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도시의 매력도를 높여 사람이 머물고 정착하는 구조로의 전환에 본격 나선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증가시책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익산시 인구 현황과 정책 여건을 종합 점검하고,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익산시 인구는 26만7000여 명으로, 인구 감소 폭이 2024년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다. 특히 30대 인구가 767명 증가하며, 청년층 유입과 정착을 목표로 추진해 온 정책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 유입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정책 방향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단순한 인구 유치 중심에서 벗어나, 사람들이 삶을 이어가며 머물 수 있는 정착 여건을 강화하고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시는 올해 인구정책의 핵심을 청년 정착 기반 강화와 주거·일자리를 연계한 정주 환경 개선에 두기로 했다. 여기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와 함께 외국인, 귀농·귀촌,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2.4GW 조성사업' 핵심인 800MW급 공공 사업시행자 선정에 본격 착수한다. 도는 부안 인근 해역 약 126㎢를 대상으로 하는 800MW급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시행자 모집을 위해, 오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관 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공모 지침을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해 2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승인받은 확산단지1(1GW) 내 사업 부지다.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서남권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실현을 돕는 중추적 공공 사업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산업 기반 구축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사업 및 운영 기간, 참여 자격과 조건, 선정 절차 및 향후 일정 등 전반적인 로드맵을 공유한다. 이후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2월 초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공공투자 방식의 발전단지임 점을 고려해 대표사를 '공공기관'으로 하기로 했다. 다만, 참여사의 경우 국내외 민간기업 및 공기업의 제한 없는 참여를
전북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30일부터 2월15일까지 고산면 고산미소시장 천변주차장에서 제10회 완주곶감 직거래장터를 개최·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완주감생산자협동조합이 주관하며, 고산면·비봉면·운주면·화산면·동상면·경천면 등 6개 면의 감 재배 농가가 참여한다. 참여 농가들은 직접 생산한 곶감과 감말랭이, 감식초 등 다양한 감 가공품을 현장에서 선보이고 산지 직거래로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완주곶감의 깊은 단맛과 쫀득한 식감, 전통 제조의 정성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난 완주곶감축제에 이어 직거래장터를 연속 운영함으로써 완주곶감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춘길 완주감생산자협동조합 대표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최고 품질의 완주곶감을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소개하고 설 명절 선물로서 완주곶감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며 "설 연휴 기간 많은 분들이 직거래장터를 찾아 완주곶감의 참맛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의 대형 복합쇼핑몰 '더현대광주' 공사가 본격 시작됨과 동시에 '신세계백화점 확장(더 그레이트 광주)'도 공공기여금 규모 논의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8일 광주시와 북구에 따르면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추진되고 있는 복합쇼핑몰 '더현대광주'가 202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돌입했으며 신세계백화점과 터미널 부지에 예정된 '더 그레이트 광주'도 공공기여금 사전협상이 마무리됐다. 더현대광주 측은 지난 22일 관할자치구인 북구에 착공계를 제출한 이후 공사장비 등을 동원해 부지 정비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더현대광주는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경기불황 등으로 시공사 선정이 늦어지면서 완공시기가 1년 정도 늦춰져 2029년 상반기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현대광주는 연면적 27만2955㎡,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되며 완공까지 40개월 동안 하루 최대 3000개의 건설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개점 후에는 직영사원 150명, 협력사원 4000명, 도급사원 850명 등 총 5000명을 직접 고용하고, 간접 고용은 1만5000명 이상으로 분석돼 직·간접 고용 총 2만여 명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공직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잔돈 기부 프로젝트’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은 돈의 큰 변화’를 슬로건으로 공직자 급여에서 천 원 미만의 잔돈을 모아 기부하는 것이 골자이고 적은 금액이지만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이웃돕기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부는 공직자의 자발적인 신청을 바탕으로 매월 급여에서 원천 징수된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2일부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180여 명이 급여 원천징수 동의서 제출을 완료했고 다음 달부터 매월 기부금이 적립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공직자에게는 연말정산 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금 영수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1년간 모인 기부금은 지역 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의 복지 사업에 활용된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는 나눔 실천 모델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직자들의 참여를 연중 독려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직자 한 사람의 한 사람의 자발적인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광주시가 어린이통학차량을 LPG로 전환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2026년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통학버스로 신고한 차량 소유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지원 예산규모는 총 4500만원이며 차량 1대당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방침에 따라 올해를 끝으로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1월1일 이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중형 승용·승합(9~15인승)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소유자다.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증명서에 기재된 시설 주소지가 광주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 또는 문서24를 통해 기후대기정책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개인 또는 기관당 1대만 가능하며 오는 7월28일 이후에도 사업 예산이 남아 있으면 2대 이상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폐차하는 경유차의 유형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며 기존 어린이통학버스 경유차를 폐차하는 경우를 최우선으로 선정한다. 