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일 은평세무서와 함께 ‘추석맞이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은평세무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45박스를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은평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저소득 가구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임형태 은평세무서장는 “추석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품은 주민들에게 소중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무주군은 2026년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무주군은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 생태문화공원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 해당 시설을 복합공연·문화시설로 정비할 방침이다. 군은 2026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현재 공연장 내 분장실, 탈의실 등을 개선하고 공원 이용객에 비해 부족한 화장실을 신축하는 등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공연장은 동호회 등 실제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어 설계하고 공원도 어린이들이 이동 차량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전거나 킥보드를 마음껏 타고 달릴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소이나루 공원이 무주를 대표하는 생태문화공원이자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국제공항 폐쇄가 장기화되면서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담양군이 인천국제공항 직행 고속버스 노선을 운영한다. 담양군은 13일 "군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직행 고속버스 노선을 15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금호고속이 신설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다. 담양공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고창과 정읍을 거쳐 인천공항 제1·제2터미널까지 직행한다. 상행편은 담양터미널에서 오전(심야) 1시40분에 출발, 인천공항 제1터미널 오전 5시50분, 제2터미널 오전 6시15분에 도착한다. 하행편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오전 10시25분, 제1터미널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해 담양터미널에 오후 2시45분 도착하며 운임은 심야 6만8900원, 주중 5만9200원이다. 예매는 '티머니GO'앱을 통해 상·하행 모두 가능하다. 상행편은 코버스 홈페이지와 고속버스티머니 앱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노선 개통으로 군민들이 더 편리하게 해외 여행과 출장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대중교통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호고속 이계영 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해외여행 교
조선시대 새우젓, 소금 최대 집산지 마포나루의 역사적 배경을 살린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마포구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10월 셋째 주, 김장철을 앞두고 열리는 새우젓축제는 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해마다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는 더욱 넉넉한 인심을 담아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마포 품多, 새우 담多, 축제 잇多’로 ‘전통을 담고, 사람을 잇고, 지역을 살리는 축제’라는 뜻을 표현했다. 마포구는 이러한 취지를 살려 마포나루의 역사적 의미를 이어가는 동시에,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축제를 꾸민다. 또한, 올해는 새우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축제 참가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획적 요소를 강화해 구민과 관광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 마포나루의 숨결을 되살리다…사또 행차와 황포돛배 입항 재현으로 화려한 개막 첫날인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통통하고 질 좋은 새우젓을 실은 황
광주·전남지역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목형상점가 확대와 각종 혜택 제공이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광주지역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금액은 약 104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약 152억원) 대비 587% 증가하며 1000억원을 돌파했다. 같은기간 전남지역은 240억원으로 지난해 72억원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결제액은 매월 상승세를 보였다. 광주는 4월 75억원에서 5월 114억원, 6월 146억원, 7월 210억원, 8월 308억원으로 급증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골목형 상점가 확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광주는 지난해 64곳이던 상점가가 올해 357곳 늘어 총 421곳으로 확대됐다. 전남도 15곳이 새로 지정돼 총 28곳으로 늘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도 광주는 전년 6790곳에서 올해 8월 기준 1만9778곳으로 191.3% 증가했고 전남도 12.5% 늘어난 9418곳으로 늘었다. 여기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상시 10% 할인과 5~9월 환급행사(최대 2만원), 특별재난지역 최대 20% 환급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져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광산구의 소식을 알 수 있는 광산구보를 예스24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광산구보는 광산구의 주요 정책과 소식, 시민들에게 밀접한 각종 정보를 담아 제공하는 소식지다. 광산구는 모바일 기반 디지털 환경에 맞춰 지난 9월 국내 대표 전자책 플랫폼인 예스24와 공급 계약을 체결해 광주 최초로 전자책(e-book) 형태로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광산구보는 yes24에서 2025년 8·9월 통합호부터 현재 발간된 10월호까지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구독 방법은 컴퓨터 기반은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서 볼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광산구는 조회수 등 운영 결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밀리의 서재, 교보문고, 알리딘 등 주요 5개 전자책 플랫폼으로 배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광산구보 온라인 무료 구독 서비스를 인증한 독자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구독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보 10월호와 광산구 공식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디지털 기반의 정책
