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가 현지시각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렸다.
13일 CES를 주최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이번 CES에는 4500개가 넘는 전시기업, 6000명 이상의 미디어, 14만1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고 참가기업 수와 참관객 수도 전년 대비 5%쯤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CES에는 미국기업 1500개사, 중국기업 1300개사, 삼성을 비롯한 한국기업 1000개사쯤이 참여한 가운데 ‘데이탐 AI(인지 감응)리젠 컨트롤러’는 동종업계와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5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개최 됐으며, 환경과 사람 중심의 AI와 DX(디지털 전환)가 핵심 주제였다.
이번 CES 2025에서 선보인 데이탐의 핵심 기술 AI(인지 감응) 컨트롤러는 지난 2024년 대한민국 유망 특허기술 탄소 감축 혁신기술부문 대상을 수상한 기술로 전기이륜차의 배터리 방전 전력을 기동간에 약 25%~50%를 회수, 재 발전(2024년 공인기관 시험결과 50% 이상 효율 증명)하는 기술이다.
특히, 컨트롤러부품 자체만으로도 동종업계 기술대비 22% 효율 향상이 말을 하듯 독보적인 기술향상으로 인정 받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2022년 G20 세계정상회의에서는 기술 시연을 통해 56.7%의 효율 향상이 증명되어 많은 국가로부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데이탐은 약 700여개의 소프트웨어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AI컨트롤러를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대량생산할 예정이다.
또, 데이탐은 2025년 동남아시아 2개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을 시작하고 실증테스트를 통해 국가별 탄소 감축기술 표준화 인증 절차도 밟을 예정이다.
이영철 나노엔지니어링 및 데이탐 해외 담당 CEO는“이번 행사를 통해 약 7개국 해외 기업과의 부품 공급 및 완성제품 합작 사업 추진이 가시화 됐다. 특히 탄소 감축 플랫폼을 유럽과 미국 ESG 기술 중심의 유관 기업들과 협의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합작 사업으로 발전 시켜 나가기로 했다”며 성과를 설명했다.
한편, 데이탐은 특허기술인 탄소감축 모니터링 플랫폼을 AI리젠 컨트롤러 기술로 회수되는 전력 에너지 국가별 탄소 감축 방법론으로의 인증과 표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