같은 우선순위 내에서는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광산구의회(의장 김명수)가 오는 28일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첫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2026년도 구정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비롯해 조례안 6건, 건의안 1건, 일반안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28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올해 구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이어 29일부터 2월 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업무계획 청취와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월 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한 해 구정 정책과 사업의 방향을 살피고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모든 논의 과정에서 책임과 성실을 다하겠다”며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온전히 담아,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고 신뢰받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 나주방문의 해' 선포를 앞둔 전남 나주시가 체류형 관광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명칭부터 직관적인 숙박 인센티브 정책 '나주 1박 2득'을 본격화한다. 나주시는 전날 나주시민회관에서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1박 2득 사업' 취지와 운영 방식, 인센티브 지급 절차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일치기 관광에 머물던 방문객을 '머무는 소비자'로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신청·확인 절차에 대한 안내와 숙박업소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안내 문구 개선, 확인 절차 간소화 등 실무적인 제안이 쏟아졌고, 나주시는 이를 제도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가장 먼저 만나는 접점이 숙박업소인 만큼, 친절한 응대와 정확한 사업 안내가 성패를 좌우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나주 1박 2득'은 나주에 1박 이상 체류한 관광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숙박 수요를 늘리는 동시에 음식·쇼핑·체험 등 연관 소비를 유도하는 구조다. 단순한 할인 정책이 아니라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를 만들어내는 '관광-소비 연결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숙박업소는 체류형 관광의 출발점이
전북 무주 태권도원이 전국 88곳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 가운데 2025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 태권도 성지’이자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인 태권도원은 전국 88곳의 ‘2025 우수 웰니스 관광지’ 중 가장 많은 외국인이 방문한 관광지로 집계되었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정서와 자연환경 등 여행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관광지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태권전과 명인관 등 ‘태권도원’을 다녀간 외국인은 3분기 기준 2만6510명이고 연말까지 3만1603명이 방문하는 등 태권도와 결합한 지역 관광, 스포츠 관광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설천면이라는 면단위 지리적 약점을 '태권도'를 활용해 태권도인들을 위한 수련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가족·친구 등 비태권도인들을 위해 태권도 여행 상품 ‘태권스테이’ 개발 등 태권도원을 활용한 스포츠 관광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주요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자평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국기 태권도는 세계 215개국에 보급되어 우리나라를 홍보하는 주요
전북 전주시는 임신과 출산으로 경영 공백을 겪는 청년 1인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출산급여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청년 1인 소상공인·농어업인 출산급여 지원사업'을 통해 본인이 출산한 경우 90만원,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8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1인 소상공인 또는 농어업 경영주다. 공고일 기준 도내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자녀를 시에 출생 신고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출산급여는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수혜자를 대상으로 하며, 출산휴가지원금은 출산일 이전 18개월 중 3개월 이상 소득 활동 이력이 있는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다만 고용보험이 적용되는 근로소득 활동은 제외되며, 부부가 각각 사업체를 운영하더라도 지원금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신청은 2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은주 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 소상공인과 농어업인들이 경영 공백에 대한 부담을 덜고 출산과 양육에 집중할
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유통을 위해 축산물판매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축산물이력제 의무 이행 업체에 대해 2월 13일까지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축산물이력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하도록 소·돼지·닭·오리 등의 가축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제도다. 단속은 도·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자체 단속과 합동단속을 함께 펼치는 현장 점검으로 이뤄진다. 이번 단속은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의 이력관리와 등급·원산지 표시 등을 점검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하도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효율적 점검을 위해 위반 개연성이 높은 업소(둔갑 판매 등)에 대해서는 DNA동일성 검사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판매업소의 이력번호 표시, 이력번호를 기재한 거래명세서 발급 여부, 이력관리시스템 기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설을 대비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자가 국내산 축산물을 믿고 구입하도록 영업자 스스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을 지켜달라”고 당
광주 남구 소속 레슬링부와 양궁부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에서 2년 연속 선정돼 경기력 향상 및 훈련 환경 개선에 나선다. 남구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의 안정적인 운영과 우수 선수 육성 차원에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2026년 공모를 통해 2개 종목에 대한 국비 지원액 7,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구청 레슬링부와 양궁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 남구는 올해 정부 지원금으로 레슬링부와 양궁부의 훈련 장비 구매와 전지훈련, 대회 출전 지원 용도로 사용할 방침이다. 구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은 정부 지원으로 웃음꽃이 만발한 상태이다. 레슬링부는 지난 1995년 창단 이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현재 박현서 감독과 박삼열 코치의 지도를 받으면서 8명 선수가 몸을 담고 있으며, 국가대표 박서영 선수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입단한 윤지원‧윤동현‧김경태 선수가 팀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박민성‧신용규‧방우예‧이바다 선수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레슬링팀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