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조합직접설립’을 추진 중인 관내 홍은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조합설립에 필요한 법적 동의율 75%를 27일 만에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관련 사업 역대 최단기록으로 지난해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에서 기록한 29일을 이틀 단축한 것이다. 올해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홍은15구역은 주민들이 사업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에 동의하면서 서대문구의 공공지원이 이뤄졌다.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이란 조합설립 관련 절차와 비용을 공공에서 지원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추진위원회 단계 생략 후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조합을 만드는 제도다. 그간 서대문구는 조합설립동의율을 빠르게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일례로 서울시 ‘정비사업 전자동의서 활성화 시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시범구역으로 확정되면서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서면동의뿐만 아니라 전자동의서 시스템을 활용해 동의율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했다. 홍은15구역은 홍은 8-400번지 일대 87,976.3㎡ 면적으로 내년 초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설립 인가도 마
광주도시공사는 광주김치타운에서 공공임대주택 이주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공사 임직원, 자원봉사자, 지역 사회단체 등 총 60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50㎏을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또 이번 김장 담그기에는 수혜 대상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식료품 키트도 지원했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26일 오후 3시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 다섯 번째 특별강좌를 열어 국내 대표 쌀 품종 개발 전문가를 초청해 미래 쌀 산업의 혁신 모델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농경문화관 시청각실에서 ‘가공 기능성 쌀 품종 활용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초청 강연자는 신서호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다. 신서호 농업연구사는 강의에서는 최근 가공 기능성 쌀 품종 개발 동향, 쌀의 다양한 활용 방향, 현장 농가 적용 사례 및 성공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쌀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농업 현장의 변화, 지속가능성 모색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서호 농업연구사는 전남대학교 농생물학 박사 출신으로, 2004년 농촌진흥청에서 연구 경력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20년간 벼 신품종 개발과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었다. 대표적 성과로 조명(전남1호), 조명1호(전남3호), 다향흑미(전남5호), 새청무(전남6호), 강대찬(전남10호) 등 전남지역에 적합한 고품질 밥쌀용 벼 품종을 다수 개발·등록하며 지역 쌀 산업 발전과 이미지 개선, 재배 안정성에 크게 기여했다. 그 결과 2025년 ‘자랑스러운 전남인상’, 2022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남부경찰서는 청소년들이 위·변조된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해 주점을 출입하고 편의점 등에서 술·담배 등을 구매하는 행위가 잇따라 다음달 5일까지 '모바일 주민등록증 QR 검증' 방법을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홍보활동은 청소년 출입이 예상되는 지역의 유흥업소·일반음식점·편의점 등이며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확인 요령을 설명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QR 검증방법은 앱을 내려받아 신분증 종류를 선택한 후 앱 카메라를 이용해 신분증의 QR코드를 확인하면 위·변조 여부를 판정 할 수 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서석동 일원에 장기간 방치돼 안전 우려가 컸던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정원으로 재탄생시킨 ‘빈집 순환정원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석동 5-4번지 빈집을 광주 최초로 직권 철거한 뒤, 민간기업인 SM스틸(건설부문)의 사회공헌으로 주민 중심의 소규모 정원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완료식에는 임택 구청장,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성낙원 SM스틸(건설부문) 대표, 주민자치회, 주민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조성된 정원을 둘러보며 변화된 환경을 확인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현장 관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주민 참여형 정원 관리 방향도 안내됐다. 이번 조성 사업을 통해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마을 경관을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크게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구민 정원사’가 참여하는 자율 관리 체계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랫동안 주민 불편과 불안 요소였던 빈집이 열린 생활정원으로 거듭나 지역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변화의 AI 시대, 미래교육의 균형과 방향’을 주제로 ‘2025 서대문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문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미래세대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을 고찰하고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교육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명여중 응원반의 활기찬 치어리딩 축하공연이 포럼의 문을 열었다. 이어 뇌과학·인공지능 분야의 권위자인 KAIST 정재승 교수가 ‘뇌과학이 말하는 미래교육과 AI 협업’, 인지과학자이자 미래학자인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가 ‘AI에게 길을 묻지 말고, 나의 질문을 키워라’란 제목으로 강연해 청중들의 호응을 받았다. 계속된 ‘청중 참여 토크’에서는 평생학습창작소 박현규 대표가 진행을 맡아 강연자와 청중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AI 시대의 교육적 핵심 의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며 미래교육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잘 준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이 최근 관내 신촌 원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순찰단은 신촌지구대 및 신촌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시설물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은 올해 9월 제2기 모집 선발을 통해 총 54팀으로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개별 순찰 607회, 120신고 31건, 펫티켓 캠페인 4회, 합동 순찰 4회 등의 성과를 내왔다. 