작년에 이어 올 전국 공공의료기관 및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의사 부족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 실태 조사를 통한 공공부문 의사 확충과 정부의 정책 대안 제시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공의료는 민간의료에서 기피하는 필수의료 제공 , 감염병 재난 대응 , 취약층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 지역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만성적 인력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이런 상황에 지난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으로 인한 의정갈등은 지역필수의료 추진을 어렵게 만드는 대표적 정책 실패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의원 ( 더불어민주당 , 광주 북구을 )은 조사를 통해 2024년 지역 ․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공공병원과 보건소 등의 의사 정원 ( 필요 의사 ) 및 부족 규모 , 의사 채용 실태를 파악하고 공공부문 의사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 했다 . 전 의원실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공공의료기관은 의사 정원 대비 4.727 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 지역보건의료기관은 543 명 부족해 총 5,270 명의 의사가 충원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198 개 공공의료기관 중 92 개소 (46.5
의정부시는 오는 24일 아일랜드캐슬 2층 그랜드볼룸에서 ‘세계청년혁신포럼 2025(Y-WORLD INNO-FORUM)’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협력을 통한 미래 청년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의정부시와 매경미디어그룹, 미네르바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식 ▲‘글로벌 AI디지털문화콘텐츠미디어융합센터’ 출범식 ▲미네르바대학교 학생과 기업인이 함께하는 ‘혁신 프로젝트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미네르바대학교 멘토링 데이’가 마련돼 학생과 학부모가 재학생 및 졸업생 멘토들과 함께 진로 설계, 글로벌 역량 강화, 혁신적 학습 방법 등을 직접 듣고 상담할 수 있다. 특히 1부의 ‘혁신 프로젝트 발표’는 세계적인 혁신교육 모델로 평가받는 미네르바대학교 학생팀의 우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데이터스트림즈 ▲매일경제TV가 참여해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청년, 기업인, 학생, 학부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글로벌 혁신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세계청년
금호고속은 오는 15일부터 유스퀘어에서 경기도 안양시를, 20일부터는 경기도 안성시를 운행하는 노선을 각각 신규 운행 한다. 광주-안양 노선은 하루 3회 운행하며 운행 시간은 광주 출발 주중은 오전 7시20분, 오후 1시30분, 오후 7시, 주말에는 오전 6시50분, 오후 1시10분, 오후 6시30분이다. 안양 출발 주중은 오전 8시10분, 오후 1시40분, 오후 7시40분, 주말에는 오전 7시40분, 낮 12시50분, 오후 7시40분이며 소요시간은 4시간5분, 수원을 경유해 운행한다. 안성-광주 노선은 하루 2회 운행하며, 광주 출발 오전 9시, 오후 3시이고 안성 출발 오전 9시10분, 오후 3시다. 안성중앙대를 경유해 운행한다. 요금은 광주-안양 4만1900원, 광주-안성 3만원이며, 고속버스 티머니나 티머니 Go 어플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16일 한국프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시상하며 올해는 137개 기업과 기관이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30%), 심사위원 평가(40%), 전문가 평가(20%), 사용자 투표(10%)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구는 구 공식 캐릭터 ‘서치’를 활용해 구민들과 가깝고 친근하게 소통하고 특히 올해부터 중고거래 앱(당근마켓)을 활용, 구민 생활과 밀접한 소통 채널을 구축해 신속 정확하게 구정 소식 전달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관장이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콘텐츠 ▲트렌드와 감성을 더한 구정 홍보 숏폼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브 명사특강 등을 구청 유튜브 채널에 담아온 것도 수상의 주요 사유가 됐다. 아울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오는 18~19일 유천생태습지 어울림광장에서 이리시와 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한 '다이로움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익산시립예술단이 권역별로 야외 공연장을 설치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곳곳에 문화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다. 공연은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화합대축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8일 오후 5시, 19일 오후 2시에 각각 시작된다. 익산시립무용단, 합창단, 풍물단이 참여해 장구춤과 버꾸춤, 가요와 가곡, 장구놀이와 판굿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과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시와 익산군은 1995년 5월10일 통합해 익산시로 출범했으며, 이후 도시와 농촌의 조화를 이루는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해 왔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16일 솔로몬파크 저스티스홀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깅 모멘텀 북구’라는 주제로 올해 북구에서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 주도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 역량을 강화하는 제도이다. 올해 북구는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1억 원의 예산으로 4개 분야 1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7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했다. 각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성과가 소개될 성과공유회는 사업 참여자, 관련 기관 담당자, 관계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 퍼포먼스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병행된다. ▲참여자 공예품 전시 ▲굿즈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 ▲보이는 라디오 중계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화합의 장이 열릴 전망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는 주민