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551일 만인 2일 여야가 일부 내용을 수정해 합의한 이태원참사특별법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 정식 명칭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으로, 지난 2022년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축제 압사 사고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이태원 특별법은 재석 의원 259명에 찬성 256명, 기권 3명으로 가결됐다. 여야 합의에 따라 기존 법안의 몇몇 핵심 쟁점을 고쳐 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공동으로 대표 발의한 법안이다. 기권한 3명은 국민의힘 서병수·우신구·김근태 의원이다. 야당이 지난 1월 단독 처리했던 이태원 특별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재표결을 앞두고 있었으나, 지난달 29일 윤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이후 여야가 의견 접근을 이뤄 수정안을 마련해 통과시켰다. 기존 법안은 재표결 없이 자동 폐기된다. 수정안은 기존 특별법에 명시된 특조위의 불송치·수사 중지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 권한 및 특조위 자료 제출 요구에 불응한 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아트 피크닉'이 오는 5일 광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아트 피크닉은 오는 11월 2일까지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 중외공원, 황룡 친수공원 등에서 총 15차례 열린다. 어린이날인 5일에만 일요일에 개최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 놀이터, 요리 공방·음악 교실 등 체험,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을 마련했다.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즐기는 동안 아이들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음악 교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혹서기에는 황룡강 친수공원에서 영산강 Y 벨트를 둘러보고 소원 쪽지를 적는 이벤트를,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물놀이와 함께 무등산 수박 먹기 등 행사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붓글씨, 활쏘기, 투호 던지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오는 18일 광주 시내버스와 지하철이 무료로 운영된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의회를 통과한 광주시 5·18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기본조례를 근거로 기념일 당일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조례는 분야별로 흩어진 5·18 관련 11개 조례를 통합한 것이다. 19조 3항에서는 5·18 정신 계승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무임승차 등 지방 공휴일 취지에 맞는 사업 등에 예산 범위에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광주시는 국가 기념일이자 지방 공휴일인 5월 18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국에서 5·18 묘역 등을 찾는 수만 참배객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자 무임승차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도 14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일대에서 열린다.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은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라는 주제로 14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걸그룹 퀸즈아이, 래퍼 비오 등 청소년이 선호하는 가수들의 공연이 열린다. 전국소년체전 개회식과 폐회식은 별도로 열지 않는다. 두 대회에는 청소년 선수단과 임원진 등 총 2만여명이 참가한다. 전남도는 청소년 선수단과 임원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막바지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67개 전 경기장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안전 점검과 보완 조치를 4월까지 완료했다. 또 8개 시·군, 13개 경기장에 대한 마무리 개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2024년 전남도 청소년박람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목포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목포시 평화광장에서는 댄스 퍼레이드, 메가 페스티벌 등 공연이 선보인다. 도는 전남을 찾은 외지인들이 다시 전남을 찾을 수 있도록 숙박·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친절·위생교육을 하고
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시행 1년이 넘은 '우회전 일시정지'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5~6월 집중 계도·단속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광주 경찰은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계획'을 수립해 집중 계도·단속을 진행한다. 사고 다발 장소, 시장 등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무단횡단 보행자에 대해서도 선별적으로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우회전 일시 정지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홍보·교육을 강화한다. 우회전 교통사고 다발 장소에는 우회전 신호등을 확대 설치할 것을 검토하거나, 시야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이격거리를 조정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에도 나선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홍보와 단속을 통해 우회전 일시정지 문화가 생활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 67%가 채상병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된 특검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채상병 특검법을 21대 국회 종료 전에 처리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67%가 '찬성한다'라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19%였고, '모름·무응답'은 15%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86%가 '찬성'에 손을 들었다. 중도층과 보수층은 각각 74%, 49%로 이보다 적었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찬성이 81%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74%), 30대(72%), 60대(63%), 18~29세(60%), 70세 이상(4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80%), 인천·경기(69%), 대전·세종·충청(67%), 대구·경북(64%), 서울(63%), 부산·울산·경남(63%), 강원·제주(52%) 순이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 응답률은 1
