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국가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뷰티분야를 이끌기 위해 '광주뷰티아카데미'를 개설한다. 광주시는 호남대학교에 '2024 광주뷰티아카데미'를 개설하고 뷰티 미디어마케팅과 경영컨설팅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4일 밝혔다. 뷰티 미디어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은 광주지역 뷰티 종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9월 7일까지 17주간 소셜 플랫폼의 이해, 뷰티콘텐츠 실무와 게시물 제작, 뷰티 인플루언서 특강,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 프리미어프로를 활용한 영상편지, 뷰티사업 성공사례 공유 등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경영 컨설팅 과정은 경영인을 대상으로 7월 23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 뷰티산업의 퍼스널브랜딩 전략, 뷰티산업 관련 법률·노무·재무·회계 전문가 상담, 뷰티현장전문가 성공사례 등으로 뷰티 업계 관계자가 실제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9~10월 지역 뷰티 종사자와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뷰티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열어 1인 미디어 창작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전일빌딩245 2층 남도관광센터에 비건 인증제품, 미백·주름개선·탄력 등 기능성 제품, 탈모 증상 완화제품, 발 관리 제품 등 총 9종의 지역 대표 뷰티제품을 판매하는 '광주
전라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켄텍)·나주시 등과 공동으로 4일 나주혁신도시 켄텍 대강당에서 ‘신의 영역으로 도전 : 새로운 태양을 찾아서’란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열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럼은 미래 에너지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김주영 국회의원, 김동철 한전 사장,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이주희 동신대 총장, 켄텍 학생,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의 ‘새로운 태양, 새로운 에너지를 찾으려는 인류의 노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노승정 단국대 교수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난제 해결’ 주제 발표를 한 뒤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패널로는 이경수 인에이블퓨전 대표, 임채영 원자력연구원 본부장, 나용수 서울대 교수, 박웅희 전남연구원 수도권유치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인 인공태양은 미래 에너지산업의 기저전원으로서 친환경에너지이자 수소 1그램으로 석유 8t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탄소중립과 대용량 에너지 생산
중소벤처뉴스 정순영 기자 | 삼국시대 유비가 세운 촉나라의 수도이자 자이언트 판다, 미식의 도시로 유명한 쓰촨성의 성도 청두에 알엑스오 그룹 박순정 회장이 나타났다. 한ㆍ중 바이오 의료상담 교류회가 열리는 리츠칼튼호텔 행사장에서 알엑스오그룹의 박순정 회장의 존재감 있는 모습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언변에 첫단추 MOU체결이 척척 진행된다. 2024년 5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의 청두 출장에서 KOTRA 에서 준비한 저녁만찬 참석한 다음날 30일 11시 리츠칼튼호텔에서 KUNPENG CLOUDMAP TECH 회사 CEO Mark Diao 와 3년간 10만달러 기술이전 및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MOU를 진행했다. 31일에는 청두 고신구 한중혁신센타를 방문해 chengdu zhiqi Technology 회사와 상담후 MOU를 체결했다. 5월 30일과 31일 출장 일정이 겹쳐 알엑스오 박순정 회장을 대신해 베트남에 출장을 간 알엑스오 임형용 융합팀장의 성과도 대단하다. 호치민 랜드마크81호텔에서 개최된 한ㆍ베 디지털 기술협력 포럼에 ICT 수출 투자상담회에서 알엑스오를 홍보했다. Vinasa, VNPT Technology, Uinahost, A CHAU DECO
광주광역시서구새마을회(회장 배창숙)는 탄소중립실천운동과 착한서구 공동체 화합을 위하여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잔디밭 운동장에서 새마을지도자 400여명과 함께 착한서구 새마을 감탄(減炭) 체육대회를 실시 하였다. 풍선불기, 줄다리기등 여러게임을 통해 상호 돈독한 회원이 다시한번 느끼게되었다. 중간중간 경품행사 종합5위부터 종합1위까지 시상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감탄(減炭)은 감할 감(減)과 숯 탄(炭)을 사용하여 “탄소를 감하다”라는 의미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내포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사용한 식기는 시민생활환경회의(광산구 소재)에서 다회용 접시와 공기를 대여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일회용품 저감 활동을 실천하는 시험적인 체육대회로 진행 하였다. 배창숙 회장은 “후손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자산으로 남겨주기 위해 지구를 지키는 기초적인 방법부터 실천하며, 보다 많은 지역 주민과 함께 하며 건강한 서구, 공동체를 돌보고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착한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날 김이강 청장님과 양부남 국회의원, 광주광역시새마을회 류재선 회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 하여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전해 주었다. 또한 어린이들의
전남개발공사와 광주은행이 전남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맞손을 잡은 지 5년 차를 맞는다. 2020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기탁 해온 광주은행은 올해도 전남개발공사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업으로 전남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중에 있으며, 대회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도 3000만 원을 후원했다. 전남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테마파크로 한 해 평균 10만여 명이 찾는 모터스포츠의 성지로 통한다. 특히 국내에서 레이싱 트랙의 최고등급인 '그레이드A'를 유일하게 확보한 가운데 F1블록, 상설블록, 오프로트, 카트경기장 외에도 한국자동차연구원, 야구장, 오토캠핌장 등을 갖춤으로써 새로운 여가 문화 공간이자 다양한 자동차 복합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국제자동차경주장의 활성화에 힘써 지역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광주은행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국내 모터스
