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칼럽니스트 이상수 | 훈수와 실전게임 - 말의 홍수 시대, 책임 없는 훈수꾼들 - 요즘 방송을 보면, 공영방송이든 유튜브 TV든 정치와 사회 이슈를 다루는 패널들이 쉴 새 없이 등장한다. 그들은 자유로운 프리랜서 해설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이야기꾼에 불과하다. 그 중에 몇 분은 전문가적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분이 있긴 하다. 그분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패널들의 임무는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복잡한 현실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데 있다. 방송이 끝나면 그 말에 대해 책임을 묻는 피드백 시스템도 존재하지 않는다. 정해진 시간에 흥미로운 말로 분위기를 이끌어 가면 그들의 미션은 완수된 셈이다. 그렇다고 이들을 ‘쓸모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말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무엇을 잃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 ◆ 훈수와 실전의 간극 ― 청년 시절의 교훈 나는 1960년대 말, 첫 직장생활을 시작하던 시절의 부끄러운 경험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퇴근 후 선배들이 휴게실에서 바둑을 두는 모습을 자주 지켜보았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바둑을 곁에서 보며 자연스레 훈수를 흉내 내기도 했던 터라, 나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정연혁 기자 | 한국저탄소ESG연맹중앙회(회장 구일암)는 전국 총괄본부 출범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늘 오후 3시 전남 순천시 충효로 15, 메가박스 2층 세미나실에서 구일암 중앙회장과 황선태 전국 총괄본부장 주관하에 전국 총괄본부 소속 전국 지사장들이 전국에서 참석하여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한국저탄소ESG연맹중앙회 구일암 중앙회장은 전국 총괄본부 지사장들에게 시대 흐름에 따라 정부에서 지향하는 태양광발전 시설사업이 지금 시대적으로 최고의 비즈니스라고 강조하면서 태양광발전 시설사업에 대해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모두가 전국 아파트를 대상으로 태양광발전 시설사업을 전개하여 태양광으로 우리모두가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황선태 전국 총괄본부장은 우리모두가 최고의 비즈니스를 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모두는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 국가로 도약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중요한 일을 앞장서서 하면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모두가 앞장서자고 강조하였다. 오늘 세미나에 참석한 A 지사장은 오늘 세미나에 참석한 결과 매우 획기적인 비즈니스라고 하면서 이 사업이 우리나라가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희정 기자 | 한국가요예술원(대표 길현철)이 오는 12월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성인가요의 부흥과 음악인 권익보호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길현철 대표는 출범식에 앞서 “우리 가요는 세대를 넘어 국민의 삶을 위로해온 소중한 자산이지만, 코로나 이후 성인가요가 방송과 행사무대에서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다”며 “이제는 성인가요인을 위한 교육과 체계를 세워 노래하는 가수가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일부 가요 단체들이 사조직화되고 불투명한 운영으로 신뢰를 잃어왔던 것도 사실”이라며 “한국가요예술원은 진정성과 공정함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예술 활동을 올바르게 지원하고 품격있는 가요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대회에는 전국의 가수, 작곡가, 음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문화예술계 인사와 언론 관계자들도 함께한다. ◆한국가요예술원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확실한 목표를 지향한다. ▲성인가요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회·지부 설립을 통한 전국 네트워크 구축 ▲신인 가수 육성 및 음원 제작 지원 ▲공정한 공연 및 행사 시스템 확립 등을 주요 사업으로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칼럼니스트 이상수 | 우리 조직에 쥐나 사나운 개는 없는지? -안영과 경공이 남긴 고전의 통찰과 현대 조직의 성찰- ◆ 지신묘의 쥐 ― 보이지 않는 내부의 위협 전국시대(戰國時代) 제(齊)나라에는 세 군주 '영공·장공·경공" 을 연이어 보좌하며 제나라의 전성기를 이끈 재상 안영(晏嬰)이 있었다. 그는 직언을 두려워하지 않는 신하였고, 군주의 그릇을 함께 키운 참된 재상이었다. 어느 날 경공이 물었다. “나라를 다스리는 데 있어 가장 걱정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안영은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지신묘(地神廟)의 쥐입니다.” 그는 설명했다. “지신묘는 토지신을 모시는 곳이라 연기를 피우자니 목재가 탈까 두렵고, 물을 붓자니 진흙 장식이 훼손될까 걱정입니다. 그래서 쥐를 몰아낼 방법이 없습니다. 임금 곁의 간신도 이와 같습니다. 안에서는 임금을 미혹하게 하고, 밖에서는 백성을 억압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군주의 신임을 등에 업고 있어 손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더욱 위험한 쥐입니다.” 이 비유는 오늘날 조직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눈에 띄지 않는 내부의 이권, 사익을 좇는 구성원, 리더의 주변을 오염시키는 사람들은 조직을 조용히 갉아먹는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지안 기자 | 광주 동구 구성로152번길 5(수기동)에 위치한 (주)AA&T 업체를 탐방을 하였다. 