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립 제2 요양병원이 개원 10년 만에 폐업했다. 광주광역시 남구 덕남길 100에 위치한 병원 측은 광주시와 전남대병원의 위 수탁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어제부터 모든 외래와 입원 진료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 3월까지 진단서와 의무기록은 발급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병원을 위탁 운영해왔던 전남대병원은 적자 누적으로 지난 7월부터 계약 종료 의사를 밝혔고, 광주시가 새 수탁자를 찾지 못해 폐원에 이르게 됐다. 시, 도민의 혈세로 세워진 시, 도립병원들이 줄줄이 폐원 하게 됨으로써 시, 도에서는 폐원을 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미암 유희춘(眉巖 柳希春, 1513~1577)은 전라도 해남 출신으로 김안국과 최산두의 문인이다. 아버지 유계린(柳桂鱗)은 순천으로 유배온 김굉필의 학통을 계승한 유학자로, 벼슬을 하지 않고 해남에서 독서만 하였다. 외할아버지 금남 최부(崔溥, 1454~1504)는 나주 출신으로 조선의 3대 기행문인 ‘표해록’을 남겼고 갑자사화로 처형된 호남의 대표적 사림이었다. 부인 송덕봉(宋德奉)은 담양 출신의 여류시인으로 유배 중인 남편을 찾아 함경도 종성까지 가서 고락을 함께 하였다. 유희춘은 25살에 문과에 급제해 벼슬을 시작했다. 세자 인종과 임금 명종을 가르쳤고 33세에 을사사화로 파직되어 해남으로 귀향했다. 34세에 양재역 벽서사건에 연루되어 제주도로 유배되고 고향인 해남에 가깝다는 이유로 함경도로 이배됐다. 문정왕후가 죽자 충청도 은진으로 다시 이배됐다가, 1567년 선조가 즉위하면서 석방되었다. 양재역 벽서사건으로 함경도에서 20년 동안 유배생활 을사사화는 윤원형 등 소윤(小尹) 일파가 윤임 등 대윤(大尹) 일파를 축출하고 외척들이 권력을 장악한 사건이다. 양재역 벽서사건은 권력을 잡은 윤원형이 ‘위로는 여주(女主), 아래에는 간신 이기(李芑)가 있어 권력
중소벤처기업부는 정책금융기관별 융자·보증 공급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2024년 연초부터 신속하게 정책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5년간 10조 원의 벤처펀드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11월 기준 벤처펀드 조성실적은 2조 3000억 원에 달하며, 2027년까지 10조 원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중기부는 복합위기에 대응해 올해 중소기업의 3고(高) 위기 극복과 혁신성장 촉진 및 재기 지원을 위해 21조 1310억 원의 융자·보증을 공급(11월말 기준)했다. 중기부는 올해 1월 금융위원회와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의 융자·보증 등으로 20조 8764억 원을 공급목표로 설정했다. 중기부는 신속한 정책금융 공급을 위해 1분기 내에 31개 지원사업을 모두 접수 개시했으며, 기금운용계획 변경 등 추가적인 공급 확대 노력을 통해 11개월 만에 21조 1310억 원을 공급해 당초 공급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부터 정책우선도 평가를 도입해 기존 선착순 자금접수 방식을 모든 기업에 신청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개편했고, 이를
근육량이 줄어 근력도 크게 줄어드는 근감소증! 특히, 노년층에 주의해야하는데요, 예방법을 알려드려요! ◆ 근감소증*이란? * 근육(saco)과 감소·부족(penia)의 합성어인 사코페니아라고도 함 다리 등을 구성하는 골격근과 근력이 정상보다 크게 줄어드는 현상 근육은 30세부터 줄어들어 50세부터는 매년 1~2% 손실되고, 70대가 되면 절반으로 줄어들어 노인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근감소증, 왜 위험할까요? · 에너지 비축 능력이 떨어져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요 · 혈당 변동 폭이 커져 당뇨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이 어려워요 · 기초대사량이 줄어 체중이 자주 변하고 살이 쉽게 쪄요 · 어지럽고 자주 넘어지며 뼈가 약해져요 · 신체반응이 느려지고 균형을 잡기가 어려워요 ◆ 근감소층 예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유산소와 근력운동 병행하기 · 유산소(매일) : 빨리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 근력운동(일주일 두 번 이상) : 벽 짚고 팔굽혀펴기, 의자에 앉아서 다리 폈다 굽히기 <노인 운동 시 유의사항> ① 운동능력에 맞게 안전하게! ② 운동 전후 준비운동은 필수! ③ 갑자기 움직이거나 과도한 운동 금지! ▲ 단백질 충분하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K-Startup Issue & Trend」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핵심 이슈와 트렌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중기부와 창진원의 페이스북 등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텔레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활용해 주변 사람들에게 쉽고 빠르게 유용한 이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웹·모바일 발송 등을 통해 스타트업들에게 배포 서비스도 진행한다. 오늘은 따뜻한 겨울을 꿈꾸는 에너지 혁신 스타트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따뜻한 겨울을 꿈꾸는 에너지 혁신 스타트업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전국에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동아시아와 북미 지역에서 겨울철 한파가 증가한 경향을 보인 원인은 대서양과 태평양 중위도 해양전선 지역의 열 축적 때문임을 규명했다. 이는 2000년대 이후 온난화 심화 전망과 달리 이상한파가 빈번히 발생해 왔으며, 다수 전문가들이 북극바다 얼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은 창업기업(사업 개시 후 7년 이내)의 특성을 조사하는 2021년 기준 ‘창업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창업기업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제142016호)로 매년 작성․공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의 ‘2021년 기준 기업통계등록부’(SBR, ’23.4월 공개)를 전수 분석하여 창업기업 수, 매출액, 종사자 수 등의 일반현황을 작성하였으며, 창업기업 중 표본(8,000개)을 추출하여 특성현황 조사를 진행하였다. 