광주 중소·중견 기업들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11% 자발적 감축 실험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최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 중소·중견 12개 기업, 한국에너지공단과 '광주 2045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 탄소 액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알프스, 오텍캐리어, 화천기공,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참여 기업들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1% 이상 감축하고 에너지 사용량 등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을 채운 기업이 한도가 남은 기업으로부터 매입하는 방식의 배출권 모의 거래도 한다. 광주시는 '기업 탄소 액션'이라 부르기로 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원하고 추진 성과에 따라 포상한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진단, 효율 개선 등을 돕는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지난 4월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배출권 모의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한 기업 탄소 액션은 정부가 규제하지 않았는데도 기업들이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약속한 것"이라며 "기후 위기는 모두가 당장 행동해야 할 문제인 만큼 광주시도 2045년 탄소중립 실현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삼성전자와 올해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의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19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올해 사업은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방자치단체 연계 기초 스마트공장 지원으로 나뉘어 19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돕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공장 고도화는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 분석,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에 최대 1억5천만원씩, 모두 110여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기초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경상남도와 함께 80여개 기업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최대 6천만원(광주는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는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 200명의 멘토링, 스마트 비즈 엑스포 참가, 스마트 365센터를 통한 사후 유지관리 등 후속 연계사업도 지원한다. 탄소 배출량 감소, 친환경 소재 접목 등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도 돕는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담양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축산단지는 담양군 용면 두장리 일원 5.5ha 부지에 농가가 참여하는 법인(가칭 담양스마트한우영농법인)을 구성해 축사 8동(한우 1천170여 마리) 규모로 202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 정지, 도로, 용수, 전기 등 기반 조성과 관제·교육센터 시설 설치에 48억원(국비 30억·지방비 18억 원)이 투입되고 축사시설, 분뇨처리시설, 방역 및 기타 시설에 97억원이 지원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존 축산의 한계를 보완하는 첨단시설·장비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이 융복합된 최적의 사육 환경을 조성해 가축분뇨 악취 문제, 질병 방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환경 친화 축산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연다고 3일 밝혔다.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유네스코 본부가 5년 연속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시민 공간과 인권 도시'이다. 시민 공간은 시민이 정치·경제·사회·문화생활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뜻하며 인권 도시의 주요 기반으로 인식된다. 광주시는 전 세계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시민 공간의 형성·보호·확대와 인권 도시와의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담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시민 사회·장애인·이주민·여성단체들의 주제 회의를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올해 1만3천200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단독·공동주택에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관련 법률에 따라 광주소방본부는 그동안 10만7천880가구에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올해는 2012년 2월 4일 이전 건립된 주택 1만3천200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사용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보다 촘촘한 화재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최고의 가치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국민과 약속이며 일상 속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 전남을 꽃 피우자" 3일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청렴 페스티벌에서 김영록 지사는 공직자의 청렴을 이렇게 강조했다. 이 페스티벌은 시군, 공직유관단체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청렴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라'는 주제로 열린 페스티벌에서는 김 지사의 청렴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사말을 시작으로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청렴 연극 공연, 청렴 사진관 임시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전남도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고위직 주도의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내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소통·공감 조직문화 구축, 맞춤형 청렴 교육 시행, 청렴 시책 추진의 공감대 형성 및 신뢰성 확보 등 4개 분야 45개 청렴 시책을 마련했다. 김 지사는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최고의 가치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국민과 약속"이라며 "일상 속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 전남을 꽃 피우자"고 말했다.
전남 여수시를 찾은 관광객은 볼거리와 먹거리에 대해서는 높은 만족감을 보였지만, 음식·숙박요금에는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4∼5월 관광객 2천5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1.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재방문 의사도 87.7%로 높았고, 62%는 힐링 휴식이 됐다고 밝혔다. 만족한 부분으로는 자연환경 볼거리 먹거리를 꼽았으며, 주요 방문지로는 여수밤바다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낭만포차 아쿠아플라넷을 꼽았다. 불만족 요인으로는 음식 가격·숙박 요금이 가장 많았고 대중교통과 주차 공간 부족을 불만 사항으로 지적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역관광의 발목을 잡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부서 간 협업 대응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단체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 숙박 할인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