본 언론사 구일암 발행인은 (주)AA&T (대표이사 기동호) 업체를 탐방하여 이 회사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인터뷰를 하였다. 오늘 특별히 업체를 탐방을 하게된 동기는 지난 2025.11.12. 충장22 카페 회원들이 본 업체를 탐방한 결과 대단한 회사를 발견하고 구일암 발행인이 본 회사를 탐방을 하게 되었다. 오늘 인터뷰에는 (주)AA&T 기동호 대표이사와 김연화 총괄이사가 함께 인터뷰를 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주)AA&T 기동호 대표이사는 우리 업체는 1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많은 노하우와 한국원자력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우수한 제품군과 특허 물질들을 보유한고 있는 업체로서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여 내년 2026년도에는 강한 솔루션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로 도전장을 던지겠다고 강한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지금까지 노력한 결과물로 전 세계 어느 회사와 경쟁력에서 뒤지지 않은 탄탄한 회사라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글로벌 회사로 성장을 할 기반을 조성하였다고 소개하였다. (주)AA&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상모 기자 | 2036 하계올림픽 유치의 당위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유치전략 마련을 위한 ‘전북전주 Team Korea 올림픽 유치전략 심포지엄’을 11월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민주당 전현희 수석 최고위원실이 주최하고 전북도, (사)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사)한국올림픽유산협회가 주관하는 이 심포지엄은 전북과 서울, 대구, 광주 등 연대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올림픽 유치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48년만에 다시 열리는 하계올림픽이 되기를 기원하는 전 국민의 유치 염원을 담아 확산시키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심포지엄은 대한체육회, 아시아체육기자연맹,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좋은 정책포럼, 한국정책포럼, 한국효도회, 폴라리스에서 후원한다. 발제는 계은영 한양대 교수와 정관호모노플레인 대표가 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 전략과 올림픽 유치의 의미 등을 발표한다. 계은영 교수는 “전북전주는 지속가능성과 지역균형발전을 기반으로 향후 IOC가 요구하는 미래형 올림픽 모델에 부합하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며, 분산형 개최 모델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영길 기자 | 광주 북구 오치2동 골목형 상점가 (신운식 회장)'은 주민참여 행사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각설이 춘배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오늘 오후 3시 광주 북구 오치2동 이 베스트 청과(마켓) 앞 주차장에서 광주 북구청 문인 청장을 대신하여 장채익 소상공인지원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과 용봉동 골목형 상점가 남명철 회장, 전대 후문 상점가 문행우 회장, 북구 일곡동 나성진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지역 골목형 상점가 회장들과 지역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광주광역시 북구소상공인연합회 오선신 회장 등과 내, 외빈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에서 신운식 회장은 환영사에서 어제까지는 날씨가 매우 좋았으나, 오늘은 너무 추워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참으로 죄송하다고 하면서 오늘 행사에 귀한 시간 내시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하면서 북구에 중심에 오치2동이 있다고 하면서 우리 지역 자영업자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앞으로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상점가로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와 북구·광산구가 대형공사를 추진하면서 설계도를 사전에 검토하지 않고 공사비 등을 과다 지급한 사실이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14일 광주시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광주지역에서 실시된 대형공사 등 268건(총공사비 9740억원)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예산 낭비·부실시공 방지·품질 향상 여부 부실 점검 등이 적발됐다. 광주종합건설본부는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추진하면서 설계도를 사전에 검토하지 않아 보수가 필요한 면적이 실제보다 많게 산출됐음에도 발견하지 못해 1억9000만원의 예산을 낭비했다. 또 공사에 참여한 일용근로자와 상용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국민건강보험료를 직접 시공에 참여하지 않은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품질관리자 등에게 4300여만원을 과다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광주종합건설본부는 LED조명 교체 공사를 하면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지적을 받았다. 광주종합건설본부는 설계도 변경 등을 통해 과다 책정된 예산을 줄였으며 과다지급된 보험금은 회수조치 했다. 북구는 건립공사를 추진하면서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이 제출한 설계도를 사전에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감사에 적발됐다. 설계도에는 토목공사 산출 내역이 중복돼 공사비 3750
