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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의 기도, 우리에게 주는 선물

한 아름 가슴에 살포시 담을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건 아주 큰 행복입니다. 봄이 오면 파릇 파릇 솟아나는 새싹에서~ 여름엔 푸르름과 뜨거운 햇빛~ 천사 같은 어린 친구가 햇님이 뜨거운 건 햇님이 너무 화가 났기 때문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가을엔 노랗게 노랗게 그리고 빨갛게 빨갛게 물드는 단풍잎들~~ 그리고 겨울엔 펑펑 내리는 함박눈속에서의 설레임~~ 작고 소소한 일상속에 특별함이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그 특별함을 절대 놓치지 않으며 잘 가꾸어 나갑니다. 

 

 

우리 나라 말의 아름다움을 찾아 봅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보다 말하지 않아 더 빛나는 것이 '믿음' 입니다. 말 한마디 보다 더 큰 건 행동입니다.  수 없이 말은 하지만 행동은 말과 다르면 우리는 실망을 하게 됩니다. 실망을 하게 되면 믿음은 점점 사라지게 되며 사라진 믿음은 다시 회복하기 힘들기에 우리는 포기를 하게 됩니다. 

 

좋은 것을 보는 것은 눈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환하게 미소짓는 것은 얼굴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며 사랑스런 말소리는 입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자신을 낮추어 인사하는 것은 몸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며 착한 마음씀은 마음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이렇듯 아쉬운 것은 흘러 가버린 시간이 아니라 지나가는 매 순간을 기뻐하고 감사할 줄 모르며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우리네 삶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적어 봅니다. 「자」신보다 당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 것이 '배려'입니다. 

 

배려는 상대방을 편하게 하며 자신감을 갖고 나도 잘 할 수 있는 용기를 불러 옵니다. 혼자서는 힘든 일도 우리 함께 같이 힘을 모으면 태산도 옮긴다고 옛 어르신들은 말씀하셨습니다. 가을은 우리 곁에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이 가을에 오해에서 세 걸음 물러나면 이해가 되고 이해에서 이해를 더하면 사랑이 됩니다.

 

 

배려와 이해와 사랑으로 활기차게 날들을 만들어 봅니다. 오늘도 사랑하고♡ 행복하고♡ 건강♡ 하기를!  독자님들 가정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