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서울 잠수교에서 6월까지 열리는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19일과 6월 2일, 16일, 3차례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전남도와 서울시 우호 협력사업으로 추진됐고, 농가는 판로를 확보하고, 도시민들은 신선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여수 갓김치, 나주 배, 표고버섯, 참기름, 고추장, 작두콩차 등 전남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제철을 맞은 무안 양파, 광양 매실, 고흥 마늘 등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선보여 서울시민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가한 한 농업인은 "이번 동행마켓은 서울시민들에게 전남의 제철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신선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 조문록에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와 번영'을 강조하는 취지의 조문글을 남겼다. 역대 대통령들이 국립5·18민주묘지 조문록에 어떤 내용의 글을 남겼을까? 과거로 회귀해 알아본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44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앞서 묘지 조문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끄는 오월 정신'이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43주년 기념식 때에는 '오월의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입니다'라고 통합을 강조했다. 앞서 취임 첫해인 42주년 기념식에서는 '오월의 정신이 우리 국민을 단결하게 하고 위기와 도전에서 우리를 지켜줄 것입니다'라고 썼다. 전임 대통령들은 '민주주의를 지킨 오월 영령의 희생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해 5월17일 퇴임 후 첫 5·18민주묘지 참배 당시 조문록에 '5·18민주정신이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인 2017년 37주년 5·18기념식에 참석해 방명록에 '가슴에 새겨온 역사, 헌법에 새겨 계승하겠습니다'라며 오월 정신 계승을 다짐하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같은해 4월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됐다. 5·18기념식에 올해까지 3년 연속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오월 유가족 8명, 5·18 희생자 후손 4명, 5·18 공법 3단체장 등과 손을 맞잡고 기념식장에 동반 입장했다. 올해 기념식은 '오월, 희망이 꽃피다'를 주제로 열렸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5·18정신 위에 뿌리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꿔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가자'는 '통합'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게 행사를 주관한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기념식엔 윤 대통령뿐만 아니라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총집결했다. 여권에서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박찬대 원내대표와 국회의원 당선인 등 180여명이 참석했고, 조국혁신당·개혁신당·정의당 지도부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외에도 현장엔 또 5·18 민주유공자와 흰 소복을 입은 유족, 그리고 학생 등 총 2500명이 참석해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5·18 정신'의 미래 계승을 약속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전남 시군의회 의장들이 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반드시 완수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17일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쏠비치 진도에서 열린 제292회 월례회의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200만 도민 화합'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3월 전남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와 국무총리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 추진을 확정했다"며 "30여 년간 200만 전남 도민 모두가 그토록 염원했던 국립의대 설립의 문이 비로소 열리게 됐다"고 환영했다. 하지만 "대학 간 유치 경쟁을 넘어 지자체, 정치권이 합세해 동서 갈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대립과 분열로 국립의대 설립이 물거품이 된다면, 도민은 물론 후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오점과 큰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립의과대학이 하루빨리 설립되도록 지역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뜻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전남 국립의과대학 입학정원 200명을 배정받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숱한 도전을 함께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오월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이 엄수됐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유족과 공법단체장, 정계 등 300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5·18민주화운동 44주년 추모제를 열었다. 추모식은 1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제례, 놀이패 공연과 2부 추모식으로 나눠 진행했다. 제례는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과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 문준희 5·18민주유공자유족회 광주시지부장이 각각 초헌, 아헌, 종헌을 했다. 이후 30분간 놀이패 만월의 풍물 공연도 이어졌다. 2부는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추모사, 유가족대표 인사말, 추모시 낭송,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헌화와 분향, 나눔행사 순서로 진행했다. 광주시낭송협회가 추모시를 낭송하자 흰 소복을 입은 오월 어머니들이 흐느끼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5·18을 왜곡한 온라인 게임을 제보한 부산의 13살 초등학생 이호진 군이 있었다"며 "5·18을 겪지는 않았지만 5·18을 배웠고, 왜곡과 폄훼에 맞서 행동했다. 미래세대는 5·18을 배우고 기억하
