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후문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회장 문행우)가 주최하는 전통문화체험과 음악이 흐르는 거리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통 투호던 지기 체험을 비롯한 유튜브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수와 광주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버스킹 팀들이 음악공연을 펼쳤다.
특히 전남대학교 후문 일원에서는 제4회 한국윷 놀이대회가 개최되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고유한 놀이문화인 윷놀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윷 상설경기장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문행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더욱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일회성 공연을 탈피하고 고객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과 윷놀이 등 다양하게 구성하였다.”며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연을 위해 유튜브 스타와 광주의 젊은 버스킹 그룹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폭넓은 다양성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남대 후문 골목형 상점가는 회원 중심의 상인회와 여기를 찾는 손님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상점가가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지는 알찬 콘텐츠로 광주 상권을 대표하는 상인회로 발전 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