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 정순영 기자 | RXO, K-바이오 Medi Expo Korea 2024에서 700가지 이상의 AI 기술 선보여 AI 전문 기업인 RXO는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K-바이오 Medi Expo Korea 2024에 광주 대표 기업으로 참가하여 자사의 첨단 AI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가 헬스케어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을 통해 의료기기 첨단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되었다. RXO는 이번 박람회에서 조선대학병원으로부터 받은 용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을 발표하며, 700가지 이상의 다양한 AI 기술을 소개했다. 이 기술들은 암진단 소프트웨어, 뇌질환 분석, 근골격계 재활치료 솔루션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대구시가 주관한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에는 총 13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AI를 활용한 최신 의료 기술 동향을 선보였다. 특히, RXO는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시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지자체, 의료단체, 의료지원기관이
중소벤처뉴스 정순영 기자 | RXO, 한-필리핀 스마트시티 로드쇼에서 1000만 달러 규모의 스마트 시티 AI 기술 계약 체결 AI 전문 기업인 RXO는 2024년 6월 1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Korea-Philippines Smart City Roadshow 2024'에 참가하여 스마트 시티 AI 기술 관련 프로젝트로 1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RXO와 SRDP 컨설팅 간에 이루어졌으며, 필리핀의 스마트 시티 개발에 RXO의 첨단 AI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태국 방콕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태국 스마트시티 데이'와 '필리핀 스마트시티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스마트시티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한-태국 스마트시티 데이'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업하여 △한-태국 스마트시티 포럼 △전시상담회 △스마트시티 산업시찰 △업무협약(MOU) 체결식 등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태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마트시티 및 ICT
중소벤처뉴스 정순영 기자 | RXO,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가나 IPMC와 MOU 체결 2024년 6월 5일, 서울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인공지능(AI) 기업인 RXO가 가나의 IT 기업 IPMC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RXO의 대표와 IPMC의 대표가 참석해 서명했으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 및 IT 서비스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RXO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IPMC의 대표 역시 “한국의 선진 기술과 가나의 성장 잠재력을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의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은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서밋에는 아프리카 48개국의 정부 관계자와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R
전국 유일의 의과대학 없는 광역단체인 전남에 30년 숙원인 국립 의대 신설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첫 단추격인 정부 추천대학 선정을 위한 외부용역이 본격화됐다. 용역은 글로벌 컨설팅사와 국내 대형 로펌이 공동 진행하며, 설립방식은 8월 말, 추천대학은 10월 말까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단독, 공동의대 모두 검토할 예정이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국립의대·대학병원 신설 정부추천 용역기관으로 선정된 에이티커니코리아(A.T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용역작업에 돌입했다. 선정 절차는 크게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설립방식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설립방식을 제시하고, 특히 미선정 대학이나 지역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게 된다. 단독 의대가 기본 원칙이지만 필요할 경우 공동의대 설립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방식에 대한 고민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영구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설립 방식 결정 과정이 가장 중요한 절차고, 미선정 대학과 지역에 대해선 선정된 곳과 다름 없는 다양한 보건의료 혜택에 대학인센티브, 지역균형 발전계획과 연계한 보완대책까지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
광주시의회 개원 이래 첫 여성 의장이 선출됐다. 광주시의회는 8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신수정(더불어민주당·북구3) 의원을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신 의원은 전체 23표 중 찬성 16표(무효 4표·기권 3표)를 획득했다. 1991년 7월 지방의회 출범 이후 광주시의회에서는 첫 여성 의장이다. 광주시의회는 전체 시의원 23명 중 민주당 21명·국민의힘 1명·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신 의원은 앞서 의원 5명이 경쟁한 민주당 경선을 거쳐 후보로 나섰다. 신 신임 의장은 "협치와 소통으로 합리적이고 세련된 의정 활동을 하겠다"며 "시민의 삶에서, 시민의 시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명을 뽑는 부의장 선거에서는 세 후보 중 과반을 득표한 서용규(민주당·비례) 의원이 제1부의장으로 당선됐다. 남은 두 후보 중 채은지(민주당·비례) 의원이 15표, 김용임(국민의힘·비례) 의원이 5표를 획득해 채은지 의원이 제2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후반기 의장단 임기는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 행정자치위원회·환경복지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교육문화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장은 오는 11일, 운영위원장
광고 지침 위반 등으로 과태료를 부과받은 부동산 공인중개인들이 부동산 경기 악화로 영업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법원에 과태료 경감을 요청했다. 광주지법 48단독(과태료) 김한울 판사는 8일 표시·광고 위반으로 과태료를 받은 후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 정식 재판에 회부된 부동산 공인중개인 3명에 대한 심문기일을 열었다. 이들 공인중개인은 관련 지침을 어기고 중개업소에 표시나 광고를 게재해 철거 지시를 받았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아 과태료를 처분받았다가 부과액이 너무 많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A 중개인은 "부동산중개인에게 부과되는 과태료가 다른 업종에 비해 너무 무겁다"며 "부동산 경기 악화로 거래가 끊겨 수익을 거의 내지 못하고 있는데 부모님까지 투병 중이어서 가게를 돌볼 틈도 없다"고 과태료 경감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B 중개업자도 "지난해 계약 성사한 건수가 2건에 불과하다"며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어 너무 어렵다"고 과태료 액수를 줄여달라고 호소했다. C 중개인은 "부동산 거래가 바닥인데, 건물주는 업장 임대료를 올리고 있다"며 "부동산 사무소 정리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재판에 회부된 한 중개인은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받은 후