중소벤처뉴스 이재배 기자 | 지스타 모빌리티(주) (김종필 회장), ㈜수인굿라이팅 (최병하 대표이사), K-뉴스그룹 중소벤처뉴스TV (구일암 발행인)은 대한민국이 2050년 탄소중립국가 도약을 위해 ESG 경영을 앞장서기 위해 전문기업을 탄생시켰다. 신재생 에너지 ESG 경영 전문기업인 “ESG(주) 탄생과 더불어 경제살리기 Project”를 위한 행사를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2024.05.28. 오후 2시 전북 군산시 새만금 북로190 위치한 지스타 모빌리티(주)에서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국내외 VIP를 초청하여 2050년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국가로 도약에 앞장서기와 경제살리기 Project 행사를 개최한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의 큰 목적은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ESG 경영으로 우리나라가 탄소중립국가 도약을 위한 앞장서기 위함과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본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하면서 큰 목적에 여기에 동참한 회사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목적을 이루고 경제를 살리는데 함께 하자는데 행사를 개최한다고 하였다. 탄소중립은 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 이후 121개 국가가 '2050 탄소중립 목표 기후동맹'에 가입하는 등 전 세계
중소벤처뉴스 구일암 기자 | 국회 1.5℃포럼 책임연구위원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 갑)은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 참석해 “대한민국 e-모빌리티 시대에 광주를 비롯한 지역 강소기업들의 활발한 도전과 노력을 지지해주고, 인프라 조성에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은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제주도에서 3박4일간 진행됐다. 지난해까지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로 진행하던 행사명을 ‘e-모빌리티’로 변경해 전기차를 비롯해 전기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e-모빌리티 분야까지 다루고 있다. 이용빈 의원은 지난 30일 개막식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의 생활실천 수단으로 자전거와 전기자전거의 효율성과 쓸모가 확인된 만큼, 일상생활 속 e-모빌리티로서 전기자전거에 대해서도 관심이 필요하다”며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자전거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자동차 제조업체도 없는 나라 이스라엘이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국가 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투자에 있다”며 “e-모빌리티 산업의 플랫폼을 자처한 이번 엑스포에서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이
윤석열 대통령은 근로자의 날인 1일 "저와 정부는 소중한 노동의 가치를 반드시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노동은 개인의 자유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썼다. 이어 "대한민국이 지금의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며 "2840만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저와 정부는 소중한 노동의 가치를 반드시 보호할 것"이라며 "근로자 여러분의 일터를 더욱 안전하고 공정하게 만들고, 노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근로자 여러분, 힘내십시오!"라고 덧붙였다.
교보문고가 '2024 sam 올해의 직장인 필독서' 8종을 발표했다. 선정된 8종 도서는 ▲가짜노동 ▲군주론 ▲도둑맞은 집중력 ▲비지니스AI ▲영혼의 설계자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퀴팅 ▲트래픽 설계자 등이다. 이번 선정 도서는 지난해와 달리 종이책뿐만 아니라 전자책·오디오북·동영상북 등 책이라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소비하는 독자들의 이용 행태가 반영됐다. 12회째를 맞는 올해의 직장인 필독서 선정은 교보문고의 지식문화 구독서비스 'sam' 회원이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지난 일 년 동안 이용한 지식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교보문고 sam은 근로자의 날 기념 특별 이벤트로 '직장인 고민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직장인 고민거리를 댓글에 남기면 sam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추첨하여 증정하는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도가 오는 12월20일까지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도지사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국내에서 장기간 근무해 숙련도가 축적된 성실한 외국인 근로자가 대상이며,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를 장기 체류가 가능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해주는 사업이다. 단순노무 외국인 근로자(E-9, E-10, H-2)는 최대 4년10개월 간 체류하고 본국으로 출국 후 재입국해야 하지만, 숙련기능인력의 경우 출국하지 않고 비자 연장이 가능하며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를 초청할 수도 있다. 숙련기능인력 전환은 국내 체류기간, 최근 2년 간 평균소득, 한국어능력, 나이를 구간별로 점수화해 300점 만점에 200점 이상일 경우 가능하다. 도지사 추천을 받으면 가점 30점이 부여돼 170 이상 200 미만일 경우 도지사 추천을 활용해 비자를 전환할 수 있다. 올해 도지사 추천 인원은 선착순 308명이다. 전남도는 지난 19일 법무부가 개최한 숙련기능인력 현안 점검 및 대책회의에서 숙련기능인력 배우자 초청 시 인구감소 지역 내 취업을 허용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 신안군은 인터넷 쇼핑몰 ‘신안1004몰www.shinan1004mall.kr)’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할인행사에서는 전 상품을 회원 1인당 3매,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20% 쿠폰을 지급한다. 100% 당첨되는 룰렛 이벤트에서는 구매자 1회에 한해 30%, 20%, 10%의 추가 할인 쿠폰과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최대 6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10% 할인 쿠폰과 함께 1000원이 적립되고, 사진과 50자 후기를 작성하는 고객에게는 3000원이 적립된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에는 2000원의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로 채소값 급등 등 고물가로 인한 소비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더욱 풍성한 가정의 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