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금정구 장전역 인근 온천천 일원에서 제2회 부산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 금정구청, 소담스퀘어 부산이 후원한다. 행사에서는 ▲소상공인 판매전 ▲부대행사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판매전에는 부산지역 우수 소상공인 업체 38곳과 플리마켓 20곳이 참여하며,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한 실시간 판매와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또 소상공인 홍보관에서는 굿즈 나눔·쿠폰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상생가요제, 거리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소상공인연합회로 하면 된다.
전북 전주시는 18일 오후 4시 혁신동 시계탑 광장에서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침체된 전주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발길을 골목형 상점가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혁신동 시계탑 상가번영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율 참여형 소비 촉진 행사로 꾸며진다. 공연·체험·경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색소폰·하프 공연 ▲왁킹댄스 ▲캘리그라피 ▲키링 만들기 등 20여개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상품권과 경품이 제공된다. 또 상권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이 함께 열려 지역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상권·시민·행정이 함께하는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문 MC의 사회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도 다수 포함돼 있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혁신동 골목상권 드림축제는 단순히 하루 즐기고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지역상인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상인과 주민이 직접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광주 남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 동영상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 남구 지부(지부장 나각균)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광주광역시 남구 노인회 회원들과 내, 외빈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에는 광주 남구청 김병래 청장을 비롯하여 광주광역시의회 서임석 의원과 광주 남구의회 박용하 부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의원들과 각 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 지회 정광영 회장과 주병진 수석회장과 광주 광산구 유한봉 회장과 다수의 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외빈으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송현 천익출 조합장과 다수의 임원들이 참석하여 행사가 1부와 2부로 나누어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오늘 행사는 노인의 날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오늘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중앙회 이중근 중앙회장상을 광주 남구청 김병내 청장에게 수여하였다. 오늘 시상은 광주광역시 지회 정광영 회장이 대신 수여식을 하였다. 이어 광주 남구청 김병내 청
전북 무주군은 2026년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무주군은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 생태문화공원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 해당 시설을 복합공연·문화시설로 정비할 방침이다. 군은 2026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현재 공연장 내 분장실, 탈의실 등을 개선하고 공원 이용객에 비해 부족한 화장실을 신축하는 등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공연장은 동호회 등 실제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어 설계하고 공원도 어린이들이 이동 차량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전거나 킥보드를 마음껏 타고 달릴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소이나루 공원이 무주를 대표하는 생태문화공원이자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오는 18~19일 유천생태습지 어울림광장에서 이리시와 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한 '다이로움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익산시립예술단이 권역별로 야외 공연장을 설치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곳곳에 문화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다. 공연은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화합대축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8일 오후 5시, 19일 오후 2시에 각각 시작된다. 익산시립무용단, 합창단, 풍물단이 참여해 장구춤과 버꾸춤, 가요와 가곡, 장구놀이와 판굿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과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시와 익산군은 1995년 5월10일 통합해 익산시로 출범했으며, 이후 도시와 농촌의 조화를 이루는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해 왔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16일 솔로몬파크 저스티스홀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깅 모멘텀 북구’라는 주제로 올해 북구에서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 주도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 역량을 강화하는 제도이다. 올해 북구는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1억 원의 예산으로 4개 분야 1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7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했다. 각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성과가 소개될 성과공유회는 사업 참여자, 관련 기관 담당자, 관계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 퍼포먼스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병행된다. ▲참여자 공예품 전시 ▲굿즈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 ▲보이는 라디오 중계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화합의 장이 열릴 전망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는 주민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광산구의 소식을 알 수 있는 광산구보를 예스24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광산구보는 광산구의 주요 정책과 소식, 시민들에게 밀접한 각종 정보를 담아 제공하는 소식지다. 