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관내 모든 상점가(123곳·점포 1만3440개소)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선포식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20년 골목 경제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남대 후문과 황계 마을 상권 2곳을 광주지역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관내 27개 동마다 1곳 이상의 골목형 상점가 조성을 목표로 지정기준 완화, 주민설명회 개최, 공동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노력에 나서왔다. 이 결과 이날 기준 관내 123개 상점가 전체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대상 점포 수는 1만3440개에 달한다. 북구는 이를 기념하고자 오는 4일 '골목형 상점가 전 지역 지정 선포식'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새로운 시작, 빛나는 골목'을 주제로 당일 오후 다섯 시부터 설죽로202번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 시·구의원, 골목형 상점가 상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골목형 상점가 영상 상영 ▲전국 최다 지정 선포 ▲카드 섹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선포식 이후에는 전남대 상대 골목형 상점가가 주최하는 '금·토야시장' 행사가 열린다. 광주의 특색 있는 먹거리인 상추 튀김을 대표 메뉴로 선정한 행사는 ▲상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1일 광주 황룡친수공원 상공에서 에어쇼를 선보인다. 광주 광산구는 '제3회 광산 뮤직 온(ON) 페스티벌'에서 블랙이글스의 특별 비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 편대로 구성된 블랙이글스는 행사 둘째 날인 21일 황룡친수공원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친다. 블랙이글스는 앞서 지난해 5월 열린 제2회 행사에서도 에어쇼를 펼친 바 있다. 광산구는 올해 행사에서 2년 연속 에어쇼 성사를 위해 적극적인 요청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보이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광주 대표 음악 축제를 내건 이번 행사의 최고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3회 광산 뮤직 온 페스티벌은 20~21일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다. 10㎝(십센치)와 황가람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마을공동체 주도로 운영되는 ‘우리동네 천원한끼’가 고독사를 예방하고, 나눔 선순환을 실천하는 ‘공동체 돌봄 활동’의 모형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천원한끼’는 광산구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를 비롯한 사회단체 등 공동체가 주축이 돼 취약계층에 단돈 1,000원에 따스한 한 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정1동 ‘천원밥상’, 송정2동 ‘송2송2 밥상친구’, 첨단1동 ‘선한식당’, 첨단2동 ‘진짜밥상’, 신가동 ‘안녕하신가 천원밥상’, 수완동 ‘반가운 찬’ 등 지난해 6개 동으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는 어룡동 ‘천원한끼 나만의 밥상’, 우산동 ‘나눔식당’, 신창동 ‘천원밥상’ 3개 동이 합세하며, 총 9개 동에서 ‘우리동네 천원한끼’를 열고 있다. 지역 기관‧단체 후원, 27개 골목식당의 자발적 동참을 기반으로 마을마다 특색 있는 공동체 식당을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고립 위험 가구 등 3,016명에게 이웃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할 기회를 제공해 주민의 관계 회복, 고독사 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특히, ‘우리동네 천원한끼’를 이용한 주민들이 낸 1,000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돕는 데 쓰이며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23일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7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스포츠의학과 운동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 대학원 홍정기 원장을 초청하여 ‘생존 근육 운동’을 주제로 특강을 청취할 예정이다. 홍정기 원장은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에서 운동과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축구선수 기성용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한 스포츠의학 전문가로 방송과 저서를 통해 대중과도 활발히 소통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단순한 운동법을 넘어 삶을 지탱하고 건강을 지키는 핵심 ‘생존 근육’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기 쉬운 근육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일상 속 작은 습관이 어떻게 평생 건강을 지켜주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전문가의 시각에서 운동과 건강을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실천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군민에게
광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박물관·미술관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관광투어 버스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와 연계한 투어버스를 운영하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박물관·미술관박람회를 보기 위해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디자인비엔날레까지 관람 할 수 있도록 '지(G)-뮤지엄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또 문체부와 협력해 행사장를 확보하고 숙박·교통·맛집 등 정보를 제공하며 공공 대형전광판과 미디어파사트를 활용해 박람회를 홍보한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행사 기간 2만여명의 관람객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주에서 열리는 박물관·미술관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열리고 지역의 관광자원까지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는 '변화하는 사회와 박물관·미술관의 도전'을 주제로 펼쳐진다. 전국 박물관, 미술관을 비롯해 지자체, 관련 협회와 산업체까지 총 146개 기관이 참여해 346개 부스를 운영하며 '이건희 컬렉션'의 이중섭, 은지화 등의 작품을 영상으로 전시하고 가상현실(VR)
광주시가 전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광주 살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광주를 직접 경험하는 '청년, 광주 어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이 미식·예술·케이팝(K-POP)' 3 등 세 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광주에 머물며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광주지역 청년 25명이 프로젝트에 결합해 타 지역 청년들과 어울리며 광주의 매력을 소개한다. 참가신청은 이날부터 10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12일 개별 통보 및 플랫폼 공지를 통해 발표한다. 미식 분야는 김지현 광주여대 교수와 함께 남도음식을 체험 할 수 있으며 예술 분야는 오지호미술상 수상자인 한희원 작가와 협업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케이팝 분야는 최영준 안무가와 함께 광주출신 스타들이 다녔던 댄스학원 등을 체험한다. 참여 청년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지역명소도 탐방한다. 