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호출하면 이용객이 원하는 정류장으로 찾아오는 광주 투어 버스가 운행된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부르면 갑니다 광주 투어 버스'가 23일 운행을 시작한다.
광주 투어 버스는 승객의 호출을 반영한 실시간 최적 경로를 생성해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영한다.
앱으로 승차할 정류장에서 탑승 인원을 선택해 버스를 호출한 뒤 가고 싶은 목적지와 가까운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광주 주요 관광지인 비엔날레 전시관,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양림오거리, 사직전망대,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유스퀘어 터미널을 중심으로 운행한다.
1회 탑승 요금은 성인 1천700원, 청소년 1천350원, 어린이 850원이며 1일 패스(3천원)도 판매한다.
광주 투어 버스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