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유익하고 정확한 양질의 뉴스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하고자 지난 2년여 동안 중소벤처뉴스 TV는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이제 사세를 확장하고 새롭게 업그레이된 K-뉴스그룹 KBN 한국벤처연합뉴스(회장 박철환, 발행인 구일암)가 새로운 각오를 다짐 하면서 새 출발에 나섰습니다. 4월 15일 자로 새출발을 알리는 KBN 한국벤처연합뉴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뉴스 통신사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아울러 250개 전국 네트웍 지사 망을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를 실시간 보도하는 뉴스 통신사로 자리를 확고히 굳혀 나가겠습니다. 한국벤처연합뉴스는 언론의 양심에 따라 팩트에 입각한 정론직필을 기자의 사명감으로 삼아 매사에 임하겠습니다. 새롭게 제호를 변경해 새 출발을 하게 되는 KBN 한국벤처연합뉴스가 공명정대한 오피니언 리더 언론사로 여러분 곁에서 항상 머물러 있도록 성원 바랍니다. 제호 변경에 즈음해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발행인은 "시대 흐름에 따라 언론사도 변화를 두려워서 해서는 안 된다"면서 "실시간 뉴스를 송출해 구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 시키고, 경제 전문 언론사에서 이제 전 분야를 아우르는 뉴스 통신사로 발전
전북 임실군은 임실N치즈가 1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실치즈농협과 목장형 유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신선한 원유로 만들어지는 임실N치즈는 맛과 품질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생산 과정에서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는 전통 방법을 고수하면서 최신 생산설비와 기술을 도입해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임실군은 최근 임실N치즈의 더욱 차별화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자연 친화적인 무가당 요거트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우유의 고형분 함량이 높아 고품질 치즈 생산에 최적화된 저지종 젖소를 도입해 특화상품을 개발 중이다. '갈색 젖소'라고도 불리는 저지종은 영국 저지섬에서 기원한 품종으로, 흔히 알려진 얼룩무늬 젖소인 홀스타인(Holstein) 종보다 체구가 작아 우유 생산량은 적지만 우유 내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치즈와 버터 등 유가공품 생산에 유리하다는 특성이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의 12년 연속 수상은 고 지정환 신부님의 헌신과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해준 임실치즈산업 관계자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임실N치즈의 다양성을 확장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 실현과 행복한 어촌 조성을 위해 올해 8개 수산 분야에 857억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도는 먼저 바다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 분야에 103억원을 들여 수산 종자 625만 마리 방류, 산란 서식장 조성, 인공어초 설치 등의 사업을 한다. 수산식품 산업 고도화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는 122억원을 투입해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조성, 수산물 가공공장 설립, 수산물의 국내외 판로 확대 등을 추진한다. 노후화된 어촌 인프라를 개선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에 257억원, 어업인의 복리 향상에 198억원을 각각 배정한다.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수산업 육성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과 복지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전남 순천에 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 입점이 재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과거 입점 무산 사례로 미뤄 이번에도 소상공인 등 반발이 예상되지만, 그 사이 대형 유통시설에 대한 주민 선호도와 지자체의 유치 의지가 커져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7일 중흥건설그룹에 따르면 순천시 해룡면 선월하이파크단지 조성 예정지의 유통시설 입점과 관련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선월하이파크단지는 2003년 10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0.96㎢(약 29만평)에 5천486억원을 들여 계획인구 1만6천200명(6천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행은 선월하이파크밸리, 시공은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맡는다. 외국계 유통기업은 선월하이파크밸리,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등과 실무 협의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순천 최대 신규 택지인 신대지구 조성·분양 당시에도 입점을 추진했다가 소상공인 반발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복합 쇼핑몰 등 대형 유통 시설을 놓고 광주를 비롯한 지자체들이 유치 경쟁을 벌일 만큼 시민들의 요구가 커졌다. 순천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형 유통 시설 입점을 요구하거나 진행 상황을 문의하는 게시물이
인공지능(AI)과 함께 광주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인 '모빌리티' 정책이 응축된 캐스퍼 전기자동차가 유럽 주요 도시와 일본 등 66개 국가를 달린다. 미래형 모빌리티로 불리는 캐스퍼 전기차는 광주에서 생산한 최첨단 제품을 장착하고 트럼프발 미국 관세폭탄을 피해 세계 각국을 누빌 태세를 갖췄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6년 전 노사상생형 모델로 설립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한 캐스퍼 전기차 2107대가 해외 판매명 '인스터'라는 명칭으로 지난해 10월 독일과 네덜란드 수출을 시작했다. 지난 1일에는 일본을 향해 900대가 출발해 캐스퍼 전기차 수출국은 66개국으로 늘었으며 현재 아시아태평양지역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캐스퍼 전기차 수출량은 지난해 첫 수출 이후 3개월동안 1만여 대에 이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만1000대 등 2만1000여 대로 집계됐다. 유럽을 비롯해 세계 주요 국가들이 친환경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전기차와 소형차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캐스퍼 전기차는 올해 말까지 4만9000여 대가 전 세계 곳곳에서 달릴 것으로 보인다. 캐스퍼 전기차는 광주에서 생산하는 부품 43%가 부착돼 기아차와 더불어
김 산업 호황을 틈 탄 불법 양식이 늘면서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크게 하락하자 전남도가 어업질서를 바로잡고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5년산 전남의 김 누적 생산량은 지난 9일 현재 48만9585t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38만5081t) 보다 10만4504t, 비율로는 27%나 증가했다. 과잉 생산으로 위판가격은 ㎏당 1567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당 1937원)보다 20% 가량 하락하는 등 가격 변동성이 심화하고 있다. 과잉 생산은 K푸드 열풍을 타고 신규 양식장 면허가 확대된 이유도 있지만 불법시설이 증가한 점도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 김 불법 양식 시설 적발 건수는 2023년 42건, 2024년 41건에 달했고, 올 들 4월까지 39건으로 이미 지난해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주산지인 완도·진도·고흥에서만 최근 3년새 44건, 29건, 23건이 적발됐다. 3곳 합쳐 96건으로, 도내 전체 적발건수(122건)의 79%에 이른다. 