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4일 전남 광양 포스코퓨처엠[003670] 양극재 공장에서 포스코퓨처엠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에 발주서를 근거로 생산자금을 조기에 지원하는 제도로 중진공은 올해 1천억원 규모를 신규 지원하고 있다. 양측은 협력 수주기업의 유동성 제고를 위해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자현 포스코퓨처엠 구매계약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사들은 자금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원활한 납품 준비를 하고 당사는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가 가능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상생 경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실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 이사는 "이차전지 소재 분야 선도기업인 포스코퓨처엠과의 협약은 대·중소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적극 추진해 지역 주력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무주택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대상 1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는 대출이자를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2년간(연장 시 최장 4년)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고, 광주은행은 연 2.5%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광주에 사는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대학(원)생·취업준비생 등 무소득자는 부모 연 소득 7천만원 이하, 직장인(사업자)은 본인 연 소득 4천500만원 이하, 부부합산 연 소득 6천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광주 광산구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비행체(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방 순찰차'를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산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드론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령층 농업인, 야외 공사장 노동자의 위험 상황을 살핀다. 고령 농업인과 야외 노동자에게 폭염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이동식 무더위쉼터와 얼음을 제공한다. 폭염 예방 순찰차는 주 1차례 운영한다.
중소벤처뉴스 구일암 기자 | 한국우리밀농협(송현 천익출 조합장)이하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오늘 오후 4시 부터 50분간 홈앤쇼핑을 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밀과자를 특판한다. 금번에 홈앤쇼핑을 통하여 판매하는 제품은 한국우리밀농협에서 심혈을 기울려 개발한 우리밀 오곡이 쿠키와 우리밀 오곡이 전병, 그리고 구쁘퐁을 선보인다. ◆과자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오곡이 전병은 바삭거림과 고소함이 살아있는 과자로 나이드신 분들의 옛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맛과 향이다. 오곡이 쿠키는 7가지 통곡물의 장점을 살려서 건강과 씹는 맛을 살린 제품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높다. 우리밀 구쁘퐁은 우리밀을 튀밥튀어 막대과자 형태로 만들어서 아이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제품이다. 검정통밀은 농촌진흥청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능성 유색밀로 안토시아닌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와 시력보호와 젊은 주부들에게 밥을 씹는 맛이 일품으로 소문난 제품이다. 이번세트의 구성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추어 오곡이 쿠키 5개, 오곡이 전병 5개, 그리고 구쁘퐁2개를 세트로 판매한다. 여기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능성 검정밀을 가공하여
광주·전남 지역에서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 사고가 매년 수천 건 발생하고 있어 고령 맞춤형 교통 정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광주 지역 65세 이상 운전자 사고는 2021년 1039건, 2022년 1193건, 2023년 1153건이다. 전남 지역도 같은 기간 관련 사고가 2167건, 1905건, 1910건으로 집계됐다. 광주 지역은 지난 3년간(2021년~2023년) 발생한 교통사고 2만1485건 중 3385건이 고령 운전자 관련 사고다. 교통사고 6건 중 1건이 고령 운전자 사고인 셈이다. 상대적으로 인지·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 운전자의 부주의 사고나 노후 차량에 따른 고장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전날 오후 2시21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내리막길을 달리던 8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이 세차장을 들이받았다. A씨는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페달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26일 오후 12시6분께 광주 동구 대인시장 공용 주차장에서도 70대 남성 B씨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헷갈려 잘 못 조작, 건물 기둥을 들이받았다. 지자체는 2018년부터 면허 자진 반납
전국 강태공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열린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가 일정을 거듭할수록 열기를 더하고 있다. 13일 전남 강진군에 따르면 10∼11일 강진 마량항 일원에서 피싱 마스터스대회 시마노컵 두족류(문어 등 연채동물) 선상낚시대회와 해마요팅컵 감성돔 선상낚시대회 예선전 시리즈 1라운드가 성황리에 끝났다. 예선전 시리즈 두 번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본선을 두 번 치러 대회 최종 수상자를 가려냈다. 두족류는 총 207명이, 감성돔은 104명이 참가해 두족류와 감성돔 모두 중량으로 우승자가 결정됐다. 두족류 우승은 총 7마리, 3kg를 잡은 이구영(광주)씨에게 돌아갔다. 감성돔은 총 1마리, 무게는 0.4kg인 이순규(광주)씨가 차지했다. 강진의 대표 항구인 마량항은 대회를 통해 바다낚시의 메카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전국 최초로 토너먼트 방식의 낚시대회를 도입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마스터스대회 예선전 시리즈2는 오는 9월 7∼8일 이어지며 접수는 두족류는 20일부터, 감성돔은 22일부터 시작된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감성돔은 150명까지, 두족류는 300명까지 받는다. 군 관계자는 "마량항은 어족자