참가자들은 3일간의 체험 성과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마지막 날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소감을 발표하며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9월 12일까지 ‘출산장려 슬로건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슬로건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나타내는 15자 내외의 문구로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이렇게나 행복한데, 여보 우리 한 명 더?’라는 슬로건이 큰 호응을 얻으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은 임신과 출산의 기쁨, 행복한 육아 등 건강하고 소중한 가족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으로, 3000*2000픽셀 이상, 용량 3MB 이상, JPG/JPEG 형식의 파일이면 된다. 공모는 출산장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슬로건 1개 또는 사진 1점을 출품할 수 있으며, 두 분야 중복 참여도 허용된다. 공모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슬로건과 사진은 심사를 거쳐 최종 6점을 선정하고, 최우수 2명(각 15만 원), 우수 2명(각 10만 원), 장려 2명(각 5만 원)으로 나누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0월 임산부의 날 행사 슬로건과 사진전에 사용될 예정이며, 다양한 출산장려 홍보물 제작과 전시에도
전남도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2025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10월17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전남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두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최대 36개월간 월 25만 원까지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가구원 모두가 전남에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지원 대상 상품의 대출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신혼부부의 경우 부부 합산 연소득 8500만 원 이하, 다자녀가정은 1억 원 이하다. 대상 주택은 2024년 10월1일부터 올해 9월30일 사이 구입한 전남지역 6억 원 이하 주택이며, 면적 제한은 없다. 올해 신규 모집 규모는 총 450가구다. 시군별 선정 인원은 접수 상황을 고려해 별도로 정한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나 시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2일 마포구민광장에서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플랫폼 ‘마포상생앱’ 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구민과 상인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앱 소개 영상 상영과 주요 기능 소개, 앱 출시를 알리는 ‘우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1대 상권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마포상생앱 홍보 다짐’ 구호를 외치며 본격적인 홍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마포상생앱’은 도화꽃길, 용강맛길, 레드로드, 하늘길 등 마포 11대 상권을 중심으로 음식점, 카페, 쇼핑, 병원, 약국 등 카테고리별 매장 정보는 물론, 인근 관광 명소 정보까지 담아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한 앱이다. 이용자는 해당 앱을 활용해 업종별 매장을 검색하며 영업시간, 메뉴, 배달·포장 가능 여부, 주차 가능 여부 등 상세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마포순환열차버스의 실시간 운행 현황 확인부터 티켓 예매·결제·환불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도보 내비게이션과 다국어 음성 안내 기능도 지원돼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이 밖에도 마포구 공식 SNS, 누리집, 뉴스레터와 연
화순군 파크골프협회(회장 홍이식)는 제1회 화순적벽배 파크골프대회를 2025. 9. 6.(토) 화순파크골프장(전남 화순군 청풍면 풍암리 93-9번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순군·화순군의회·화순군체육회·전라남도 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고, 화순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구감소시대에 화순에서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파크골프 전국 동호인 간 화합과 소통으로 건강한 사회와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인원은 선수 600명을 포함해 심판(41), 진행요원(20), 초청 인사(40)까지 최대 7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자격은 올해 7. 31까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으로 등록된 자이며, 참가비용은 1인당 5만 원이다. 경기는 남·여 각 1, 2, 3, 4 그룹으로 나누어 개인전(남, 여) 총 18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위 결정 및 타수 적용은 ▲동타 시 백카운트 방식 ▲각 홀의 타수는 더블 파를 적용한다. 시상금은 총 14,600,000원이며, 1위 상금은 300만 원이다. 남녀 구분 1~ 5위까지 시상하고, 기타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광주시가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모범 기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광주시 우수중소기업인 후보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광주에 본사와 공장(주사무소)을 두고, 상시고용 10인 이상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대표자다. 평가는 ▲기업 업력 ▲재정 건실도 ▲경영성과 ▲고용창출 ▲기술개발 ▲지역경제 기여도 ▲이에스지(ESG) 경영 준비 실적 등을 종합 반영한다. 또 근로자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활동 등 정성적 요소도 심사한다. 선정 규모는 5명 이내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심사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중소기업인 기업은 지정 후 2년간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도 확대(3억→5억원) ▲이자차액 보전 확대(추가 1%포인트) ▲구조 고도화와 수출진흥자금 융자액 10% 이내 추가 지원 ▲신용보증료 인하(1.2→1.0%)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부여된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광주시 창업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내용과 신청 서식은 광주시 누리집 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홍나순 창업진흥
전남 담양에 버스킹, 플리마켓, 반값 장터,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이 열린다. 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의 지나온 시간과 기억을 품은 다미담 예술구에서 5일 '쓰담길 야시장 월담' 개막식을 갖는다. 야시장은 27일까지 매주 금, 토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담양의 근현대 건축물이 복원된 이색공간을 배경으로 ▲쓰담길 플리마켓 ▲농산물 반값 장터 ▲버스킹 ▲기획전시 ▲쓰담길 스토리투어 ▲담양판다 '쓰담이' 포토존 ▲천 원 맥주 ▲스탬프 투어 등 지역 상인과 예술인,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담양중, 수북중, 청소년문화의 집 동아리 등 관내 중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캔버스에 다미담예술구의 풍경이 실시간으로 그려지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 팬더 쓰담이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까지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9월 가을밤 다미담 예술구 거리 곳곳을 밝히는 야간조명은 낮과는 또 다른 감성을 선사할 것"이라며 "담양의 정취와 분위기를 한층 더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