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AI(인공지능)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공모가 21일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사업자로 꼽히는 삼성SDS가 사업 후보지 중 한 곳의 행정기관인 전남도에서 부지 제공 등의 지원 약속을 받았다. 전남도에 따르면 국가AI컴퓨팅센터는 인공지능 학습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국가 인프라다. 정부는 2028년까지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5000장 이상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 민관 출자와 정책금융 대출 등을 합쳐 총 2조원 이상이 투입된다. 꾸준히 참여 의향을 밝혀온 삼성SDS는 사업 후보지 세 곳 중 한 곳으로 전남 서남권의 솔라시도를 선택했다. 삼성SDS 측은 공모 신청에 앞선 최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전남도의 직인을 받아 갔다. 부지 제공과 행정 절차 지원 등에 대한 전남도의 약속을 받아 간 것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공모 서류에 필요한 절차를 지원해 줬을 뿐 현재까지 삼성SDS 측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도 받은 바 없다"며 "삼성SDS 측이 이날 오후 3시 광주와 전남·전북 등 3곳의 후보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사업
광주시가 일상 속에서 시민이 손쉽게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실증사업을 곳곳에서 활발히 추진하며 ‘AI 실증도시 광주’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기술 실증을 광주 전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45개사와 ‘AI실증’ 4개사를 선정한데 이어 22개사와 함께 다양한 실증장소를 연계한 실증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도시 전체가 혁신기술의 시험무대가 돼 미래 먹거리 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사업화 단계의 실증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심 내 공원, 공공청사 등 공공 실증자원 3300여 곳을 확보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 기반 도시문제 해결과 창업기업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연 3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AI 실증도시 광주’ 브랜드를 공고히 하고 있다. 주요 실증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 맞춤형 스킨케어 ▲거대언어모델(LLM)기반 심리상담 ▲인공지능(AI) 감지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남관 기자 | 제13회 재광고흥향우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송영길 소나무 당 당대표가 본 행사에 참석하였다. 본 행사는 오늘 오전 08시 30분부터 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 877에 위치한 첨단체육공원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송영길 당대표는 오랜만에 재광고흥향우회 회원들과 만나는 자리가 되었다. 오늘 행사장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을 국회의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북구을 국회의원,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 보성 국회의원,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 이귀숙 의원, 박필순 의원,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김영선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재광고흥향우회 회원들과 많은 내,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였다. 송영길 소나무 당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고향 향우님들을 뵙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지난 총선에서 옥중출마를 통해 서구갑에 출마하여 저의 아들과 딸이 고흥 재광향우에 회원들에게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다고 하면서 고흥 출신이라는 걸 자랑스럽게 받아
광주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경제·종교‧학계 등 각계 대표 80여명이 21일 밤 긴급히 모여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 논란’과 관련, 정부의 국가AI 전략 부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참석자들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는 광주만의 이익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일”이라며 “정부의 전략 부재와 이해관계 기준 판단이 국가 산업의 방향성을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밤 8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를 개최했다. 비상회의 개최는 이날 오후 삼성SDS가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를 갑자기 전남으로 선회해 정부 공모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긴급히 마련됐다. 광주시는 정부, 기업과 ‘광주 유치’를 전제로 논의를 이어왔던 만큼, 갑작스러운 입장 변경에 대해 지역 각계 의견을 모으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비상회의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국가의 핵심 전략사업이 눈앞의 경제논리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강기정 시장은 비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광주를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공약했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도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올해 총 308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18일 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는 위기 소상공인을 위해 27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며,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지만 종로구가 1년간 2%, 서울시가 4년간 1.8%를 각각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크게 완화한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상담 및 보증서 발급 후 종로구 관내 하나은행에서 가능하다. 앞서 구는 지난 3월에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국민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과 281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및 이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담보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도 보증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구와 서울시가 이자를 분담해 상환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금융 지원 외에도 온라인 플랫폼 ‘종로사장’ 운영,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 공공배달앱 ‘땡겨요’, 종로땡겨요상품권 및
함평군이 24일 개막하는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개막 하루 전인 23일까지 국향대전 입장권을 사전예매하면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입장권은 인터넷 예매사이트 티켓링크 또는 네이버 검색창에 국향대전을 입력해 사전예매할 수 있으며 함평엑스포공원 내 함평축제관광재단에서도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예매 인증을 한 입장객에게는 함평사랑 상품권 증정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입장권은 사전예매 시 어른 6300원, 청소년 4500원, 어린이·노인·유치원생 2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는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지역 가맹업체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상당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향대전 입장권 소지자는 입장 당일 함평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입장료의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국향대전은 회전목마, 대관람차 등 다채로운 국화조형물과 향기로운 전시로 꾸며진 환상의 테마파크가 될 것"이라며 "입장권 사전예매를 통해 혜택도 누리
