국내외 많은 VIP들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거행되었으며, 특히 오늘 행사를 참석하기 위해 몽골 글로벌 리더십대학교 오트곤바트 총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장 분위기는 한층 더 축제의 장이 되어 성료하였다. 이어 정창덕 글로벌대학 총장은 우리 변화의 시대에서 오늘 훌륭한 분들을 모시고 행사를 하게 되어 우리 대학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하면서 AI 특성화 대학으로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라고 하면서 글로벌대학 입학하여 졸업을 한 모든 학생이 AI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광주, 전남을 대표하는 AI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올해 지방 대학으로서 정원에 90%를 모집하여 큰 성과를 내었다고 하면서 우리 대학의 모든 교직원의 노력으로 달성하였다고 하면서 지방 대학으로서 더 큰 성장을 위해선 더 구체적인 계획을
대출받은 날부터 14일 이내 대출이 필요 없어 취소하고 싶다면 청약철회권을 사용하면 된다. 금융감독원이 16일 발간한 '금융꿀팁'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보호법은 대출성 상품의 경우 철회 가능 기간(대출금 지급일로부터 14일 등)에 청약철회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성 상품의 청약철회권을 사용하면 원금, 이자, 부대비용을 반환해야 한다. 대출금 일부를 이미 상환한 후에도 청약철회가 가능하고, 납부했던 중도상환수수료도 돌려받을 수 있다. 청약철회권을 행사하면 대출 계약은 소급해 취소되고, '대출받았다'는 기록 자체가 신용정보기관에서 삭제된다. 금감원에 따르면 청약철회 시 인지세 등 실제 발생비용만 반환하면 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중도상환보다 유리하다. 다만 중도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경우 청약철회 때 반환하는 인지세, 근저당 설정비를 내지 않아 중도상환이 유리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차기 공정금융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융사 청약철회권 안내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16일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도회와 전세 사기 예방 및 중개 서비스 개선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도민의 주거 안정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다짐했다. 결의대회에 참가한 김권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도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 등 650여명은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 앞장, 안심 계약환경 조성, 도민이 만족하는 중개 서비스 질 개선 등에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전세 사기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일어난다'는 불신을 종식하고, 도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도 공정한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위법·불법 없는 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전남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계약하도록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무안, 6개 시군 민원실에 '안심 계약 상담센터'를 시범 설치·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협회 회원들이 부동산 전문 자격사로서 소명 의식을 갖고 전세 사기 척결을 위한 자정 노력에 적극 나서달라"며 "도민도 전세 계약을 할 때 반드시 관련 서류와 유의 사항 등을 꼼꼼히 살피고 확인한 후 계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 수출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센터를 종합지원기관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센터 내 FTA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이 같은 새 역할을 주문했다. 지난 2012년 민관합동 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FTA종합지원센터는 한국무역협회 내 조직을 두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이 FTA를 활용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상담과 컨설팅, 교육, 설명회 등을 지원한다. 정인교 본부장은 "과거 FTA종합지원센터 설립에 기여자 중 한 사람으로서 10여 년이 지난 지금 다시 방문해 감회가 새롭다"며 "글로벌 가격 경쟁이 심화되는 만큼 FTA 수출 활용률이 증가하고 FTA 협정수가 늘면서 센터의 역할도 심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국내외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향으로 종합 지원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누적 원산지 적용 등 최근 FTA 활용 이슈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공급망 현안 등 통상 현안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업지원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가 지난 2월21일 열세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혁신방안을 시행하기 위한 지침개정을 마치고 곧바로 지자체 수요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광역도시계획 수립지침' 및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을 완료하고 오는 17일 발령,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된 지침에 따라 지역전략사업에 선정되면 그린벨트 해제총량을 적용받지 않는다. 원칙적으로 그린벨트 해제가 허용되지 않는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지(신규 그린벨트) 지정을 조건으로 해제가 허용된다. 이번 지침 개정 시행일에 맞춰 지역전략사업 수요조사도 진행한다.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는 사업신청서와 대체지 검토서를 내달 31일까지 국토부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전문기관이 구성·운영하는 사전검토위원회에서 서면평가 및 현장답사 후 ▲추진 필요성 ▲개발수요·규모 적정성 ▲입지 불가피성 등을 9월까지 사전검토한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지침 개정으로 지역전략사업에 대한 제도기반이 마련돼 지역에 기업투자가 확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발사업의 공공성과 필요성을 균형있게 고려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국내 시험만으로도 해외 인증을 취득할 수 있는 상호인정 품목을 200개로 넓히는 등 기업들의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해외 인증에 대해 지원한다. 국표원 해외인증지원단은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경인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부처·지자체 해외인증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1월 열린 서울지역 설명회를 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지자체의 해외인증 지원사업 지원 규모·대상, 모집시기, 지원범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 상담도 제공했다. 아울러 해외인증지원단은 국내 시험으로 해외인증을 획득할 수 있는 상호인정 품목을 올해 말까지 200개로 확대한다. 이달부터는 상호인정 품목에 대한 우선시험·비용할인 지원을 중소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도 받을 수 있다. 해외인증지원단은 경인지역을 시작으로 천안, 광주, 창원, 부산 등 5개 지역을 돌며 해외인증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종욱 국표원 원장은 "지역 순회 설명회를 통해 정부의 해외인증 지원활동을 지역에 전파하고, 현장에서 기업을 만나 신속한 애로해소를 지원함으로써 수출 우상향 기조를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