또한 구는 이달 6일 오후 1시부터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댕댕이 순찰단, 댕프렌즈, 서대문 내품애센터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5 반려가족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반려견 개인기/베스트드레서 선발대회, OX 퀴즈, 성과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 활동자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되며 ‘홍제천 반려 가족 함께 걷기 캠페인’으로 마무리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반려견과 동행하며 자발적으로 지역 안전을 지키는 댕댕이 순찰단 활동은 공동체 문화의 모범적 사례”라며 “더욱 따뜻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위한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025년 중장년 국가·민간 자격증 응시료 및 자격증 발급비 지원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미취업 중장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다. 구가 운영하는 중장년 행복 200%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변재준)가 취업 수요가 높은 다양한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구민의 자격증 응시료와 발급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 과정은 국가자격증인 직업상담사 2급 시험대비반, 교육 보드게임 지도사, 늘봄강사, 실버 레크리에이션 1급, 환경 보드게임 지도사, 시니어 전래회상 지도사 등이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자체 개설한 자격증 교육 수료생 65명과 일반 공모를 통해 모집한 구민 68명 등 총 133명에게 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들은 민간자격증 98건, 국가자격증 28건, 국가공인자격증 17건 등 총 143건의 자격증 응시 및 발급 비용을 지원받았다. 구는 이번 지원이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교육과 연계해 미취업 중장년 직무역량 강화 및 취업 기회 확대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이성헌 구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한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환급 사업'이 예산 소진에 따라 종료한다. 광주시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환급 지원사업을 25일 사용분까지 선착순으로 환급한 뒤 종료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환급 예산은 15억1200만원이 책정됐으며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 지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누적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사용금액의 10%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1인당 주별 최대 2만원까지 환급을 제공했다. 환급액은 지난 24일 오후 4시 기준 총 18만8813명이 혜택을 이용해 1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기간에 시민들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방문이 늘며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났다"며 "사업은 조기 종료되지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사흘간 자치회관 전문강좌 ‘생활 속 지식특강’을 시범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서대문구와 관내 9개 대학이 연합한 ‘서대문 행복캠퍼스’ 강사진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로 주민들의 큰 반향을 얻었다. 홍제1동 자치회관에서는 ‘퍼스널 브랜딩’, 남가좌1동 자치회관에서는 ‘자산관리’, 충현동 자치회관에서는 ‘통증관리’를 주제로 강좌가 열렸다. 구는 이번 시범운영에서 확인된 높은 주민 참여도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생활 속 지식특강’을 14개 전 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에 주민분들의 관심이 큰 만큼 이에 부응하는 전문성 있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5일 ‘메트라이프생명보험㈜’과 ‘㈜별따러가자’와 함께 주요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보장구 이동약자의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AI-IoT 기반 이동안전 플랫폼 운영 지원, 이동약자를 위한 보험서비스 개발과 적용, 협력 성과의 공동 홍보 등이다. 협약을 통해 은평구는 행정적 지원과 정책 연계를 담당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골절을 보장하는 미니보험을 활용해 전동보장구 이용자 본인의 부상과 재해를 보장하는 안전망을 구축한다. 별따러가자는 AIoT 기반 데이터 운영과 플랫폼 고도화를 맡고, 보험서비스 안내 및 가입 지원을 담당한다. 한편, 업무협약은 ‘AI-IoT 기반 전동보장구 이동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AI-IoT 기반 전동보장구 이동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은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100명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에 IoT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 사고감지를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 이동불편 빅데이터 분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신촌 일대에서 외국인 대상 ‘신촌 레트로 필름 투어’가 높은 호응 가운데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외국인 참가자들이 필름 카메라로 신촌 곳곳의 레트로 장소를 탐방하며 직접 촬영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여 외국인들은 신촌의 서점, 카페, 거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 오래된 정취와 지역 스토리를 즐겼다. 투어 첫 순서는 필름카메라 전문 브랜드 ‘띵스씨에스엠에프(Things CSMF)’ 서헬리 대표가 진행한 필름카메라 클래스였다. 서 대표는 필름카메라의 기본 작동 원리와 촬영 기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현장의 호기심과 몰입도를 높였다. 클래스 후 참가자들은 각자 취향에 맞는 필름카메라와 필름을 선택하며 본격적인 출사를 준비했다. 호떡을 맛보고 인생네컷 사진을 촬영하며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진 이들은 세 개 조로 나뉘어 필름 투어에 나섰다. 각 조는 50년 역사의 원두커피 전문점, 신촌의 레트로 명소인 LP바 우드스탁, 공씨책방 등 오래된 스토리를 품은 공간과 골목을 탐방하며 필름 카메라에 그 감성과 풍경을 담았다. 간판, 포장마차, 오래된 거리 풍경처럼 일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