광주지역 소매유통업체의 체감경기가 2년 연속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47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는 87로 전 분기(80)보다 7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RBSI는 2022년 3분기 114를 마지막으로 기준치(100)를 밑돌고 있다. RBSI는 유통업체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경영 활동 시 우려하는 현안과 애로사항으로 29.8%가 (인건비·금융·물류비 등) 비용 상승을 꼽았으며 시장경쟁 심화(21.3%), 고금리 지속(21.3%), 상품 매입가 상승(12.8%), 중국 온라인플랫폼 국내 진출 확대(10.6%) 등을 우려했다. 하반기 국내 소비시장 전망에 대해 48.9%는 '상반기보다 악화'를, 42.6%는 상반기와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8.5%에 그쳤다. 업태별로 백화점(100→100)은 전 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대형마트(75→75)·슈퍼마켓(73→82)·편의점(77→94)은 전 분기 대비 다소 개선됐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넘어서지 못했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대상을 확대해 오는 8일부터 제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초 공고일인 올해 2월 15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닌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개업 사업자이면서 2022년 혹은 지난해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이 6천만원 이하이고 사업장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 지원 대상이 기존의 연 매출 3천만원 이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6천만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확대됐다. 상반기 1·2차 지원 사업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에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최대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전력[015760]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기존과 같이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 번호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받는다.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는 월 1만2천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받는다. 종전에는 매월 납부영수증을 제출해야 했다. 이번 3차 지원 신청은 8일부터 온라인(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
최근 고소득 자영업자의 대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한 반면, 저소득 자영업자 대출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사이에서도 소득별 격차가 드러난 셈으로,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자영업 차주들이 여전히 경영상 어려움을 빚으로 견디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영업자 대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소득 하위 30%의 대출 잔액은 130조5천억원으로, 1년 전(123조원)보다 6.1% 증가했다. 소득 상위 30%의 대출 잔액이 지난해 1분기 말 723조6천억원에서 올해 1분기 말 726조1천억원으로 0.4% 늘어나는 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높은 증가율이다. 같은 기간 전체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천33조7천억원에서 1천55조9천억원으로 2.1% 증가했다. 저소득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2020년 말 86조6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2.3% 급증한 데 이어 2021년 17.2%, 2022년 18.1%, 2023년 6.1%의 연간 증가율을 기록했다. 고소득 자영업자의 경우 2020년 말 575조2천억원으로 14.5% 늘었고, 2021년 12.2%, 2022년 10
세계 최대 우주과학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총회'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60여 개국 3천여명의 우주개발 연구자와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우주연구'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5일 오후 3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우주항공청장, COSPAR 위원장, 미국 항공우주국(NASA) 부청장, 한국천문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한다. 총회 기간에는 학술대회, 우주기관 연석회의, 초청·대중강연, 전시회, 학술발표 등이 펼쳐진다. 14일 오후 3시 30분에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사무엘 팅 교수와 NASA 화성 토양회수 프로그램 책임자인 미낙시 와드화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한국천문연구원 심채경 박사와 과학 유튜버 궤도가 참여하는 달 과학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보령, NASA, 한국천문연구원(KASI), 나라스페이스, 모하메드빈라시드 우주센터(MBRSC) 등 전 세계 4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우주개발 연구와 핵심기
에어부산은 국제선 총 18개 노선(부산발 12개·인천발 6개)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항공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9일 오전 11시부터 14일까지 진행하며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 항공권 탑승 가능 기간은 이달 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기간 내 노선별로 차이가 있다. 김해공항 출발 노선 기준 마쓰야마 9만6천600원, 도쿄(나리타) 9만6천900원, 삿포로 9만6천900원, 마카오 9만9천원이다. 인천공항 출발 노선 기준으로는 후쿠오카 5만9천900원, 오사카 6만9천 900원, 도쿄(나리타) 9만6천700원 등이다. 노선별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공항 이용료와 유류 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최대 94% 할인 혜택 제공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얼리바캉스 특가 프로모션 인기에 힘입어 여름 휴가철 여행객을 위한 추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아직 여름 휴가지를 정하지 못한 고객들이 실속 있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농민이 애초 주문한 고추 품종과 다른 모종이 공급돼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자 육묘장은 주문대로 공급했다며 맞서고 있다. 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진안군 백운면에서 고추 농사를 짓는 최모(64)씨는 올해 2월 한 농약사에 'A' 품종 1천립을 주문했다. 보통 주문을 받은 농약사는 종자회사로부터 고추씨를 받아 육묘장으로 넘긴다. 이후 육묘장은 이 종자를 모종(어린 식물)으로 길러 농민에게 납품하고, 농민은 이 모종을 밭에 심어 고추를 수확한다. 최씨는 지난 4월 말께 예년과 마찬가지로 육묘장에서 모종을 받아 밭에 옮겨심었다. 하지만 고추를 기른 지 두 달이 넘었어도 예전과 달리 고추가 짙은 녹색 빛을 띠지 않았다. 모종 1천개 중 절반가량이 여전히 연두색 빛을 띠고 있어 사실상 올해 고추 농사는 망친 셈이다. 녹색 고추가 뜨거운 햇볕을 받아 붉어지면 고춧가루를 만들어 내다 팔 기대에 부풀었던 최씨는 낙담과 함께 고스란히 경제적 손실을 봐야 할 처지가 됐다. 그는 "7월에 붉은 고추를 딸 수 있는 품종이어서 샀는데, 7월이 됐는데도 고추가 익을 생각을 안 한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연한 초록색이 곧 짙어질 거라고 기대했는데 좀체 짙어지지 않는다.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