광산구는 모바일 기반 디지털 환경에 맞춰 지난 9월 국내 대표 전자책 플랫폼인 예스24와 공급 계약을 체결해 광주 최초로 전자책(e-book) 형태로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광산구보는 yes24에서 2025년 8·9월 통합호부터 현재 발간된 10월호까지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구독 방법은 컴퓨터 기반은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서 볼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광산구는 조회수 등 운영 결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밀리의 서재, 교보문고, 알리딘 등 주요 5개 전자책 플랫폼으로 배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광산구보 온라인 무료 구독 서비스를 인증한 독자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구독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보 10월호와 광산구 공식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디지털 기반의 정책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치구 최초로 ‘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용역’에 착수해 입찰·계약 과정에서 과업지시서를 표준화함으로써 공공계약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마포구 표준매뉴얼’을 수립했다. 구는 입찰을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1월 ‘입찰팀’ 신설을 시작으로, 5월 착수보고회, 6월 중간보고회, 8월 최종보고회를 차례로 진행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입찰 및 계약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과업지시서 작성 시 어려운 점, 절차 개선 필요사항 등을 조사했다. 이어 부서별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그룹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인 현장 경험을 수렴해 체계적으로 분석·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표준안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3년간(2022~2024) 마포구 입찰 계약 현황을 분석하고 다빈도 발주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사항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표준매뉴얼의 실효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용역·물품 계약 등 계약 목적물 별로 계약 체결 전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과 과업지시서 작성 기준, 기술 요구사항 등을 명확히 제시해 실무자가 사전에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전라남도는 도청 정철실에서 ‘2025년 전남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실무협의회’를 지난 14일 개최하고 이주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제도개선과 정착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민관협력을 통한 인권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관련 기관·단체 대표, 인권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전남도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대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제도개선 및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특히 ▲실효성 있는 노동인권 교육 ▲이주노동자 안전체험활동 강화 ▲법률서비스 및 통역 실시간 연계 ▲임시보호 시설(쉼터) 확충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이주노동자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웃이자 동료”라며 “외국인 노동인권 관리와 제도운영은 중앙정부의 고유 권한으로 여러 가지 제약이 있지만,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이주노동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고 존중받는 안심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재발 방지를 위해 사업장 노동인권 교육,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캠페인 등을 중점
전라남도가 신안 갯벌에서 생산된 곱창돌김으로 만든 프리미엄 김 브랜드 ‘K-전남김’을 출시하며 김 산업 세계화에 본격 나섰다. 전남은 전국 김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생산지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갯벌의 90.4%가 전남에 위치해 있어 최적의 김 생산 여건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로컬 이코노미의 가치가 커지는 가운데 전남 김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 전남도는 이번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전남 김을 ‘세계가 사랑하는 K-푸드’ 대표 상품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프리미엄 상품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김의 역사와 가치를 스토리텔링으로 담은 K-전남김 팸플릿을 제작해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가 김의 매력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팸플릿에는 ‘왜 김이라 부를까’라는 코너를 마련해 1640년께 전남 광양에서 김여익이 김 양식법을 최초로 개발했고, 그의 성을 따 ‘김’이라 불리게 된 이야기를 소개했다. 또한 1714년 당시 광양군 현감 허심의 기록을 인용해 ‘처음으로 김 양식을 시작해 김 양식법을 개발했으며, 세상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을 조리케 하였
광주시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인 '광주G-패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지난 1월 정책 시행 이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하고, 교통비 부담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교통카드를 사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 8개월 동안 대중교통 이용건수는 총 8104만여건(환승 포함)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7960만여건보다 144만여건, 1.8% 증가한 수치다. 월별로 보면 1월 908만여건, 2월 905만여건, 3월 1075만여건, 4월 1101만여건, 5월1118만여건, 6월 970만여건, 7월 1038만여건, 8월 984만여건 등으로, 월평균 대중교통 이용건수는 1013만여건이었다. 월별 차이는 설명절, 방학, 6월 시내버스 파업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건수에서 차이를 보였다. 반면 5월에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대중교통을 무료 운행하면서 전년대비 이용건수가 3.1% 증가했다. 광주G-패스가 도입되면서 대중교통 이용자는 2.4% 늘어났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월 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사람(카드 장수)은 720만80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