광주 광산구는 25일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일원에서 박람회형 축제 '제3회 국가유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제 주제는 '마한에서 대한으로'다. 삼한의 뿌리에서 대한의 정신으로 이어지는 광산 역사의 서사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참여형 공연으로 시작한다. 신창동 촌장과 조선의 학자 고봉 기대승, 표해록 저자 최부, 근대 시인 용아 박용철 등 역사 속 인물들이 등장해 광산의 국가유산을 서사극으로 풀어낸다. 광산구 국가유산 활용 사업 수행단체와 신창동 주민들이 참여해 마한시대, 고려·조선시대, 근대·현대시대, 신창동 이야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광산 K-국가유산' 시대 개막 선포식도 연다. 무형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옻칠·나전칠기 특별체험관, 전통놀이마당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32개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산구 누리집이나 광산구 관광육성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월봉서원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전라남도는 주 소득자 실직·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 사업비 국비 17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의 예산 집행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보건복지부에 ‘긴급복지 사업비 추가 지원’을 요청한 것이 최종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긴급복지 서비스는 2025년 9월 기준으로 1만 1천 가구, 2만 1천384명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연료비 등 158억 5천만 원을, 지난해에는 2만 1천 가구에 185억 원을 신속 지원해 갑작스러운 위기 해소와 가정 해체 예방에 기여했다. 추가 확보한 국비 17억 원은 이달 중 시군에 신속히 교부할 예정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이면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129 또는 120, 복지위기알림앱 등으로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며 “전남도와 민관이 함께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사회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샴푸·세제·치약·비누·화장지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 꾸러미’를 알뜰하게 제작, 긴급복지 지원대상 24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평구 인라인 롤러팀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을숙도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이날 은평구 선수단 7명은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선보였다. 방조양 선수는 남자부 P5,000m 경기에서 압도적인 레이스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나영서 선수는 여자부 E10,000m에서 동메달과 함께 한국신기록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양선호 선수는 남자부 E10,000m에서 은메달, P5,0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팀의 종합 성적을 향상했다. 김상훈 은평구 인라인롤러 선수단 감독은 “현지 적응훈련과 컨디션 훈련을 잘했고 선수들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체력 및 기술 보강을 통해 하반기에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끈기와 열정으로 구민의 자긍심을 높인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경암근린공원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하여 오늘 행사는 이진주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하여 식전 행사로 기타연주 및 댄스팀들의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 광산구지회(지회장 유한봉)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광주광역시 광산구 노인회 회원들과 내, 외빈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과 광주 광산구 박병규 청장을 비롯하여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전 의장, 최지현 의원, 이귀순 의원, 박수기가 의원과 광주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장, 박해원 운영위원장, 박현석 행정자치위원장, 양만주 시민안전위원장, 김태완 의원, 윤혜영 의원, 공병철 의원, 정재봉 의원, 국강현 의원, 박미옥 의원 등 다수의 의원과 각 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병훈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위원장과 민형배 국회의원, 박균택 국회의원,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등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고 축기로 대신 축하를 하였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 지회 정광영 회장과 주병진 수석회장과 광주 남구 나각균 지회장과 다수의 임원들이 참석하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공정한 계약 문화 정착과 원활한 대금·임금 지급을 위해 신한은행, 교보증권과 차세대 전자적대금지급 시스템인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1일 구복규 군수와 김국환 신한은행 본부장, 김윤상 교보증권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내용에 따라 화순군은 사업 수행 총괄 및 대금 지급을, 신한은행은 자금관리시스템 업무 총괄을, 교보증권은 신탁계약 업무 총괄을 맡는다.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함께 개발한 ‘클린페이’는 체불 방지 자금관리시스템과 채권신탁제도를 연계한 차세대 전자적대금지급 시스템이다. 공사업체의 부도, 파산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공사대금 채권은 계좌가 아닌 해당 신탁계정을 통해 관리되기 때문에 건설근로자의 임금, 하도급 대금, 장비·자재 대금 등이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다. 원도급사에서는 지급한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선금급 유용 방지와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군은 계약 금액 10억 원 이상인 공사에 대해 협약 기간(2년) 동안 차세대 클린페이를 적용하여 장·단점 분석 및 효과를 판단,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구복규 군수는 “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6일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주최로 복지관 4층 우리아트홀에서 ‘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지난 5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연구진‧전문가, 정책담당자 등 150여 명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석했다. 기념 영상 상영과 우리앙상블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를 선정해 은평구청장상 2명, 은평구의회 의장상 2명, 복지법인 대표이사상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큰 후원자와 후원단체에 표창 액자를 직접 전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이 지난 5년간 지역 복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의 관심과 헌신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