마른 김 가격은 급등하는 반면 원료인 물김은 전남에서만 1200t 이상이 바다에 버려지는 등 생산 과잉에 따라 전국적으로 폐기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양식산업발전법에 따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시, 삼성전자와 함께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부산시 스마트 공장(기초)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능형 공장을 처음 도입하는 부산지역 15개 중소 제조기업을 선정해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제조 전문가들이 현장에 6∼10주간 상주하면서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작업환경 개선, 공정 자동화, 원가관리 시스템 구축 등 맞춤형 혁신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원 분야는 ▲ 제조현장 혁신(5S3정 교육, 설비관리, 생산성 향상) ▲ 운영시스템 및 자동화 구축(MES, ERP, SCM 등 ICT 시스템 연계 구축)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또 스마트 비즈 엑스포 참가, 삼성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스마트365센터를 통한 사후 유지관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스마트 공장 사업관리 시스템(smart-factory.kr)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btp.or.kr)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DX데이터센터(051-744-8293)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광주전남본부는 '인문도시' 광주 동구, 광주동부 신협과 따뜻한 주거복지포인트 시즌2 사업 추진 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동구청과 LH는 숲속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LH와 동부신협은 주거복지포인트 재원을 매칭해 마련하기로 했다. LH는 지난해 작은도서관에서 토탈공예, 시와 성경필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활에 활력을 찾고 주거비도 절감하게 됐다는 지역민의 긍정적 평가를 받아 이번에 시즌2 사업의 최초 협약을 광주 동구청과 체결했다. 따뜻한 주거복지포인트 사업은 입주민이 작은도서관을 방문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포인트를 지급하고 매월 적립된 포인트를 관리비 차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LH가 공동체 활성화와 임대주택 내 고령·독거세대에 대한 고독사 예방 및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해 올해 광주동구 등 7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 예정이다. 정태성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지역민 상생협력,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의 행복 온도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회장 김현수)와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15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한-베트남 과학·교육·중소벤처기업 교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베트남 과학·교육 유관기관,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및 협회 회원사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베트남국립농업대학(VNUA) 국제교류처 응우옌 땃탕 처장, 호 응옥닌 부학장과 심동호 베트남-한국국제협력센터장 등 베트남과학·교육 분야 대표적인 3개 기관 관계자들이 광주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인력난을 선재적으로 베트남과 기술 및 사업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한-베트남 과학·교육 및 중소벤처기업 교류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학술, 기술, 중소벤처기업 교류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연계 및 공동사업 추진 ▲ 학생 연수 및 학위 취득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지원체계 구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선도 ▲ 한국·베트남 조인트벤처 창업 및 K-기업가 정신 확산 등이다. 또 이날 가칭 `한-베트남과학교육중소벤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의사 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고용허가제 만족도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력을 활용 중인 중소기업 1177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86.8%가 현행 고용허가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반면 정책 및 제도 운영 불만사항으로는 ▲신청절차 복잡(31.6%) ▲신청 후 입국까지 긴 시간 소요(22.1%) ▲사업장변경 제도(12.3%) 등이 꼽혔다. 특히 입국 초기 사업장 변경에 따른 업무 공백 등 사업체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필수 근무 기간을 설정하는 등 변경 요건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만족도 역시 79.1%로 높았다. 입국 일정, 국적 등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했다. 불만족 이유로는 ▲언어 소통(한국어 실력 부족)(61.7%) ▲낮은 생산성 및 근태 문제(18.4%) ▲무리한 사업장 변경 요구(12.9%)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근로자의 EPS-TOPIK(외국인력 한국어 시험)의 점수가 높아도
전남도의회는 15일 제38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었다. 25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도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박현숙(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확대 촉구 건의안' 등 7건을 처리했다. 도의회는 김영록 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으로부터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전남도의 추경 규모는 FTA 피해 농어업인 피해보전 직불금 사업,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 추진 사업 등 5천373억원이 증가한 13조809억원이다. 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및 오룡지구 학교 신설 등으로 3천150억원이 늘어난 5조2천억원이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의 추경 심사는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대상지 16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상권기획자 등 민간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상인·주민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상권의 발전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지는 전략수립형 9곳과 네트워크형 7곳이다. 이 중 네트워크형은 골목상권의 조직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전략수립형은 서울 서대문구, 강원 영월군·춘천시, 경북 영주시·청도군, 부산 사하구, 경남 고성군, 전북 군산시, 제주 서귀포시가 선정됐다. 네트워크형은 경기 평택시, 강원 강릉시, 대구 동구, 경북 구미시, 경남 남해군, 광주 동구, 전남 강진군이 뽑혔다. 전략수립형은 동네상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소상공인·주민들과 소통하며 상권발전전략을 수립한다. 네트워크형은 상권 내 조직화를 통한 상권 정체성을 확립하고 향후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 상권 발전의 기초를 다지게 된다. 대표적으로 강원 영월군은 폐광과 화력발전소 폐업에 따라 쇠퇴한 원도심인 덕포리를 '타임스퀘어'로 만들어 관광형 상권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 서대문구는 신촌과 이대앞의 '신촌다움'을 되찾기 위해 지역 대중문화와 노포를 중심으로 K-스트리트 프로모션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