전남도가 올해를 '지방소멸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출생률 반등과 생활인구·외국인 등 새로운 인구유입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인구대전환 전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3월부터 15개 실·국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구대전환 전담팀(TF)을 운영, 출산부터 보육, 교육, 일자리 등 전 생애주기에 걸친 인구 활력 시책을 발굴했다. 가족·기회·유입·안착·공존 5대 분야 100개 과제를 발굴해 인구대전환의 기적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2030년까지 1조3187억(도비 4856억 원) 규모의 20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나홀로 가구시대 해소를 위해 가족의 가치와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 만들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2024년 1월 이후 전남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18세 18년간 월 20만 원(도비 10·시군 10)을 지급하는 전남도·시군 출생기본수당은 2025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신·출산·육아 통합 플랫폼 구축, 전남 쑥쑥키움 꿈자람 유아놀이터 조성, 초등자녀 돌봄 탄력근무 장려금, 전남형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 전남형 시간제 보육 확대 등을 통해 양육·돌봄
중소벤처뉴스 신병철 기자 | 정부의 7.3.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 발표와 관련하여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대상 및 대상채무 확대 ✅신용점수 919점(구 2등급) 이하까지 지원대상 확대 ✅사업용도 가계대출도 대상채무에 포함되어 대환 신청 가능 ▢ 신청시기 : 2024. 8. 13.(화)부터 자금 소진 시(5,000억원 규모 공급) ▢ 지원대상 : 신용점수 919점(구 2등급) 이하 소상공인의 '24.7.3. 이전 신규 취급된 사업자 대출(또는 사업용도 가계대출) 중 성실상환* 중이면서 은행권·비은행권**의 7% 이상 고금리 대출(또는 만기연장 애로***가 있는 은행권 대출) * 성실상환 : 최근 3개월 이내에 30일 이상 연체가 1회 이상, 또는 10일 이상 연체가 4회 이상 발생한 사실이 없는 경우 ** 은 행 권 : 하나, 신한, 국민, 우리, SC제일, 한국씨티, 경남, 광주, 부산, 아이엠(舊. 대구), 전북, 제주, 농협, 수협, 기업, 산업, 수출입, 케이, 카카오, 토스 비은행권 : 저축은행, 여신금융전문회사, 상호금융(신협, 지역농협, 지역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보험사 *** 만기연장 애로 : 3개월 이내에 만기 도래 예정이나 연장이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하면서 정부가 '차관급' 대책회의를 열어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환경부 차관 주재로 진행된 관계부처와 전문가 참여 회의와 별도로 13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각 부처 차관이 참석하는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내달 초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을 내놓을 계획으로 12일과 13일 연이어 진행되는 회의가 일종의 '킥오프 회의'가 되는 셈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13일 회의에서 관계부처 의견을 종합적으로 듣고, 각 부처가 준비하는 대책에 부족한 부분이나 더 고민할 부분이 없는지 살펴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등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고 관련 피해도 커지면서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하고 있다. 정부 대책은 '전기차 자체'와 '충전기를 비롯한 전기차 관련 기반시설' 등 두 갈래로 나뉘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논의되는 방안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다.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탄 차에 애초 알려진 것과 다른 제조사 배터리가 탑재된 것이 확인되며 배터리 제조사 공개 요구가 커졌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제원 안내에 배터리 제조사를 반드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9월 30일까지 '2024 중소기업 ISO 인증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두 50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비용을 30∼40%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yundeok.kyoung@mce.re.kr)로 제출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전주 전북대학교에서 '2024 대학창업 페스티벌'과 '웰컴 투 팁스 호남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창업 페스티벌은 9개 창업중심대학이 중심이 돼 창업동아리 학생 등 예비 창업가, 선배 창업가, 대학 및 지역 내 창업지원 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창업 관련 경험을 공유하는 '스타트업 토크콘서트'와 대학 창업동아리 18개 팀이 경쟁하는 '별빛 창업 아이디어톤'으로 구성됐다. 대학창업 행사에 앞서 진행된 '웰컴 투 팁스'는 중기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사와 비수도권의 유망 스타트업 간 만남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6월 부산에서도 열렸다.
전남 곡성군은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월세 비용을 연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관내 기업 의견 수렴을 거쳐 근로자 주거 안정을 최우선 상생 과제로 선정하고, 월세 비용 지원에 나섰다. 곡성에 전입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매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240만원의 월세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곡성 관내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무주택 근로자 등으로,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전입 근로자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