나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나주시 문화․관광 콘텐츠 연구회(대표의원 김철민)’는 지역 맞춤형 문화․관광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통영시를 비롯해 거제시, 김해시, 진주시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의 문화·관광 인프라와 성공 사례를 살펴봤다. 연구회 위원인 김철민·임성환·황광민 의원은 첫 일정으로 통영시를 방문해 통영국제음악당과 이타라운지에서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을 체험하며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논의와 지역성을 반영한 고유 콘텐츠 발굴이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의 핵심임을 확인했다. 이어 거제시에서는 옛 수산물 가공 공장을 리모델링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아그네스 파크를 견학하며 자연·역사·문화가 융합된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튿날 김해시에서는 건축도자 특화 분야를 기반으로 지역 인지도를 높인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을 방문해 나주시 접목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복합문화독서공간인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과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진 언엔드를 둘러보며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의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진주시에서는 전통산업인 실크를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강화한 진주실크박물관을 견학하며 전통산업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콘텐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역사의 한 장면을 현장에서 함께하고픈 국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23일 전남 고흥군 등에 따르면 누리호는 3단 기체 조립을 마치고 지난 19일 최종 총조립 작업에 돌입했다. 누리호 4차 발사는 오는 27일 0시 54분부터 1시 14분 사이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초의 야간 발사로 대낮보다 관람 여건은 좋지 않을 수 있지만, 긴장감은 더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관람 명소는 고흥군 영남면 우주 발사전망대다. 나로우주센터와 직선거리 17㎞에 자리 잡았으며 지상 7층, 높이 52.15m 규모다. 층별로 우주도서관, 옥외전망대, 회전전망대, 계단전망대 등 발사 장면을 지켜보기에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 단 발사 당일 200명에게만 출입이 허용된다. 이미지 확대고흥 우주발사전망대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망대와 인접한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에도 수천명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돼 고흥군은 관람 지원·안전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동일면 봉남 등대는 나로우주센터와 더 가까워 현지인들이나 사진 동호인들이 추천하는 곳이다. 이밖에도 고흥에서는 북적이는 곳이 아니더라도 한적한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상부도로 공사로 인해 백운광장 도로 통제가 확대된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4공구 공사로 인해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남구 대남대로 주월교차로~백운교차로 280m 구간의 도로 통제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통제로 인해 기존 편도 3~4차로가 편도 2~3차로로 줄어든다. 이 구간은 도시철도 건설공사와 대남대로 지하차도 공사가 동시에 진행 중이며 복공판 지지대 제거 작업을 앞두고 폭 10m의 작업공간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부분 통제를 결정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안내 표지판·플래카드 설치, 월산마을·미래아동병원 등 신호수 추가 배치 등을 추진한다. 차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에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우회도로·대중교통 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통제 구간 차량 우회도로는 농성교차로에서 백운광장 방향, 월산마을 입구 교차로에서 양궁장 방향, 광주대에서 백운광장 방향, 호반힐하임 교차로에서 양궁장 방향, 남광주(봉선·방림)에서 백운광장 방향, 미래아동병원 교차로에서 기독병원(수피아여고) 방향, 봉선동에서 백운광장 방향, 대화아파트
광주지역 한 구청장의 전국노래자랑 참여 과정에서 구청 여성 간부 공무원들이 들러리를 섰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13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지난 6일 진행된 전국노래자랑 북구편 녹화 당시 문인 북구청장의 노래 무대 뒤로 국·과장급 여성 직원 8명이 뒤따라 나섰다. 직원들은 두건과 선글라스를 쓴 채 문 청장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면서 흥을 돋웠다. 직원들은 공연 참여에 앞서 '공무 수행' 출장계까지 작성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직원들은 당일 오전 출장계를 낸 뒤 오후 4시 이후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구는 참가 직원들로부터 "자발적 참여"였다는 소명을 받았다. 공무원 복무 규정상 출장은 직무수행과 연관돼야 하나 구청장의 노래 무대에 맞춰 춤을 춘 행위는 단순 공연 무대 연출에 그친다는 지적이다. 논란이 확산하자 노조는 이날 비판 성명을 내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점에 의문을 제기했다. 여성 공무원들로만 이뤄진 참여 사실을 짚으며 성인지 감수성 부족을 지적, 조직 문화 전반 점검을 촉구했다. 노조는 "주민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은 구청장의 무대를 빛내줄 백댄서가 아니라, 민원 현장에서 주민을 백업(지원)하는 공무원"이라며 "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