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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영예의 대상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오후 2시 농촌진흥청에서 '제2회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선발대회'를 열고, 우수 생산단지 7개소를 시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생산·유통·판매 및 품질관리 실적이 뛰어난 전문 생산단지를 발굴 우수 사례로 활용하기 위해 시상식을 거행하였다.

 

 

올해 8개 시·도에서 19개 생산단지가 신청했으며, 전문가평가단에 의한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7개 생산단지가 선정됐다.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송현 천익출 조합장)이 대상, 나비골월송친환경이 최우수상, 광의면 특품사업단과 명품 귀리사업단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을 하였으며, 장래상에는 3개 단체가 수상을 하였다.

 

오늘 영예의 대상을 받은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송현 천익출 조합장)은 회원 수 1,792명의 국내 최대의 밀 생산단지로 연간 8,000톤(전국 밀 생산량의 15%)의 밀을 유통하고 있다.

 

 

천익출 조합장은 우리 밀 판로 확대를 위해 자체 가공설비를 갖추고 우리 밀 찰밀 가루, 밀순와플, 우리 밀 막걸리 등 60여 개의 제품을 개발·판매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하였다.

 

오늘 대상을 수상한 천익출 조합장은 수상소감에서 우리 조합이 설립된지 18년 만에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하면서 오직 우리 밀 소비 촉진을 위해 달려온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 밀 소비 촉진을 위해선 전국을 뛰어다니면서 우리 밀을 지키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개척자 정신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하면서 오늘을 시점으로 더 많은 우리 밀 소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밀 생산단지의 생산성이 향상돼 밀 자급률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국산 밀을 활용한 제품개발 및 수요 창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국산 밀 제품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A씨는 우리 밀 소비가 수입 밀에 밀리게 된 상황에 우리 밀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왜 우리 밀 소비가 어렵고, 왜 우리 정부에서 우리 밀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가를 말하기 전에 우선 우리 밀 단체들부터 각성을 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하였다.

 

우리 밀 농가들을 대표하는 단체가 우후죽순 난립한 것도 하나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우리 밀을 생산하는 단체들끼리 각자도생함으로써 우리 밀 소비는 물론이며, 농가들에게 더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하였다.

 

진정으로 우리 밀 농가와  우리 밀 소비 촉진을 원한다고 하면 제일 시급한 우선 과제가 우리 밀을 대표하는 단체를 선정하여 TF팀을 구축하고 그 단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의기투합하고 정부를 상대로 하나 된 목소리가 나와야 한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 밀 단체들끼리 각자도생함으로써 정부 정책에 혼선만 줄뿐 우리 밀 소비 촉진과 우리 밀 발전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진정으로 우리 밀 소비 촉진과 우리 밀 농가들을 위하고, 수입 밀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최우선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제일 시급한 문제라고 하면서 지금의 우리 밀 단체들의 하는 형태를 보면 콩가루(밀가루) 집안이라고 하면서 진정으로 우리 밀을 위하고, 우리 밀 집 안 정리가 제일 시급한 문제라고 맹비난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