대법원이 17일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죄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을 확정 판결했다. 형사사건은 대법원 선고를 받은 날부터 즉각 효력이 발생해 강 군수는 이날 군수직을 잃었다. 강 군수는 임기 중 대법원에서 두번의 확정 판결을 받아 군수직을 두번 잃는 초유의 지자체장이 됐다. 대법원은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은 강종만 영광군수의 상고를 기각하고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강 군수는 6·1지방선거 전인 지난 2022년 1월 8촌 관계에 있는 A 씨에게 현금 100만 원을 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 군수는 A 씨가 명절선물 과일세트 판매 문자를 보내자 '선거를 잘 도와달라'는 취지로 금품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강 군수의 상고심은 '핵심 증거가 된 증인의 진술 번복'이 신빙성을 가지느냐였다. 강 군수는 항소심과 상고심에서 금품제공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선거와 연관성이 없는 돈'이라고 주장했다. 1심과 2심 법원은 금품수수에 대한 A 씨의 진술을 핵심 증거로 삼아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강 군수의 상고심 제기 이후 A 씨는 돌연 '선거를 도와달라는 말은 없었다'며
<프롤로그> 지스타모빌리티(주)는 전북 군산시 새만금 국가산단에 소재하는 전기 모빌리티 전문업체다. 전기 자전거를 기점으로 △전기 이륜차 △드론 △수소연료전지 분야에 강점을 둔 작지만 강한 기업 지스타모빌리티(주)는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면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저탄소 에너지 정책을 실천해 나가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이다. 지스타모빌리티(GSTA Mobility)는 설립부터 ‘그린지구’를 추구했다. GSTA의 G는 Green의 첫 음절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그린지구를 위한 행동을 하는 전기자전거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S는 Smart의 첫 음절로 출·퇴근, 배달라이더, 힐링, 취미생활 등 현대인의 다목적 스마트한 모빌리티 필수품으로 자리매김을 목표로 했다. T는 Technology의 첫 음절로 고사양 친환경 배터리와 IoT가 접목된 최첨단 기술이 융·복합된 가성비 높은 전기자전거 생산을 목표로 했고, A는 Accelerator의 첫 음절로 지구를 보호하는 실천을 통해 자신의 성장과 세상을 이롭게 하는 가속장치를 목표로 설립됐다. 국내 경제 언론매체들이 앞다퉈 이 기업을 비중 있게 소개하는 이유에는 지스타모빌리티(주)를 이끌고 있는
중소벤처뉴스 구일암 기자 | 오늘 국회 제2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과 전자신문 주최로 AI정치선진화 포럼 발대식 및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오늘 세미나는 '우리의 미래, AI정치개혁으로 부터'를 주제로 열렸다. 오늘 세미나에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정창덕 나주대학 총장,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 문재웅 세종대 교수, 송경호 연세대 BK21 교육연구단 연구원과 박영선 국회 실사구시 운영위원등 전국에서 많은 내외 VIP들이 참석하여 성료하였다.
중소벤처뉴스 구일암 기자 | 오늘 국회 제2회의실에서 글로벌연합대학(정창덕 총장)은 미국 비브리칼 신학대학 학위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오늘 학위 수여식에는 글로벌연합대학 정창덕 총장과 미국 비브리칼 신학대학 Roy Beadle 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 특별히 참석하여 장무길 실장의 사회로 진행하여 학위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오늘 학위 수여식에는 본 언론사 최병하 부회장과 박을순 부회장이 특별히 글로벌대학의 헌신적인 공헌도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오늘 특별히 공로상을 수상한 최병하 (주)수인굿라이팅 대표이사 / 중소벤처뉴스TV 부회장은 태양광 가로등을 직접 개발, 제조를 하여 특허를 내어 국내외 수출까지 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로서 신성장동력의 유망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함께 공로상을 수상한 박을순 (주)애린테크 대표이사 / 중소벤처뉴스TV 부회장은 국내에서 AI CCTV 업계 최강자로서 여성기업인으로서 CCTV에 관하여 많은 특허와 기술력으로 왕성한 활동으로 사회에 많은 분야에서 헌신적인 공헌을 하고 있다. 오늘 행사에는 글로벌연합대학 국내외 관계자들과 VIP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학위 수여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중소벤처뉴스 정순영 기자 | ◆광주 AI 토종기업 알엑스오 기업방문 동영상
국민의힘이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재표결에 대비해 표 단속에 돌입했다. 당내에선 이탈표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낙선·낙천자 숫자를 감안할 때 안심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온다. 특히 22대 국회 주도권을 내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탈표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국민의힘 원내행정국은 전날(13일) 23~28일 국회의원 해외출장 일정을 알려달라고 각 의원실에 공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을 진행할 가능성이 큰 만큼 출석률 높이기에 나선 모습이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21대 국회의원 중 구속 수감 중인 윤관석 무소속 의원을 제외한 295명 전원이 출석할 경우 찬성표 197표가 필요하다. 현재 범야권은 180석, 국민의힘과 자유통일당, 무소속을 포함한 범여권은 115석이다. 김진표 국회의장을 제외하면 여권에서 이탈표 18표가 나와야 가결될 수 있는 셈이다. 여권에서 25명이 불출석하면 의결정족수가 180명으로 줄어 범야권 단독으로 표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석률도 중요하다. 여당은 18표까지 이
경찰이 16일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받는 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와 그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이광득 씨 자택 및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오후 6시 35분쯤부터 김 씨와 이 대표의 주거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 검증 영장을 집행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소속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김 씨가 사용했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자택 등 다른 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어졌다. 경찰은 또 사고 당시 피해자인 택시기사가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김 씨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도 적용했다.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사고후 미조치)를 받는다. 김 씨는 사고 발생 5분 후 약 2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현장에 온 매니저 A 씨가 김 씨와 옷을 바꿔 입고 운전자인 척 경찰서에 자수했다.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난 10일 오전 1시 59분이었다. 하지만 차량 소유주가 김 씨라는 사실을 안 경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