기존 창업기업실태조사는 모집단 작성기준 차이로 인해 창업기업 현황(기업수, 종사자 수, 매출)에 대한 타 통계와 비교에 어려움이 있어, 올해부터 모집단 작성기준을 중소기업기본통계와 동일한 방식(행정자료 & 조사확인 자료→행정자료)으로 변경하여 전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현황을 직접 비교가 가능하도록 개편하였다. <창업기업실태조사 개요> 창업기업 일반현황 ’21년 기준 전체 창업기업 수는 454.9만개(전년대비 5.8% 증가)로 전체 중소기업 771.4만개의 59.0%를 차지하며 최근 3개년 기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9년) 4,016,385개 →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2022년 소상공인실태조사」의 잠정결과를 공동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은 소상공인 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공동으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 2022년 소상공인실태조사 개요 > ▪ (법적근거) 「소상공인기본법」 제9조(실태조사 및 통계작성), 「통계법」제18조(통계작성의 승인)에 의한 일반통계(국가통계승인 제920022호, ’19.6월) ▪ (작성기관) 중소벤처기업부, 통계청 ▪ (조사주기/대상) 1년(‘23.6.15~7.21) /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11개 산업의 약 6.5만개 업체* * 2021년 전국사업체조사 결과 조사대상 업종(한국표준산업분류 기준)에 해당하는 소상공인 단독사업체 C. 제조업, F. 건설업, G. 도·소매업, I. 숙박‧음식점업, J. 정보‧통신업, L. 부동산업, M. 전문‧과학‧기술업, N. 사업시설‧지원업, P. 교육서비스업, R. 예술‧스포츠‧여가업, S. 수리‧기타서비스업 ▪ (조사방법) 조사원 현장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충남, 세종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혁신을 지원하는 라이콘(LICORN)*타운 아산점과 세종점을 개소했다. * 라이콘(LICORN) =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 라이콘(LICORN)타운은 지역 (예비)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혁신을 돕기 위해 예비 소상공인의 시험창업 공간이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체험점포를 전시, 소통, 체험, 교육 등 복합용도로 개편한 창업공간을 말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라이콘(LICORN)타운 아산점과 세종점은 도시재생 차원에서 지역 유휴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2년에 충청남도(아산) 및 세종시와 손잡고 새롭게 구축하게 되었다. * (아산점) 충남 아산시 배방읍 배방로 5, (세종점) 세종 조치원읍 조치원1길 48 라이콘(LICORN)타운 아산점과 세종점은 코워킹스페이스, 공유오피스, 전시공간, 공유주방, 스튜디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역의 (예비)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라이콘(LICORN)타운은 지역의 (예비)소상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2월 28일(목), ‘글로벌 혁신 특구’ 후보 지역으로 부산광역시(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특별자치도(보건의료데이터), 충청북도(첨단재생바이오), 전라남도(에너지 신산업)*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지들은 선정 분야별 네거티브 실증특례를 위한 법령규제목록 작성,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지역특구법」에 따른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의 심의·의결을 거치면 글로벌 혁신 특구로 최종 지정될 전망이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이다. 최근 글로벌 첨단기술 경쟁 심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신속·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무엇이든 시도할 수 있는 혁신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수립하고, 지난 5월 8일 윤석열 대통령 미국순방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제23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혁신 특구 후보 지역 선정을 위해 공모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난 9월 모집공고에 신청 대상인 14
◆광주광역시 서구청 국내최초 천원국시 4호점 개소식 동영상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쌍 특검' 법안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사건에 대한 특검법이 나란히 국회를 통과하였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재석 180인 중 찬성 180인으로써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재석 181인 중 찬성 181인으로써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은 가결되어 선포하였다." 법안은 과반수를 점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 의원들의 찬성으로 통과됐고, 특검을 반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 직전 퇴장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김건희 특검법에서 특검 추천권과 관련해, 대통령이 탈당하더라도 국민의힘이 특검을 추천할 수 없도록 법안 문구를 수정했다. 또, 10명이었던 대장동 특검 수사 검사의 수를 김 여사 특검 수와 동일한 20명으로 확대해 표결에 부쳤다.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의 핵심 수사 대상은 김건희 여사와 가족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상장회사 주식 등 특혜 매입 의혹이고, '50억 클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벤처기업이 주도하는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과정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주관대학을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벤처기업이 주도하는 SW/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IT 전문인력 영입경쟁이 심화되고, 개발자 임금 상승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23년에 도입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유관 6개 벤처협·단체* 회원 기업들의 채용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훈련과정과 직장 내 교육훈련(OJT)형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특징이다. * (사)벤처기업협회, (사)한국여성벤처협회, (사)이노비즈협회,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사)메인비즈협회 2024년에는 기존 19개 대학 외에 1개 대학 이상을 추가 선정하며, 희망 대학은 1월 1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로 신청하면, 심사 후 20일까지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에게는 연간 5억 내외 국비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는 산하 협·단체와 함께 OJT 연계 훈련과정 개발, 졸업생 채용확약 기업체 발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에 올해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